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달리기대회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선다. 365mc는 초록우산과 '365mc x 초록우산 달리기 통한 전국민 건강 장려 및 나눔 확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3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주)365mc 김남철 대표이사,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 김전훈 팀장을 비롯,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달리기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건강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달리기대회 '핏땀런(FIT-땀-RUN)'은 오는 11월 16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약 3000명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코스는 5km, 10km 두 코스로 나눠서 진행되며 후원사로는 △비즈케이션 △로하스메디 △대한뉴팜이 참여한다. 달리기대회는 단순한 스포츠행사를 넘어 국민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한다. 심폐지구력 향상과 체중 관리, 근골격계 강화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와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나아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운동 습관 형성과 공동체 의식 확산에도 기여한다. 특히 달리기대회 참가비로 조성
지난2016년부터 자살예방에산이 8-9배 늘어나도 자살률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이제는 지난 20-30년 동안의 자살률 추이를 보고 거시적으로 접근하는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성대의대 명예교수인 홍승봉 대한우울자살예방학회 회장이 다음 주에. 개최되는 자살예방대책위원회를 앞두고 지난 10여년간 분석한 자료들과 뇌전증도움전화를 통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등을 종합,5가지 자살에방 정책을 제안했다. 그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제안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다) 국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회원 국가들의 자살률 추이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2000년부터 2011년 사이 10년 동안 자살률이 대부분 회원국들은 크게 감소했는데 한국은 100% 증가했기 때문이다. OECD 정신건강위원회는 긴급히 이 사안을 검토하였고 원인을 두 가지로 요약했다. 첫 번째는 한국의 우울증 치료율이 OECD 나라들 중에 최하위이고, 두 번째는 국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심리치료(임상심리사에 의한 심리상담을 통한 우울증 치료)가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OECD 평균의 1/2도 안 되는 2023년도 한국의 항우울제 사용량은 이를 뒷받침한다. 반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9월 5일(금)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당원들과 함께 뮤지컬 「나의 대통령」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행사는 당원들이 故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민주주의에 대한 헌신을 되새기며, 국민들과 함께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영석 의원은 “故 김대중 대통령은 인동초처럼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끝내 민주주의와 국민을 지켜내셨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는 그 희생과 헌신, 그리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용기 있는 참여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의 마지막 대사인 “인생은 참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합니다”를 언급하며, 독재 정권 시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의와 신념으로 살아낸 국민의 삶이 곧 아름다움이고, 그 삶들이 모여 대한민국 역사를 발전시킨 힘이 되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힘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토대이자 더 나은 내일을 여는 희망이 되었으며, 12·3 내란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그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그 정신이 이어져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정의롭고 희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9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2차에 걸쳐 강화도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하계 레포츠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관내 장애인 및 보호자, 직원 등 총 1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어드벤처, 고카트, 서바이벌 등 다양한 야외 레포츠 체험과 장애인 스포츠 종목 체험에 참여해 건강을 다지고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인천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현장에서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으며, 인천동구장애인체육회가 참관하여 현장의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당사자인 최의순 사무처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캠프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체육회 관계자들도 동행해 안전한 캠프 운영을 지원했다. 이로써 참가자들이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또 펙수클루는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유일한 치료제로 이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2026년 하반기 발매를 기점으로, 중국 현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진출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은 5일 가상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방사선 피폭사고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방사선 관련 시설에서의 피폭사고 발생을 가정해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대응 절차를 정립함으로써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방사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현장훈련의 단점인 공간 제약, 높은 비용, 인력 소모, 일회성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가상 병원 환경인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했다. 플랫폼은 실제 병원 구조와 부서 위치, 환자 흐름 등을 삼차원(3D) 기반으로 디지털 공간에 구현하고, 방사선 피폭사고 발생 시 환자 이동, 진료, 보고 등의 절차를 실시간으로 재현할 수 있다. 또한 여러 부서의 동시 접속 및 협업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모의훈련이 가능하다. 훈련은 ▲방사성동위원소 노출(핵의학과) ▲방사선발생장치 이상(진단검사의학과 혈액조사기실) ▲방사선 방어 기구 미착용(응급CT 검사실)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참여 부서는 상황 전파, 초기 조치, 원내외 보고, 오염 확산 방지, 재난환자 분류‧진료‧이송 등 정해진 절차에 따랐다. 훈련은 결과 공유 및 총평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지형 교수가 최근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종격동종양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종격동은 흉강(가슴 안)에서 양쪽 폐 사이에 위치한 해부학적 공간으로, ▲심장 ▲대동맥 ▲식도 등 인체의 생존과 직결된 주요 장기와 혈관이 자리 잡고 있는 중요한 부위다. 이곳에 발생하는 종양과 낭종(물혹)을 통틀어 ‘종격동종양’이라 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전방·중앙·후방 종격동종양으로 분류된다. 다빈치SP를 활용한 종격동종양 로봇수술은 좁고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주요 장기·혈관과의 근접성이라는 종격동의 특성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술로 꼽힌다. 윤 교수는 전방 종격동종양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고, 환자는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항암바이러스가 재발 및 전이암을 포함한 난치성 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외 학계와 기업 연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 공유 및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인병)은 지난 4일 T관 농천홀에서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소장 이영관)와 함께 ‘2025 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을 열고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부터 면역 기반 치료 전략, 암 백신까지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아시아항암바이러스 심포지엄 이후 축적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 및 산·학·연·병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첫 세션에서는 항암바이러스 치료의 난제였던 전신 투여 효율 문제를 극복할 기술이 제시됐다. 신라젠 오근희 박사는 보체와 중화항체 문제를 해결한 GEEV 플랫폼을 소개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가능성을 강조했고, 코오롱생명과학 김수정 박사는 세 가지 면역 유전자를 탑재한 KLS-3021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해 강력한 면역 반응 유도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종양 표적 유전자 치료와 전달 효율성이 주요 화두였다. 한양대 윤채옥 교수는 종양 특이적 복제를 통한 후보물질 GM101·GM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