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이 올해 경영키워드로 안정적 성장으로 정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R&D 부문의 신약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국제약품은 28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6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67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재선임 승인의 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국제약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56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 등 실적보고와 주주 배당을 의결하는 한편 남영우, 김성규 이사를 재선임했다. 또한 1주당 현금 30원을 결정했다. 이는 액면가 배당률로 3%에 해당한다. 의장을 맡은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방침 키워드는 ‘Stable Growth(안정적인 성장)’이며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의 동반 성장을 이끌기 위해 철저한 관리와 개선을 추진하겠다”면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R&D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핵심 사업으로 항염증치료제, 항혈전치료제, 녹내장 치료제 개량신약(TFC-003) 및 비만치료제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시스메디칼이 지난 3월 3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27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주요 제품을 전시했다. 대한피부과의사회는 전국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된 학회로, 피부 노화 및 치료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는 약 1,200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제이시스메디칼은 이번 학술대회서 대표적인 의료 미용 기기인 ‘덴서티(DENSITY)’를 비롯해 ‘리니어지(LinearZ)’, ‘포텐자(POTENZA)’, ‘셀렉V(CellecV)’ 총 4종의 장비를 전시했다. 행사 기간 동안 피부과 전문의 및 병원 관계자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실무적인 적용 방안과 도입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덴서티(DENSITY)’는 피부에 모노폴라, 바이폴라 2가지 고주파 에너지를 조사하는 고주파 시술 장비로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목을 받았다.
세종병원은 다음 달 3일 인천세종병원 지하 1층 갤러리 란에서 ‘세종병원 의료나눔 40년(1983~2023) 기념 백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서는 1983년 세종병원 개원 이듬해부터 시작한 의료나눔의 역사를 담고 있다. 기록 시점은 의료나눔 40년을 맞은 2023년을 기준(2024년 의료나눔 기록 별첨)으로 했다. 이 기간 세종병원에서 무료 심장 수술 등 의료나눔 혜택을 받은 환자는 국내 1만3천여명, 해외 1천700여명에 달한다. 백서는 의료나눔 초창기 턱없이 부족했던 의료 인프라와 무르익지 못했던 나눔 문화 속에서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세종병원 의료진의 활약상과 당시 심장치료 부문의 처절했던 시대상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 KOSDAQ 338840)는 고형암 치료의 새로운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B7H3에 대한 항체의 중국 특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B7H3 항체는 인투셀과 공동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ADC는 암 항원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에 암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는 세포독성 약물인 페이로드를 링커로 연결한 형태의 약물로서, 부작용이 낮고 효능이 높아 차세대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우수한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과 항체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ADC 신약의 핵심 요소인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B7H3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높게 발현되지만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거의 되지 않는다. 특히 암 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항암 치료의 주요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해당 B7H3 항체에 대해 한국과 일본에서 특허권을 취득했고 중국에서 특허 등록 절차를 완료했다. 글로벌 제약시장의 핵심 국가인 미국, 유럽에서도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엔젠바이오(354200, 대표이사 최대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MRDaccuPanel™ AML FLT3(엠알디아큐패널 에이엠엘 에프엘티쓰리)’의 수출용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고형암 정밀진단 제품 ‘ONCOaccuPanel™(온코아큐패널)’에 이어 이번 허가를 통해 엔젠바이오는 해외 공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MRDaccuPanel™ AML FLT3’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의 주요 분자 바이오마커인 FLT3 유전자의 ITD(Internal Tandem Duplication) 및 TKD(Tyrosine Kinase Domain) 변이를 단일 검사에서 동시에 고감도로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서울성모병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엔젠바이오의 AI기반 전용 분석 솔루션(NGeneAnalySys™)를 통해 FLT3-ITD 변이의 정량적 추적 및 치료 후 재발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다. 특히, 치료 이후 환자 혈액 내 0.001% 수준의 초미량 변이(MRD,Measurable Residual Disease)까지 검출할 수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가수 김다현이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다현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고통받고 계신 분들께 작은 힘이 되고 싶었다”며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크실 이재민분들과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소방관, 구호 요원분들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과 재난현장에서 헌신하는 진화요원들에게 김다현 홍보대사의 기부가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십자도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구호활동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기부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활동과 이재민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회장 김동일, 이하 한기협)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를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해 건강검진 서비스를 고도화한다고 31일 밝혔다. 27일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와 김동일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과 한기협은 ▲한기협 소속 기관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기기 공급 ▲대웅제약 신규 제품의 전문가 자문 및 검증(Proof of Concept, PoC) ▲ESG 활동 및 의료 봉사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20회 신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스피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예비 자원봉사자와 생애말기돌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등 총 73명이 참가해 수료를 마쳤다. 교육 과정은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말기환자에 대한 통증 등 신체적 증상관리 △말기환자에 대한 심리, 사회적 돌봄 △임종돌봄 △사별가족관리 △감염관리 및 안전관리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한 이해 △돌봄프로그램의 실제 △말기환자에 대한 영적돌봄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적 지지와 의사소통 △말기환자의 신체적 돌봄의 실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으로 구성됐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앞으로도 호스피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따뜻한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나원균)이 지난 28일, 경북 의성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 긴급 구호 의약품을 기부했다. 동성제약은 경상북도약사회를 통해 자사의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총 5,000여 개 상당의 물품을 재해 지역에 전달했다. 기부 품목은 △록소앤겔 1,000개 △록소앤겔 롤 1,000개 △비타비플러스액 1,000개 △디퓨탭 1,000개 △핫팩 1,000개 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소방대원 등이 사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한 제품들을 긴급 전달했다. 지원된 제품은 경북약사회의 협조를 통해 이동봉사 약국 운영 및 대피소 내 의약품 공급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전그룹(대표 오영석)이 근육통과 발열을 동시에 해결하는 차세대 근육통완화제 ‘머슬렌정’을 3월 28일(금) 출시했다고 31일(월)에 밝혔다. 머슬렌정은 최근 시장에서 단종된 아세트아미노펜 + 클로르족사존 복합제의 대체제로 주목받는 제품으로, 다양한 부위의 뭉치고 결리는 근육 통증에 보다 강력한 대안을 제시한다. 장시간 앉아있는 사무직 직원, 육체노동자, 운동 후 근육 뭉침, 감기몸살로 인한 전신 통증 등 일상 속 근육통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타겟이다. 특히 허리, 어깨, 관절 등 부위에 구애받지 않고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으며, 오한과 발열 증상에도 해열 효과를 겸해 멀티진통제 역할을 해낸다. 주요 성분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염증 유발 물질 억제), ▲산화마그네슘(경직된 근육 이완), ▲푸르설티아민(근육 피로 원인 젖산 생성 억제)으로, 다양한 근육통 완화는 물론 해열 작용까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