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176750)는 자사가 제작을 후원한 알츠하이머 조기진단 전문 서적 'Amyloid PET Neuroimaging' 3rd Edition이 발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가 주관하고 아시아치매학회(ASAD)(한국대표 김상윤)가 공동 주최한 제19회 국제학술대회(IC-KDA & ASAD 2025)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되면서 주목 받았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한국에서 치매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며 치매 대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특히 9일 진행된 기조강연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는 “The History of Immunotherapy in Alzheimer’s Disease”를 주제로 발표하며, 아밀로이드 병리를 기반으로 한 면역치료제 개발의 진전과 향후 과제를 조망했다. 이 발표 내용은 최근 발간된 『Amyloid PET Neuroimaging』 3rd Edition의 핵심 주제와 긴밀히 맞닿아 있으며, 학술대회와 발간 서적 간의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은 지난달 18일(금),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3층 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과 핵심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희대병원 안형준 진료협력센터장,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이평원 병원장을 비롯해 경희대병원 이상은 진료협력팀장,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이수정 관리부장·기획조정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홍보영상 상영 ▲기관 사업발표 ▲협약서 서명 ▲현판 전달식 및 병원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과 상급종합병원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증 환자에 대한 적시성과 효율성을 갖춘 의료전달체계를 구현하고자 하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 사업’의 핵심 가치를 실질적으로 실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서울특별시 동부병원 이평원 병원장은 “서울시립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내 중추적인 의료안전망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다”며 “경희대학교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뢰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병원 안형준 진료협력센터장은 “공공의료기관과의 협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이 지향하는 ‘지역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은 5월 15일(수) 오후 3시,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미술로 나누는 천사들의 이야기’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유경꿈이룸학교(병원학교)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하며 완성한 미술 작품을 통해 회복의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오픈식에는 미술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들과 학부모, 유경꿈이룸학교에 등록된 학생 및 학부모를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김수현 고잔초등학교장, 한양대학교 박성은 교수와 김윤정 미술치료사, 작품 기부자 정서연 학생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서동훈 병원장을 비롯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유경꿈이룸학교 소개와 미술치료 활동에 대한 경과 발표로 시작됐으며,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아이들이 최병민(소아청소년과 교수) 유경꿈이룸학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카네이션 전달식이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며,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유경꿈이룸학교 학생들의 창의성과 회복의 의지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16일 다발골수종 치료 모니터링 시약 ‘하이드라시프트(HYDRASHIFT)’가 보건복지부 고시에 신의료기술로 등재(보건복지부고시 제2025-083호)됐다고 밝혔다. 하이드라시프트는 다발골수종 치료 중 채혈된 환자 검체에 적용되는 체외진단 시약으로서 검체 내에 남아 있는 다라투무맙 항체를 선택적으로 제거해 임상의가 M 단백의 실제 존재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중요한 치료 판단 지점에서 혼란을 줄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특히, 하이드라시프트는 신의료기술로 정식 고시됨에 따라 국내 의료기관에서 공식적인 진단 과정에 적용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다발골수종은 희귀암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10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고,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초기 증상이 뼈 통증, 빈혈, 피로감, 감염에 대한 저항력 저하 등으로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간주되어 무시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의 다발골수종은 단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59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77%, 당기순이익은 143%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 소재의 가파른 성장과 자회사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의 호실적이 견인했다. 