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신약개발 선도 기업 아이젠사이언스가 국가 차원의 대형 사업인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프로젝트’의 AI 솔루션 개발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프로젝트는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향후 5년간 총 34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연합학습 플랫폼 구축 및 개발, 신약개발 데이터 활용 및 품질관리, 연합학습 플랫폼 활용 AI 솔루션 개발 등 총 3개의 과제로 구성돼 있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약 개발 과정의 실험 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모델 개발을 담당한다. 이 AI 모델은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 독성(ADMET) 특성을 정확히 예측해 효과적인 약물 후보 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아이젠사이언스 외 광주과학기술원,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전북대산학협력단, 한국과학기술원 등 총 5개 기관이 이 연구를 주관한다.신약개발 분야에서 AI 기술 적용의 가장 큰 난관은 양질의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ADMET 예측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
전자약 의료기술 전문 R&D 기업 뉴아인은 자사 ‘ADHD, 편두통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기와 앱 연동 모니터링 및 분석 서비스 플랫폼’이 국제 인증 3건을 동시에 획득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미국 의료기관 및 보험사와 연계하여 국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이다. 뉴아인이 이번에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 ISO/IEC 27001(정보 보안 경영시스템) ▲ISO/IEC 27701(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미국 의료 정보보호법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적합성 인증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IEC)가 제정한 ‘ISO/IEC 27001’과 ‘ISO/IEC 27701’은 정보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꼽힌다. 미국 HIPAA 적합성 인증은 환자의 개인 건강 정보(PHI, Protected Health Information) 사용과 전자 전송 건강 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필요한 절차와 정책을 갖춘 의료 정보 관련 기업에게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 주최로 오는 8월 3일(토) 국내 최초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 분야의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IJCAI 2024’가 개최된다. IJCAI(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Artificial Intelligence)는 1969년 설립 이후 전 세계의 인공지능 연구자가 모여 첨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 주최는 경희대 컴퓨터공학부 박성배 교수(인공지능융합혁신인재양성 사업단장)의 IJCAI 2024 준비 위원장 선임이 계기가 됐다. 박성배 교수는 지난해 IJCAI 2024 준비 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국제학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8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학회는 3,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총 790여 편의 최신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바이두를 비롯한 13개의 전 세계 기관 및 기업도 참여한다. 이번 학회에서는 “AI and the Arts”, “AI and Social Good”, “Human-Centered AI” 등 인간과 밀접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논문과 기술이 다수 발표된다. 또한, 길리안 해드필드(Gillian
고려대학교 의료기술지주 자회사 휴스파인(대표 : 고려대 의과대학 오세준 연구교수)은 최근 헬스케어 가전 브랜드 풍림전자(주)와 차세대 재활·헬스케어 연구 및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의과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휴스파인 이상헌 CTO(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윤범철 연구소장(고려대 보건과학대학 명예교수)과 풍림전자 임승혁 대표, 이현석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휴스파인의 척추 재활 임상연구 역량과 풍림전자의 소형가전 기획 및 사업화 노하우를 연계해 차세대 재활·헬스케어의 새로운 제품의 서비스개발과 시장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한 정밀 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삼성전자의 종합 건강 관리 서비스 ‘삼성 헬스’의 혈당 서비스에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 서비스를 연동했다. 이번 연동을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는 삼성 헬스 앱 내 ‘혈당’서비스에서 일정 조건의 데이터를 입력하면 닥터다이어리가 제공하는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닥터다이어리는 2017년 설립하여 누적 다운로드수 170만 건을 기록한 국내 최대 혈당관리 플랫폼이다. 현재 닥터다이어리는 앱 내에서 당뇨 진단의 핵심 수치인 당화혈색소 예상 변화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예측하여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특허청으로부터 ‘혈당 데이터 테이블 기반의 당화혈색소 추정’에 대한 특허를 발급 받아 당화혈색소 추정치의 정확도를 입증받은 바 있다. 당화혈색소(HbA1c)는 헤모글로빈과 같은 혈색소 중에서 포도당에 의해 당화된 것을 %로 수치화하여 표준화한 것이다. 당화혈색소는 지난 2~3개월간의 평균적인 혈당을 반영한다. 삼성 헬스 사용자는 앱 내에서 편리하게 예상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여 이를 바탕으로 식단 및 운동 관리를 통해 혈당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삼성 헬스는 매월 전세계 6천 4백만명이 사용하는
