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튼테크놀로지(대표이사 송문)는 국립마산병원에 스마트병원솔루션 ‘파인널스(FineNurse)’와 의약품 주입량 감시기 ‘파인드롭(FineDrop)’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2일에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라이튼테크놀로지의 스마트병원솔루션 ‘파인널스(FineNurse)’는 병동 입원 환자의 주요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이를 간호 인력에게 대형 모니터, PC, 모바일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파인널스(FineNurse)’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3개 병원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암병원 등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서 이미 도입되어 실질적으로 간호 인력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임상 환경에서의 검증을 마쳤다. 특히 본 솔루션을 통해 환자 대응 속도 개선, 안정적인 환자 관리 수준 제고에 기여한다는 의견을 받았다. 함께 도입된 ‘파인드롭(FineDrop)’은 라이튼테크놀로지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의료기기 2등급으로 허가받은 의약품 주입량 감시기로, 수액 투여량과 주입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풀드롭 발생, 라인 막
대한심장학회(이사장 강석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는 11월 19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함께 「심장질환 법·제도 공백 해소: 보장성 강화와 인프라 확충」 국회 토론회를 공동주최한다.이번 토론회는 현행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심장질환의 특수성과 위험도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심부전, 부정맥, 판막질환, 폐고혈압 등 중증·난치성 심장질환은 장기적 관리와 다학제 협력이 필수적임에도, 급성기 중심의 현 제도에서는 실질적인 보장과 인프라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서는 환자 중심의 치료체계 구축과 보장성 강화, 심장중환자실(CICU) 확충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토론회는 대한심장학회 이사장을 맡고있는 강석민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해영 서울대학교병원 교수(대한심부전학회 정책이사)와 정욱진 가천대학교 의과대학장(대한심장학회 정책이사)이 각각 ‘심뇌혈관질환법 개정의 필요성과 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이어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배장환 좋은삼성병원 심혈관중재연구소장, 윤종태 한국심장재단 사무총장, 안상호 한
지니너스(389030, 대표 박웅양)가 국내 대형 바이오텍과 유전체 AI 분석 플랫폼 ‘인텔리메드(IntelliMed™)’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AI기반 연구개발 협력을 본격화하며, 유전체 데이터 분석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니너스는 자체 개발한 ‘인텔리메드’ 플랫폼을 통해 대규모 유전체 공간오믹스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결합, 제약사의 연구개발 전 과정에 걸쳐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텔리메드’는 신약 타깃 탐색부터 후보물질 검증, 환자군 분류, 임상 설계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신약개발 효율성과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제약사들이 실제 연구개발 단계에서 AI 플랫폼을 직접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지니너스의 유전체 AI 분석 기술이 상용화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뷰웍스(대표 김후식)는 자사의 디지털 의료영상 획득 및 처리 소프트웨어 ‘브이엑스뷰’(VXvue)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510K) 승인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뷰웍스는 북미 시장에 엑스레이 디텍터 및 전용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시스템 일체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시장 경쟁력을 더욱 확보하게 됐다. 뷰웍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FDA로부터 AI 기반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포함한 소프트웨어로 승인을 획득했다. 특히 기존보다 강화된 당국의 심사 기준에 맞춰 시판 의료기기와의 동등성, 품질관리 절차와 사후관리 체계를 입증하는 등 기술 역량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뷰웍스가 자체 개발한 브이엑스뷰는 엑스레이 디텍터를 통해 획득한 임상 이미지의 송출과 처리를 수행하는 사용자 중심의 소프트웨어다. 임상 이미지의 선명도를 높이는 ‘퓨어임팩트’(PureImpact™) 알고리즘을 탑재해 인체 연조직과 골격의 세부 묘사에 뛰어나다. 이와 함께 인체용, 수의용, 차량내 검진 등 진료 대상과 방식에 따라 세분화된 프리셋을 제공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다수의 AI 기반 영상처리 솔루션을 내부 기능으로 통합하며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지난 11일 고위험 미숙아 및 중증 신생아 집중 치료를 위한 신생아중환자실(NICU)을 기존 40병상에서 50병상으로 확장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 권역모자의료센터로서 고위험산모 및 신생아 진료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 특히, 경기도 유일의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돼 중증 소아환자 집중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진료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 바 있다. 이번 확장으로 병원은 이러한 핵심 역할을 계속 강화할 뿐만 아니라, 경기도 최대 규모의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게 됐다. 