대봉엘에스는 화장품 소재 사업 부문에서 K-뷰티의 세계적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고기능성 소재 개발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바스프,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 등 글로벌 선도 화학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친환경 베이스 원료부터 펩타이드, 바이오테크놀로지 기반 액티브 성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점이 지속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유자씨 오일 유래 천연유사세라마이드와 고흡수 리포좀 기술, 국산 밀 발효 펩타이드 등 차세대 고효능 화장품 원료를 앞세워 유럽과 미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폴란드·이탈리아·프랑스 등 유럽에서는 천연 유래 고활성 성분으로, 미국에서는 인디 브랜드 중심의 세포라·아마존 유통을 통해 시장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5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 당기순이익 23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92%, 당기순이익은 82% 증가한 수치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수요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특히, 매출 65억 원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P&K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확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P&K는 최근 K-뷰티 인디브랜드의 급성장과 글로벌 수출 다각화에 따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인디브랜드, 중견 브랜드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신규 수주가 확대되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부문에서도 작년부터 수주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86% 상승하며, P&K의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매출 다변화를 통한 수주 증가로 실적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P&K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시험센터를 확장하고 다양한 산
봄이나 가을 같은 환절기, 추운 겨울철에 비염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여름에는 비염이 안 생길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비염 증상은 여름에도 생길 수 있다. 본래 여름은 덥고 습해 코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고 코 안의 점막의 보습도 잘 돼 증상이 완화되는 계절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때이른 폭염으로 냉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면서, 역으로 실내의 갇힌 공간에서 냉방을 하면서 코가 건조해지기 쉽다. 더불어 에어컨 사용으로 바깥과 실내의 심한 온도 차를 형성하며 이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콧속 점막이 부으면서 콧물을 흐를 수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주로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봄이나 가을이 많이 생긴다. 공기 중의 농도가 그리 높지 않지는 않지만 초여름에는 각종 잔디, 목초의 꽃가루들이 일부 날아다니며 여름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된다. 장마철에는 기온과 습도가 높아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또한 에어컨 필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먼지나 진드기, 곰팡이 등이 실내에 떠다니게 되면서 비염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여름철 냉방기구 사용 시 적정 실내 온도를 25~26도로 유지하고 실내가 건조할 때는 가습기를 이용해 실내
경희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5월 14일(수), 오후 4시 경희의료원 의생명과학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3대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통합한 단일 의료원 직제로 제3대 의료원장으로 임명된 오주형 신임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5년 3월 24일부터 2년이다. 이번 취임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장승희 동대문구보건소장, 임민식 동대문구의사회장과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우정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임영진·김기택·김성완 前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경희의료원 이은영 노조지부장, 강동경희대병원 정인희 노조지부장 등 각계 내외귀빈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TBS 조현아 아나운서의 개회사로 시작한 행사는 ▲내외빈 소개 ▲ 경희의학의 역사 ▲교직원 축하영상 ▲신임 의료원장 약력소개 ▲기념사(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 ▲축사(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안규백 국회의원) ▲취임사 ▲원기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진상 경희대학교 총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경희의료기관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는 뜻깊은 날이자 미래를 밝혀 줄 전환점”이라며 “오주형 의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CEO: 고려대 의과대학 오세준 연구교수, CTO: 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이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다온다)’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휴스파인은 세계적인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기업인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과 협력해, 가정용 척추 견인기 기반 재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다쏘시스템의 첨단 기술인 3D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솔루션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임상 연구 및 제품에 적용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기능 최적화를 실현하고 환자 맞춤형 척추 재활 정밀 솔루션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휴스파인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다쏘시스템과 기술 협력을 통해 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뮬레이션 기반의 임상 적용 가능성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의 신경세포가 점차 손상되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전체 치매 환자의 약 50~70%가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65세 이후에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40~50대의 비교적 젊은 연령층에서도 나타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보통 가벼운 기억력 저하로 시작된다. 이는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hippocampus)가 질병 초기부터 손상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새로 익힌 정보를 기억하지 못하지만, 과거의 기억은 비교적 또렷하게 유지되어 보호자가 치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최근의 일이나 대화 내용을 반복해서 잊는 증상이 점점 심해진다면, 알츠하이머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해마의 주변부 손상이 발생하면서 왼쪽 측두엽 및 두정엽까지 영향을 받게 되면,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증상이 발생한다. 