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기후변화 대응과 지역사회 환경보건·생태복지 향상을 위해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와 손을 맞잡았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가 최근 병원 암센터 교육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시대에 복합적인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과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연보전 및 환경보건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협력 ▲환경보건 등 관련 전문 분야의 정보 교류 및 기술 지원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국립공원 체험행사 및 환경보건 캠프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조·유통·수입 단계와 온라인 부당광고에 대해 지자체와 함께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종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업체 점검 결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1,971곳을 점검한 결과, 표시·광고 규정을 위반한 업체와 안전 교육을 수료하지 않은 업체 총 2곳을 적발하였으며, 적발된 업체는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국내 유통 건강기능식품 수거·검사 결과 국내 시장 점유율이 높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복합영양소 제품 등에 대한 기능성분·영양성분 함량, 대장균군, 중금속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 유통 중인 건강기능식품 180건(국내 80, 수입 100)을 수거·검사했다. 검사 결과 제품 3건(국내 1, 수입 2)이 프로바이오틱스 수 함량, 과산화물가(EPA 및 DHA 함유 유지 제품), 붕해시험(영양소·기능성복합제품)에서 부적합 판정되어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수입 통관단계 건강기능식품 정밀검사 결과 국내로 정식 수입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와 나노종합기술원(원장 박흥수), ㈜피쉬케어(대표 김성현), ㈜엠모니터(대표 전효성)가 체외진단(POCT) 장비를 공동개발한 성과를 국제학술지 「Biochip Journal(바이오칩 저널, IF=5.5)」에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박지웅 팀장과 나노종합기술원 이태재 센터장, ㈜피쉬케어, ㈜엠모니터 연구진은 협업을 통해 광어 양식장에서 집단 폐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출혈성 패혈증 바이러스(VHSV)를 루프매개 등온증폭(LAMP) 방식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현장형 진단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공동연구진은 바이러스 핵산 추출 모듈과 소형화된 현장형 분자진단 모듈을 구현함으로써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적용 가능한 진단 플랫폼을 개발했다. 특히, 본 연구에서 활용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은 기존의 PCR 기반 진단법과 비교했을 때 민감도와 특이도 모두에서 높은 결과 일치성을 보여 성능 면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성과는 ‘Point-of-Care Diagnostic Modular Device for Detection of VHSV with Reverse Transc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산들(경북 고령군 소재)’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구기자(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치(0.01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잔류농약은 아세타미프리드(병해충 방제용 살충제), 펜티오피라드(병해 방제용 살균제), 메톡시페노자이드·플룩사메타마이드(해충 방제용 살충제) 등 3종류로 밝혀졌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이 아래와 같이 표시된 6개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북 고령군에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경기 부천시갑)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 회장 김병채)는 오는 5월 7일 (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치매 100만명 시대 초고령화 사회 한국은 준비됐는가>를 주제로 국회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영석 국회의원과 대한치매학회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 등이 후원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 발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맡았으며, 좌장에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박기형 교수, 토론자로 보건복지부 노인건강과 최승현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 서지원 부센터장, 국민일보 민태원 의학전문기자, 신은경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기남부지부회장, 조기현 돌봄청년커뮤니티 N인분 대표 등이 참여한다. 발제로는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지역사회 중심 치매 관리 시스템 확립 방안, ▲치매 관리 혁신을 통한 생산적인 K-고령화 극복 모델 개발 등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서영석 의원은 “대한민국은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노인인구와 부양가족들이 가장 고민하고 두려워하는 ‘치매’가 매우 중차대한 사
