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前 대한약사회 회장이 국회의원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및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하고 다시 제약업계와 인연( 본보 2월2일자한국제약협회 차기 회장에 원희목 前 대한약회장 유력)을 맺게돼 그의 능력이 다시 조명을 받게됐다. 이경호제약협회회장이 임기1년을 남기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새로 선임된 원희목 차기회장은 약사로서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하고 한국제약협회 회장까지 오른 유일한 인물이다. 그래서,능력자로 평가되고 있는 원희목차기회장의 향후 역할에 대해 기대를 갖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의 행보가 국내 제약업계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제약협회는 차기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62)을 선임 했다. 또 대원제약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 등 3인이 협회 부이사장단으로 추가 선출됐다. 협회는 15일 낮 서울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어 원 전 의원을 제2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 원희목 차기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1979년 동아제약에 입사, 개발부에서 3년을 근무한바 있으며 이후 서울 강남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장(제
미국과 유럽 등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시판 허가를 받은 국산의약품이 두자리수를 돌파해 주목된다. 의약선진국 장벽 넘는 토종의약품 최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인허가 규제장벽이 높은 의약선진국 본토에서 승인을 받은 토종 약물들은 2017년 들어 2개 품목이 추가되면서 12개 품목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활약은 2003년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가 물꼬를 튼 이후 10여년만인 2014년부터 본격화됐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미 FDA(식품의약국)승인을 받은 품목은 모두 6품목으로, 2013년 팩티브(항생제·LG생명과학)를 시작으로 2014년 시벡스트로(항생제·동아ST) 경구용, 주사제에 이어 2016년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셀트리온), 앱스틸라(혈우병치료제·SK케미칼), 메로페넴(항생제·대웅제약) 등 3개 품목이 연달아 시판허가를 취득했다. EMA(유럽의약품청) 승인 품목은 2013년 램시마(자가면역질환치료제·셀트리온)가 물꼬를 튼 이후 2015년 피라맥스(말라리아치료제·신풍제약)에 이어 2016년 플릭사비(자가면역질환치료제·삼성바이오에피스)와 베네팔리(자가면역질환치료제·삼성바이오에피스), 2017년 앱스틸라(혈우병치료제·SK케미칼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법인 얀센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서튜러® (Sirturo, 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 Bedaquiline fumarate)가 제 14회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 (The 14th International Prix Galien Award)을 수상했다. 결핵 분야에서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이 주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약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약제 연구개발의 최고 영예로 간주되는 , 프리갈리엥상은 의약품 연구의 발전을 촉진하고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과학적 혁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970년 프랑스에서 제정되었다. 임상의, 독물학자, 약리학자, 약사 등으로 구성된 판정단이 심사하며 국가별 프리갈리엥상을 받았던 의약품을 대상으로 2년마다 인터내셔널 프리갈리엥상을 선정한다. 서튜러는 2014년 영국에서 희귀질환 의약품 부문 프리갈리엥상을 수상했다. 존슨앤드존슨 글로벌 공중보건(GPH, Global Public Health) 기구 윔 패리스(Wim Parys) R&D 담당 부사장은 “다제내성 결핵은 존슨앤드존슨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질환이며 세계에서 가장 취약하고 소외된 환자들에게 필수의약품과 치료법을 제공하겠다는 우리
이번엔 미.소.룡이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의 가래기침 해소 의약품 용각산쿨이 ‘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 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광고를 온에어 했다. 이번 광고는 ‘황미용‘편의 뒤를 이어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신선함을 준다. 깜찍한 모습의 ‘미.소.룡‘으로 등장하는 박진주와 기존 모델 이동휘의 조합은 절제된 위트와 스타일리시한 B급 감성이 묻어나 독특한 느낌을 준다.. 미세먼지는 더 이상 봄철의 불청객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이어지며 기관지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용각산쿨 신규광고는 환경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미세먼지에 초점을 맞춰 미세먼지를 소탕하는 ‘미소룡‘ 캐릭터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용각산쿨 신규광고 모델로 발탁된 배우 박진주는 ‘이소룡‘을 패러디한 ‘미.소.용‘ (미세먼지. 소탕엔. 용각산쿨)으로 완벽 변신했다. 미세먼지에 뒤덮여 괴로워하는 이동휘를 위해 용각산쿨 쌍절곤을 휘두르며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소탕한다. 미세먼지를 소탕하는 미소용 박진주의 모습은 보는 이를 웃음짓게 한다. 용각산쿨은 지난해 감각적인 패러디 광고를 통해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전달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데 이어, 2차 광고 '황.미.용(황사. 미세먼지엔.