또한 오른쪽 측두엽과 두정엽이 손상이 오게 되면 길을 잃는 증상이 발생한다. 드물게는 왼쪽 측두엽과 두정엽이 먼저 침범해서 말을 더듬고 이해력이 떨어지는 로고페닉 실어증(logophenic aphasia)이 발생할 수 있다. 더욱 진행돼 전두엽까지 손상되면 성격 변화가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소재 머큐어 서울 마곡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약효와 안전성을 공유하는 ‘J STAR CLINI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을 둘러싼 근육을 이완시켜 전립선비대증에 동반되는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알파차단제다. 전립선 및 방광경부에 밀집된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이 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공동 개최한 첫 학술행사인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0일에는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뇨의학과 조성태 교수가 ‘실로도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발표했다. 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출구가 좁아지는 방광출구폐색(BOO)은 배뇨 장애의 주요 원인으로, 검사 결과 BOO가 개선되면 배뇨 증상 호전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크다”며 “최근 유러피안 유롤로지에 등재된 알파차단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α1차단제 중 실로도신은 BOO 개선 효과가 가장 뛰어난 치료 옵션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감염병대비혁신연합 (CEPI)에서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의 국제표준물질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번 공동연구는 SFTS 백신 개발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표준물질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를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표준물질로 지정할 계획이다. SFTS는 2013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연간 200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치사율(약 18%)이 높은 감염병이다. 주된 발생 시기는 4~11월 사이이며, SFTS 바이러스 보유 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다만, 현재까지 상용화된 백신이 없어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가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SFTS 국제표준물질은 없기 때문에 우수한 후보물질을 선별하기가 어려우며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올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114억원, 당기순이익 13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3%, 7%, 45%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1분기 해외 필러 수출, 화장품, 원료의약품에서 매출이 늘었다. 반면 관절염치료제를 비롯한 일부 전문의약품과 보툴리눔 톡신 판매량이 줄며 1분기 매출이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수출 및 원료의약품 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증가했다. 휴메딕스는 필러 해외 수출국 확대, 신제품 ‘엘라비에 리투오’ 출시 등 에스테틱 라인업 강화를 비롯해 전문의약품 품목 다변화를 통한 위탁생산(CMO) 추가 수주 등을 기반으로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는 목표다. 또한, 화장품 사업의 유통채널 다각화, 해외 필러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휴메딕스의 해외 사업은 중국에서의 안정적인 매출 유지와 브라질 남미 지역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제품 3종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
휴온스그룹 휴엠앤씨(대표 김준철)는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5억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4%, -49%, -76%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25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으로 각각 4%, -40%, -55% 증감했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작년 1분기 장기미수채권 회수 반영에 대한 기저 효과가 반영됐다. 휴엠앤씨는 1분기 글라스 사업 부문 실적이 줄었지만 코스메틱 사업 부문이 약진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글라스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74억원으로 전년 동기 18% 감소했다. 의정갈등 지속 여파로 고객사의 안전 재고 조정이 발생하며 수주물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들었다. 휴엠앤씨는 지난해 12월 해외 생산기지인 베트남 유리용기 생산공장에 대한 투자를 마쳤다. 베트남 공장은 2분기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하며 글라스 사업부문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작년 8월 화장품부자재 제조 회사인 유일산업 인수 이후 코스메틱 사업부의 매출이 개선됐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송수영)은 올해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99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 당기순이익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5%, 13.1% 증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성장 및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수출 증가 등 주요 사업회사의 핵심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확인됐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 경영효율화를 단행해 판매관리비용을 줄였지만 미래 성장의 근간이 되는 연구개발(R&D) 비용 및 비중은 늘며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1분기 휴온스그룹 연구개발비는 178억원으로 전년 동기 133억원 대비 34% 늘었다. 휴온스랩 및 휴온스의 주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임상 비용이 반영되는 등 연구개발 강화에 따른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58억원, 영업이익 128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3%, +20.1%, +26% 증감했다. 휴온스의 전문의약품 사업은 만성질환의약품 기반의 지속성장과 함께 미국 주사제 및 점안제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