숨이 차고 가슴이 조이는 듯한 답답함, 갑작스러운 기침이나 쌕쌕거리는 호흡이 반복된다면 ‘천식(Asthma)’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천식은 폐 속 기관지가 알레르겐, 공기 오염, 감염 등 다양한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만성 호흡기 질환이다.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이 시기에는 미세먼지, 황사 등 대기 오염이 심화하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 천식 환자에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준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천식은 폐로 공기를 전달하는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며 “증상이 악화하면 섬유화, 기도개형(기관지가 점점 좁아지고 단단해지는 변화) 등 영구적인 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천식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알레르기 병력, 체질, 비만 등이 있다. 꽃가루, 곰팡이, 반려동물 털, 급격한 온도 변화, 스트레스 등 환경적 영향도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주요 증상은 기침,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천명(쌕쌕거림) 등이다. 특히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말하기 힘들 정도의 호흡곤란,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해도 호전
의료계가 정부의 의대생에 대한 유급 압박은 교육기관의 본분을 망각한 처사이자 의학교육 시스템과 교육의 본질을 훼손하는 폭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는 1일 성명서를 통해 "학생들을 일괄적으로 유급 처리하겠다는 정부의 압력은 의대생의 양심적인 행동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행위"라며 "유급 결정시기를 최대한 연기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실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4월 30일을 기점으로 전국 40개 의과대학에 유급 대상자를 확정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일부 대학에서는 실제 유급 처분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의사회는 "학문과 교육의 자율성을 명백히 침해한다"고 강력 반발했다. 의사회는 “의대 총장·학장들의 '복귀 요청'이라는 명분 아래 진행되는 이번 조치는 정부의 정치적 의도에 의한 강압적 행정 절차”라며 “정부의 압력은 의학교육을 더 이상 회복불능의 상태로 만드는 폭력이며 세계 최고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가 ‘학사유연화는 없으며, 유급 및 제적 구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반복하며 협박에 가까운 행정을 펼치는 행태
경동제약은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과 ‘스타메진정’을 출시했다. 지난 1일 출시한 스타진정은 시타글립틴 단일 성분으로 50mg, 100mg 2개 함량이며, 스타메진정은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의 복합제로 50/500mg, 50/850mg, 50/1000mg 3개 함량이다. 스타진정의 주성분인 시타글립틴은 DPP-4 억제제 계열 중 가장 먼저 FDA 승인을 받은 당뇨병 치료제다.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 저혈당과 체중 증가의 위험이 적다. 스타메진정은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해 단독요법 대비 혈당 강하 효과가 뛰어나고, 두 가지 성분을 하나의 제형으로 만들어 복약 편리성을 증대했다. 경동제약은 지난해 6월 발매한 DPP-4 억제제 ‘리나글립틴’ 계열의 리타진정, 리타메진정, 리타메진서방정에 이어 이번에 ‘시타글립틴’ 계열 제품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당뇨 치료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9일(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닥터스 토크쇼’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엘루오 스페이스 커넥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가 유방암 환우들에게 치료 및 관리에 대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하였다. 1부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유방외과 백수연 교수가 ‘유방암 수술 및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수연 교수는 수술의 종류부터 수술 후 통증, 신체 변화 및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환우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상세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이어진 공개 상담 시간에는 환우들 한 명 한 명의 상황에 맞춘 따뜻하고 진심 어린 상담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건민 교수가 ‘HER2 발현 전이성 유방암 치료 전략과 삶의 질 관리’를 주제로 강의를 맡았다. 김건민 교수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다양한 치료 옵션, 치료 과정 중의 부작용 관리, 삶의 질 유지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들을 전하며 환우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개상담 시간 동안 환우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쏟아졌으며, 김 교수는 각 질문에 성심껏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로비큐아® 정 25㎎, 100㎎’(Lorviqua, 성분명: Lorlatinib, 롤라티닙)이 5월 1일부터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ALK 변이에 효과적이고, 혈액뇌장벽(BBB)의 통과가 용이하도록 설계된 3세대 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로, 2022년 5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서 적응증이 확대된 지 3년 만에 1차 치료에서의 급여가 적용되었다.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환자는 폐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 중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의 환자이며 흡연 이력이 없거나 매우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뇌 전이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실제 해당 변이 환자의 23.8%는 진단 시 이미 뇌전이가 있는 상태였고, 약 45.5%의 환자들이 2년 이내에 뇌전이가 발생하는 문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ALK 재배열 비소세포폐암에서 연속 치료의 가능성과 한계에 대한 연구에서는 환자의 치료 실패 시점에서 이용 가능한 차선 치료를 받지
