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최수경, 이하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8일 대구광역시의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제13회 캄보디아 해외 의료봉사 출정식’에 참석해, 현지 주민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응급구호물품(응급구호가방)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제 사회와의 우호 증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캄보디아 현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과, 치과, 한의과 등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길호 경상북도 보건단체협의회장, 최수경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장 등 대구·경북 지역의 주요 정·관계 및 보건의료계 인사 110여 명이 참석해 봉사단의 안전과 성공적인 임무 완수를 응원했다.
국내 연구진이 발굴한 우수한 항균물질이 기초연구 단계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신약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차원의 기술지원 체계가 구축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신규 항생제 개발 촉진을 위한 분산 인프라 연계형 기술지원단 운영모델 기획’ 연구에 착수하고, 20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지는 항생제 내성(AMR)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규 항생제 개발은 후보물질 발굴 이후에도 효능평가, 약동·약력학 분석, 독성평가, 제조공정 등 고도의 전문성과 비용이 요구돼 소규모 연구그룹이 독자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하기에 한계가 컸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러한 연구 현장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 대학, 연구기관, 전문시험기관, 산업계 등에 분산된 연구 인프라와 전문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기술지원단 운영모델을 설계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삼성 故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연구 수행은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가 맡아 향후 6개월간 진행한다. 주요 과제는 △국내외 지원체계 사례 분석 △후보물질 수요 조사 및 병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남광주본부(본부장 김종봉, 이하 전남광주본부)는 지역사회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이에스지(ESG,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PC’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광주본부는 20일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을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 재사용 가능한 사무자동화기기(PC, 모니터) 총 34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증은 사용 연한이 경과한 전산장비 중 사용이 가능한 장비를 선별해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폐기를 줄여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환경적 가치(E)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 향상 및 교육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S)를 동시에 실현했다. 기증된 장비는 수리와 성능 개선을 거쳐 필요한 가정에 보급될 예정으로, 정보화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학습과 취업준비,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10월 시행되는 인도네시아의 할랄 인증표시 의무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기업의 수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진출 민·관 합동 지원단’을 파견해 현지 규제당국과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의 인구 대국이자 아세안 최대 시장으로, K-뷰티의 핵심 수출시장이다. 그러나 오는 10월부터 할랄 인증표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인증 비용 증가, 통관·유통 절차 변화 등으로 우리 기업의 수출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약처는 바이오생약국장을 단장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및 화장품 수출기업 등 총 27명 규모의 진출지원단을 구성하여 현지 규제당국과 직접 협의하고 우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과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국산 화장품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견본품(비매품 샘플) 반입 절차 개선 ▲양국 간 규제협력 채널 구축 등 시장 진입 절차 개선 방안을 협의한다. 또한, 할랄제품보장청(BPJPH)과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할랄 인증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도 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도입하는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홍보하고자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소비자 안심과 K-뷰티의 신뢰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 홍보에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창작한 슬로건 및 설명문과 함께 7월 20일부터 8월 16일까지(4주간) 화장품안전성평가지원추진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은 화장품 업계 종사자, 대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영상 콘텐츠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전달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6건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우수작은 향후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를 알리는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국내 제약업계의 글로벌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이행을 지원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GMP 규제조화 상담’(핫라인) 소통채널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핫라인은 지난 3월 식약처와 제약협회,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출범한 ‘글로벌 GMP 이행기술 지원 협의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국내 제약사들이 글로벌 수준의 GMP 기준을 도입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제약업계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식 누리집(www.kpbma.or.kr) 내 상담 코너나 전용 유선 전화(02-6301-2130)를 통해 글로벌 GMP 기준 도입 시 발생하는 의문점과 건의사항을 언제든지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접수된 질의를 검토해 직접 답변과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심도 있는 기술 지원이나 실무적인 적용 방안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글로벌 GMP 이행기술 지원 협의체’의 공식 안건으로 상정해 집중 논의하게 된다. 현재 협의체는 제약업계 현장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구체적인 현안 중심의 3개 분과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PUPSIT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가 암 등 난치성 질환을 정밀 타격하는 차세대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개발에 본격 나선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미래의료혁신대응기술개발’ 신규 R&D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23억 원 규모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의 안전성과 치료 효율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 개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구 기간은 오는 2030년 12월까지 약 5년간 진행된다.이번 프로젝트는 경북대학교가 주관연구기관을 맡고 케이메디허브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치료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연구기반 마련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연계하는 정밀 의료기술로 각광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그동안 축적해 온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최적화, 유효성 평가, 전임상 연구 지원 역량을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향후 임상 진입이 가능한 유망 후보물질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국민의힘 백종헌 국회의원(부산 금정구·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에서 여야를 통틀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15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전반기 의정활동 성적'에 따르면 백 의원은 전반기 동안 대표발의한 법안 20건 가운데 13건을 법률에 반영시키며 65.0%의 법안 통과율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의원 발의 법안 1만7,311건 가운데 실제 법률로 반영된 4,149건을 전수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대표발의 건수는 59.39건, 평균 법안 통과율은 23.14%로 집계됐다. 백 의원의 법안 통과율은 국회의원 평균의 약 3배 수준이다. 특히 법안 통과율이 50%를 넘긴 의원은 전반기 6개월 이상 활동한 현역 의원 274명 가운데 5명에 불과했으며, 60% 이상 통과율을 기록한 의원은 백 의원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성과는 제22대 국회 들어 의원발의 법안 수는 크게 증가한 반면 법안 통과율은 오히려 하락한 상황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법률소비자연맹도 이번 평가에서 "법안의 생명은 적시성과 실효성"이라고 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해성관리계획(RMP)을 일부 이행하지 않은 등 약사법을 위반한 ㈜녹십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렸다. 식약처에 따르면 ㈜녹십자는 신증후출혈열(유행성출혈열) 예방백신인 '한타박스주'의 위해성관리계획을 일부 실시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돼,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과징금 465만 원으로 갈음하는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처분은 2026년 6월 30일자로 내려졌으며, 과징금 납부기한은 7월 28일이다. 행정처분 내용은 오는 11월 12일까지 공개된다. 식약처는 「약사법」 제32조의2, 제37조의3 제2항,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7조 및 제95조, 「약사법 시행령」의 과징금 산정기준 등을 근거로 이번 행정처분을 결정했다. 위해성관리계획(Risk Management Plan, RMP)은 의약품 허가 이후에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이상사례 수집·분석, 추가 안전성 조사,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조치를 수행하도록 하는 제도로, 허가 조건에 따라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질병관리청이 하반기 감염병 대응체계 고도화와 백신·치료제 자급화, 국가예방접종 체계 개선, 인공지능(AI) 기반 질병관리 혁신 등을 핵심으로 하는 7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생명존중 복지국가, 대체불가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2026년 하반기 대통령 업무보고를 갖고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질병관리청은 상반기 성과로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 수립 ▲에볼라 등 해외 감염병 국내 유입 대응 ▲HPV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지난 6월에는 방역·사회대응, 의료대응, 예방접종, 연구개발을 아우르는 '감염병 위기관리체계 고도화 방안'을 마련했으며, 아프리카 지역 에볼라 확산에 대응해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관계기관과 국제기구 공조체계를 가동해 국내 유입 위험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예방접종사업에서는 HPV 예방접종 대상을 기존 여성청소년에서 12세 남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시행 두 달 만인 지난 6월 말 기준 남성청소년 접종률은 14.6%로 여성청소년(14.1%)을 넘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