한국제약협회(이사장 이행명 명인제약회장) 차기 회장에 대한약사회장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원희목박사가 급부상하고 있다. 임기를 1년 남겨두고 전격 사퇴의사를 밝힌 이경회회장 후임으로 원희목전대약회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치러지는 제약협회 정기 총회 후 취임 시기등이 본격화 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차기회장은 총회 후 초도 이사장단회의와 이사회를 거쳐 가닥을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복수의 제약업계와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희목회장의 낙점이 유력시 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제약협회는 이사장단은 또 이사장·부이사장단의 선출 절차와 함께 회장 및 부회장의 연임 기한 등과 관련해 보다 명료하고 예측 가능한 방향으로 정관 개정안을 마련, 이사회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에는 정기 총회 당일 이사장단 및 이사회 선출을 위한 정회와 속개의 반복 등 복잡하고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는 현행 규정의 문제점을 시정, 이사장단이 임기 만료전 회의를 열어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부이사장단도 차기 이사장 추천으로 이사회 선임 절차를 밟아 모두 뽑은뒤 정기총회 당일 보고하는 것으로 명료화했다. 또 임기 2년인 회장과 부회장의 연임 제한과 관련, 현재
(주)한국파비스제약(대표 : 최용은)은 1월 2일 정기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차장 : 김수원(영업관리팀)* 과장 : 전향아(품질관리팀)* 대리 : 신혜원(품질보증팀)* 주임 : 김남옥(품질보증팀), 김진수 (제조팀)* 책임연구원 : 유성균(중앙연구소)* 선임연구원 : 우한구(중앙연구소)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일 정유년 새해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혁신’을 경영지표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업무개선에 주력했으며 이의 일환으로 시무식을 겸한 종무식을 통해 각 부문별 2016년 실적을 점검하고 2017년 경영목표를 공유했다. 종근당 이장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최상의 조직 문화 시현을 위한 원년’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임직원 모두 자신의 업무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발전시키고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투자할 줄 아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 최상의 조직문화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근당과 계열사는 1월 1일부로 정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주요 인사내역은 다음과 같다. ◇ 종근당(승진) ◆ 상무 승진: 박경미, 고여욱 ◆ 이사 승진: 김대형, 이미엽, 김학형 ◆ 이사보 승진: 한경희, 이필윤, 이진오, 이범준, 천준희 ◇ 경보제약(승진) ◆ 전무 승진: 안광진 ◇ 종근당바이오(승진) ◆ 상무 승진: 김한준 ◇ 종근당건강(승진) ◆ 전무 승진: 박기범 ◇ 벨이앤씨(승진) ◆ 이사 승진: 조주환 ◇ 씨케이디창업투자(승진) ◆ 전무 승진: 김주영 ◆ 이사 승진: 김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다사다난이라는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지난해는 우리 제약산업계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많은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쳤습니다. 혼란의 시기일수록 더욱 냉정하게 우리 제약산업이 보내온 한해를 되돌아보고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 제약업계의 신약개발과 기술수출이 이어졌습니다. 수출은 전년대비 15%이상 증가하며 4조원을 돌파했으며 생산액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17.3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일자리 또한 6만 2천명으로 5.3% 증가했습니다. 우리 제약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2016년은 글로벌 산업으로 도약하는 채비를 갖춘 해이기도 했습니다. 7.7약가제도 개선 등을 통해 신약개발을 촉진하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며 실거래가 약가인하의 시행주기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되는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보완이 잇따랐습니다.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산업인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제약산업계가 꾸준히 소통하며 힘을 모은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할 수
2017년 1월 1일부터 퇴장방지의약품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판매하면 행정처분을 받게 됨에 따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회원사에 발송했다.공문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을, 장관이 고시하는 가격 미만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금지했다. 이의 후속조치로 복지부는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유통관리 규정’을 제정, 장관이 정하는 의약품을 ‘퇴장방지약’으로, 가격을 ‘상한금액의 91%’로 명시했다. 이에 따라 의약품 제조・수입업자는 퇴장방지약을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판매할 경우 행정처분(1차 : 해당품목 판매업무 정지 1개월, 2차 : 3개월, 3차 : 6개월, 4차 : 허가취소)을 받게 된다. 이들 규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제약협회는 공문에서 “퇴장방지약의 일정 가격 미만 판매 금지와 관련한 규정은 2017년 1월 1일 이후 체결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며 “행정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2016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진출 성과 확대와 제약산업 위상강화’로 설정했던 한국제약협회가 올 한해 제도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다각적인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내부적으로 생산 및 품질 관리・약가・마케팅 등 제약산업계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각종 자료 생산, 해외 진출 지원 등 대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밖으로는 약가 및 조세 제도개선에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제약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도모했다. -산업육성 기조의 약가・조세 등 다양한 제도 개선안 도출 제도개선 부문에서는 끈질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통해 이끌어낸 약가 제도·실거래가 사후관리 제도·퇴장방지약 관리 제도 개선안과 신산업 지정을 통한 세제지원 등의 제약산업 육성정책이 의미있는 결과물로 꼽힌다.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약가를 우대하고 급여 등재 기간을 단축시키는 내용의 ‘7.7 약가제도 개선안’은 신약 개발 동기를 확산하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의약품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바이오의약품과 관련해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약가가 상향조정되고, 바이오베터 약가우대방안이 신설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상한가의 91% 미만으로 거래를 제한하는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