뉴아인은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에 눈 건강 관리 기기 셀리나 제품을 100대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기부한 제품은 부산시 교육청 운영 교원힐링센터, 부산소방본부, 부경대학교 심리센터, 부산, 울산 지역 여러 장애기관 및 단체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일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가 주최하는 ‘제3회 더어울림 예술제’에서 진행되었다. 보듬음악심리발달센터는 보건복지부, 교육청의 기준에 준하는 전문가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유아아동, 청소년, 성인의 진단평가, 치료계획, 종결 등 컨퍼런스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는 음악재활전문기관이다. 주요 대상은 발달지연, ADHD, 틱장애, 자페스펙트럼, 언어지연, 지적장애, 사회성 결여 등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며, 음악치료, 미술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 뇌파측정 및 훈련 치료를 통해 밝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있다.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는 자사가 개발한 대뇌백질변성분석 AI 솔루션(JLK-WMH)의 급성 뇌졸중 환자 대상 뇌백질변성 정량 분석 연구 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출판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논문에는 급성 뇌졸중 환자 8,421명의 MRI 데이터를 AI가 학습하는 방식으로 개발해 만성 뇌허혈 병변에 해당하는 백질 변성(white matter hyperintensity: WMH) 영역을 시각화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JLK-WMH’의 개발 과정과 성능 연구 등이 담겼다. 논문은 국제 저명 학술지이자 美 신경두경부영상의학회 학술지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뉴로라디올로지(American Journal of Neuroradiology)에 게재됐다. 논문에 따르면 제이엘케이 AI 솔루션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MRI 영상을 분석해 환자의 백질변성 영역을 빠르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정량했다. 특히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전문의와의 정량 분석 일치도가 99%에 달하는 등 영상 데이터를 정량적으로 정확하게 분석해 백질변성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치매 등의 퇴행성질환의 조기 진단 및 연구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백혈병환우회(공동대표: 안기종·이은영)는 지난 7월 20일(토),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라운지에서 수혈 경험이 있는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이 자신의 수혈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헌혈백을 제작하는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샵에서 영국의 텍스타일 아티스트이자 혈액백 만들기 프로젝트의 창시자 리 바우저(Leigh Bowser)와 영국 리즈대학교 소속의 문화인류학자 김지은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수혈 경험이 있는 환자와 환자가족 20명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영국 리즈대학교와 한국백혈병환우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공익 프로젝트로, 수혈자인 백혈병‧혈액암 환자들의 스토리를 담은 혈액백 만들기를 통해 헌혈의 필요성과 수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헌혈 문화 증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7월 19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최형진 교수팀과 비만환자 대상 글루어트(Gluet) 효과성 입증을 위한 임상 연구 사업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닥터다이어리 송제윤 대표와 서울의대 최형진 교수가 참석했다. ‘글루어트(Gluet)’는 닥터다이어리가 지난해 출시한 혈당관리를 통한 차세대 체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과 휴먼 코칭을 결합한 솔루션이다. 서울의대 최형진 교수는 최근 위고비, 삭센다 등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는 비만치료제의 식욕 억제 원리를 최초로 규명한 의사 과학자이다. 그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GLP-1 비만치료제가 음식 인지만으로도 배부름을 유발시키고, 그 작용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닥터다이어리와 최형진 교수팀은 이번 MOU룰 통해 통해 비만인을 대상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을 부착 후 디지털 환경에서 혈당 기반 관리와 섭식 관련 인지치료를 하여 체중감소 효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서울의대 최형진 교수는 “약물, 수술, 식이, 운동 등이 대표적인 비만 치료법이지만, 이러한 방법만으로는 비만 치료 효과에 한계가 있다. 근본적인 발병 원인을 치료하지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유종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우수기업연구소 선정은 기업연구소 경쟁력 제고와 질적 향상을 견인하기 위해 2017년에 도입했다. 기업연구소를 만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기업 대상으로, R&D 역량 및 성과가 우수해 기술혁신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되는 제조업체 가운데 선정한다. 발표와 현장 평가, 종합 심사까지 총 3차에 걸쳐 심사 진행, 최종 우수기업연구소에 선정되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한다. 또, 정부 포상 및 국가 연구개발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와 같은 인센티브 혜택이 주어진다. 올 상반기에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를 포함해 총 24개 기업이 선정, 3년 동안 지정 기업 자격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