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K 피부임상연구센타, 히트상품 임상 메카되나

홈쇼핑 전체 히트 상품 41% 임상 수주 ··· 기초부터 헤어까지 독보적인 역량 입증

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기관 P&K 피부임상연구센타(대표이사 이해광, 이하 P&K)가 홈쇼핑 히트 상품들의 인체적용시험 대다수를 맡아 진행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신뢰성 보증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P&K는 지난 2010년 설립됐으며 모회사인 대봉엘에스가 보유한 35년의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노하우를 가지고 설립된 인체적용시험 기업이다. 

화장품, 뷰티 마케팅 전문지 CMN은 5대 홈쇼핑사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해 <2020년 상반기 TV홈쇼핑 이미용부분 히트 상품>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P&K에서 히트 상품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1%를 인체적용시험 진행했으며, 프리미엄 상품 대부분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P&K는 홈쇼핑에서 연속 매진을 달성하며 스테디셀러를 차지하고 있는 일명 ‘탄력매듭 크림’으로 불리는 △AHC 리얼 아이크림과 ‘견미리 팩트’로 유명한 △AGE 20’S 에센스커버 팩트에 대한 임상을 진행했다. 쉽고 간편해 원스텝 뷰티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트델리 쿠션 △끌레드벨 글로우 파워리프트V 쿠션에 대한 임상도 진행했다.

또한 앰플, 세럼, 크림 등 기초 라인 제품인 △CNP 닥터레이 그린프로폴리스 앰플 △퍼펙트스킨 로얄비 앰플 △달바 화이트트러플 미스트 세럼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기미케어 세럼 △센텔리안24 마데카크림 △참존 콜라겐 기초세트 등 뜨고 있는 홈쇼핑 히트작도 P&K에서 임상을 맡았다.

P&K는 기초뿐만 아니라 △실크테라피 헤어 에센스 △닥터포헤어 폴리젠셀 에너지 샴푸 △닥터그루트 프로비오틴 탈모완화 샴푸 △더마클라센 탈모 샴푸 △순수 더 살롱 컬러 골드라벨 염색제 △제니하우스 염색제 등 헤어에 멋을 내는 염색제부터 탈모 케어, 고기능성 헤어 제품까지 인체적용시험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P&K는 피부 기초부터 헤어까지 전 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 독보적인 시험 역량을 입증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 19가 뷰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기초부터 헤어까지 프리미엄 홈케어 제품의 소비가 늘어났다. 이런 경향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인체적용시험 의뢰가 늘어나 P&K의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P&K는 코로나 19 이후 변화로 화장품 구매 시 언택트 소비 증가, 셀프 케어를 위한 뷰티 디바이스 다양화,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 확대 등 효능을 실증하기 위한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K 임상시험정보팀의 한 수석 연구원은 “홈쇼핑 히트 상품 리스트 중 P&K가 맡아 진행하는 인체적용시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공신력과 R&D 역량이 높은 시험기관이 제품 개발 협력, 법률 조언, 판매, 임상시험 관련 데이터 분석 등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는 덕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