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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개선하려면 이것 부터 신경써야

규칙적인 운동 통해 비만 예방하고 정상적인 생활 습관 길들여야

발기부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나, 일반적으로는 노화 또는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인한 피로도,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대체로 심리적인 요인 또는 생활 습관으로 인한 질환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평소 자신의 생활 습관을 파악한 뒤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 꾸준하게 자기 관리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발기부전을 개선하는 '걸음법'이 최근 많은 남성의 주목을 받고 있다. 걷기는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이다. 걷기 종류에 따라서 효과가 다양한 편인데, 그 중에서도 뒤로 걷기는 발기부전 개선에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뒤로 걷게 되면 주로 엉덩이 및 허벅지 안쪽의 근육이 단련된다. 음경의 혈관을 감싸고 있는 부위가 걷기로 인해 튼튼해지면 발기력 향상에도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발기부전 환자 대부분이 가진 문제는 음경 혈액이 지나치게 빨리 빠져나가는 것에 있다. 그러나 뒤로 걸으면서 음경 혈관을 감싸고 있는 근육이 점차 단단해지면 혈액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것을 전보다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뇨기과전문의인  이무연 원장은 "연령을 불문하고 최근에는 발기부전 발생으로 힘들어 하는 남성이 많다. 이 경우 발기부전을 부끄럽게만 여길 것이 아니라 생활 습관 개선 등을 통해 상황을 긍정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며, "하지만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 통하지 않는다면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바람직하다. 발기부전은 약물, 주사요법을 통해 개선할 수 있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는 시간이 짧고 호전 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스마트 보형물 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발기부전이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조기에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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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전 투약내역 확인....펜타닐, ADHD치료제에 이어서 식욕억제제로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을 막기 위해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의 적용 대상을 식욕억제제까지 확대한다. 해당 조치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권고 방식으로 시행된다. 식약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은 의료기관을 옮겨 다니며 과다 처방을 받는 이른바 ‘의료쇼핑’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의사가 환자의 최근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료쇼핑방지정보망)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펜터민, 펜디메트라진, 디에틸프로피온 등 식욕억제제 3개 성분이 새롭게 권고 대상에 포함된다. 식약처는 앞서 2024년 6월 펜타닐 정제·패치제에 대해 투약내역 확인을 의무화했으며, 2025년 6월에는 처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ADHD 치료제 메틸페니데이트를 권고 대상으로 지정했다. 그 결과 펜타닐은 의무화 이후 1년간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9% 감소했으며, 메틸페니데이트의 경우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의사 비율도 2025년 6월 2.07%에서 같은 해 12월 첫째 주 16.86%로 크게 늘었다. -식욕억제제에 해당되는 성분, 품목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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