집중치료 전담 인력도 강화해 7명의 전담전문의가 상주하면서 신생아중환자실을 관리할 방침으로 지속 증가하는 고위험산모 및 신생아 전원 의뢰에 대한 수용력도 보다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기존의 신생아중환자실 병상만으로는 권역 내 의료기관으로부터의 전원 의뢰를 분당서울대병원이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더욱이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신생아들의 중증도 역시 날이 갈수록 높아지다 보니 병상 확대와 신생아 치료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돼 왔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고위험 신생아 집중치료를 위한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제35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오도연 교수(서울의대 내과학.사진),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김영광 조교수(가톨릭의대 병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진호경 선임연구원(기초과학연구원)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제35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서울의대 내과학 오도연 종양내과 교수는 위암, 췌장암, 담도암 등 소화기암 분야에서 신약 개발을 위해 암 생물학을 기반으로 치료 표적과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전임상·중개·임상 연구를 폭넓게 수행해왔으며, 특히 담도암 치료에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전 세계 암 환자들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도연 교수는 진행성 담도암에서 기존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제를 추가하여 환자의 종양반응률, 무진행생존기간, 전체생존기간 등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한 연구자 주도 임상 2상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담도암에서 면역항암제와 세포독성항암제 복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세계 최초로 제시하였으며, 이후 글로벌 임상 3상 연구까지 진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오 교수는 글로벌 임상 3상 연구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3개국 의료진 4명을 초청해 김정준 비뇨의학과 교수팀의 수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Surge-X 프로그램’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박스터코리아(Baxter Korea)가 주관하는 국제 의료 교류 프로그램으로, 첨단 의료기술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박스터코리아와 협력해 추진한 것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선진 수술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의료진은 각국 주요 병원의 비뇨의학과 전문의들로, 김정준 비뇨의학과 교수팀의 수술 과정을 직접 참관했다. 수술 이후에는 ▲질환별 치료 전략 ▲수술 후 관리 ▲최신 임상 동향 등에 대한 심층 토의를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외과 이승훈·김은상 교수 연구팀(사진)이 지난 9월 개최된 '제5회 대한척추종양학회-대한척추종양연구회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Bladder Dysfunction after Thoracic and Thoracolumbar IDEM Tumor Surgery(흉추 및 요추 부위 IDEM 신경절 종양 수술 후 발생하는 방광 기능 장애)’라는 주제의 연구로 임상적 의의 등을 인정받아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김은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척수 종양 수술 시 방광기능장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술식을 제시하였는데, 그 결과가 신경외과와 정형외과가 공동으로 개최한 척추종양분야 학술대회에서 인정을 받은 것이다. 향후 척수 종양 환자들의 배뇨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셀루메드(049180)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PRS KOREA 2025’ 컨퍼런스에 참가해 자사의 고기능성 피부이식재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PRS KOREA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주관으로, 국내 성형외과의 국제 학술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는 대표적 행사다. 올해는 제83회 대한성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와 제28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가 통합 개최돼 재건 및 미용성형 전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와 활발한 교류가 진행됐다. 셀루메드는 이번 학회에서 무세포동종진피(Acellular Dermal Matrix, ADM) 기반의 피부이식재 제품군인 ‘셀루덤(CELLUDERM)’ 시리즈 중 ▲셀루덤 HD 임플란트(CELLUDERM HD IMPLANT) ▲셀루덤 필(CELLUDERM FILL) ▲셀루덤 울트라(CELLUDERM ULTRA)를 전시했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우수한 생체적합성과 낮은 감염률을 자랑해 성형외과, 유방외과, 정형외과, 비뇨기과 등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신제품 ‘셀루덤 필’은 AMD를 미세분말화해 정제수와 혼합한 주사형 제형
휴온스그룹 ㈜휴엠앤씨가 두피 마사지 기능을 더한 탈모케어 제품 용기를 개발했다. 휴엠앤씨(대표 이충모)는 최근 ‘유체 토출 커버 및 이를 포함한 펌프형 유체 용기’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번 특허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도포하고 두피 마사지를 병행할 수 있는 기능성 용기에 대한 기술로 탈모 관리 제품의 흡수력을 높이고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탈모케어 제품 용기는 단순 도포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제품을 손으로 문질러 발라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휴엠앤씨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무의 탄성과 플라스틱의 성질을 동시에 갖춘 신소재인 엘라스토머를 활용하고, 제품을 도포하는 동시에 두피 마사지가 가능한 구조로 개선했다. 이를 통해 두피 자극 효과와 유효 성분의 흡수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