㈜아이앤나(대표 이경재)의 프리미엄 유아&패밀리 브랜드 ‘보들보들(BodllBodll)’이 2025년 5월 1일(목)부터 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보들보들’은 “너를 보는 모든 순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제품을 개발하는 프리미엄 유아 세제 브랜드이다. 최근 성분과 안전성에 대한 기준이 높아진 육아 트렌드에 부합하며, 요즘 엄마들이 직접 선택한 ‘맘픽세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보들보들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했으며, MIT/CMIT, 형광물질, 파라벤 등 유해물질 15종을 배제하고 EWG 그린등급 원료와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코베 베이비페어는 보들보들의 세 번째 베이비페어 참가로, 그동안 보여준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판매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5월 1일(목)부터 11월 30일(일)까지 「2025년 건강도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 도시에서 건강을 만나다」 캠페인을 추진한다. ‘2025년 건강도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는 시민의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도시를 안전하게 발전시키는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 건강도시 정책 유형에 해당하는 캠페인으로,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도장을 찍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은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어 올해 네 번째를 맞는다. 전국 지자체 건강도시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건강친화 환경 체감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실시된 ‘2024년 건강도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투어)’에는 약 3만 6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만족도와 재참여 의향 조사 결과 93% 이상이 긍정적으로 응답을 해 참여자 상당수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보다 많은 국민이 건강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산림청의 국가·지방·민간정원과 협업하고, 전국 50여 개 지방자치단계와 연계해 지난해 220곳에서 올해 306곳으로 전국 건강도시 방문 장소를 늘렸다. GPS 기반의 모바일 앱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철학과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이 ‘2025년도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연구지원사업은 연간 총 4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희귀질환의 병리기전 규명부터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폭넓게 지원한다. 임성기재단은 연구 공모 분야를 ‘근육골격계통 및 결합조직, 신경계통의 희귀질환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로 선정했다. 이 분야는 병리적 메커니즘이 아직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로운 접근을 통해 환자들의 삶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연구 영역으로 평가된다. 공모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연구자로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임상교수 등이다. 공모 희망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박맛젤(박카스맛젤리)과 글로벌 게임 원신이 콜라보한 팝업스토어 ‘박맛젤 살롱’이 성황리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박맛젤 살롱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대형카페에서 진행됐다. 팝업 방문객은 총 2,000명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했으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조기마감됐다. 팝업스토어에는 박맛젤X원신 콜라보 굿즈 판매부터 박맛젤과 얼박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판매하는 카페 공간도 마련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3종 체험존과 인기 캐릭터 ‘나비아’ 포토존을 구성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맛젤과 원신의 콜라보 이벤트는 대학교 캠퍼스에도 이어질 계획이다. 오는 5월 초 서울 주요 2개 대학에 방문해 캠퍼스 어택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원신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맛젤과 원신이 함께 선보인 팝업스토어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셔서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박맛젤X원신은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캠퍼스어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 선보여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역민의 숙원사업이었던 전남대학교병원 새병원 건립사업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이 국립대병원 최초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병원을 구축할 수 있게 돼 미래병원의 모델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 30일 기획재정부는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사업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총사업비 9629억원 중 25%인 2407억을 국비로 최소 확보했으며, 오는 2034년까지 현재 전남대병원 부지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학동캠퍼스·간호대학 부지에 1·2단계로 나누어 건립되게 된다. ◇기재부 예타 신청 2년 4개월 만에 ‘쾌거’= 전남대병원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사업은 지난 2021년 1월 새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한 이후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됐으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 지 2년 4개월 만에 최종 통과됐다. 이 과정에서 1차례 예타 대상사업에서 제외되는 아픔도 겪었지만 결국 이겨내고 기재부의 예산지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새병원은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