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하반기부터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을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담배 유해성분을 공개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품안전관리와 K-푸드·K-뷰티·K-바이오 수출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6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년 하반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함께 국민 알권리 확대, 규제혁신, AI 기반 안전관리 등을 중심으로 한 하반기 핵심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식약처는 상반기 주요 성과로 현장 중심 식·의약 안전관리 강화와 허가심사 혁신을 꼽았다. 의료제품 허가심사 기간을 기존 420일에서 240일로 대폭 단축하는 혁신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6월 조기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K-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UAE와 레바논, 멕시코 등 3개국이 우리나라를 의약품 참조국으로 신규 지정했고, 중국과는 식품 수출업체 일괄등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비관세 규제 장벽 해소와 K-브랜드 해외 진출 기반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국민 건강 보호와 알권리 강화를 위해 GMO 표시제도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는 보건복지부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2026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시상식을 7월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공모전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24일까지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자 개최되었으며,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공모전은 ▲동영상 ▲인쇄·이미지(포스터·일러스트·옥외광고 등/일반인) ▲인쇄·이미지(포스터·그림 등/초등학생) ▲인쇄·이미지(포스터·그림 등/중·고등학생) ▲굿즈디자인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2,250개의 작품이 접수되어 최종 37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권소영 본부장은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올해 새롭게 신설한 굿즈디자인 부문을 비롯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헌혈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수상작들은 헌혈캠페인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헌혈을 홍보하는 포스터와 기념품, 그리고 온라인 콘텐츠 등의 소재로 사용되어 헌혈의집,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16일 강원지속가능경제혁신타운 1층 교육실에서 「2026년 'G-care 매니저'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이하 2026년 'G-care 매니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care 매니저’는 지역 사정과 생활 경험이 풍부한 노인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요양 등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강원형 통합돌봄 전문가다. 2026년 'G-care 매니저'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2026년 'G-care 매니저'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심평원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관리와 예산 지원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G-care 매니저’ 고용과 참여자 교육 등 전반적인 사업 운영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는 행정 지원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 추진 협조와 사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콜마홀딩스와 함께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을 조성하며 직장 내 출산·육아 친화 환경 확산에 나섰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지난 15일 콜마홀딩스(대표이사 윤상현), 한국콜마 종합기술원과 함께 모유수유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59호를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를 장려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직장과 공공기관, 공공시설 등에 모유수유실 설치를 지원하며 모유수유 친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제1159호는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임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유수유와 착유를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가족친화 공간이다. 수유실에는 유축기를 비롯해 수유패드, 모유 저장팩 등 착유에 필요한 물품을 비치해 임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이번 모유수유실 조성이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임직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기업 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지회 관계자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본부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중앙검사본부를 순회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DAY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국민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잠시나마 시원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직원 복지프로그램이다. 특히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건협은 7월 15일 서울서부지부를 시작으로 약 2주간 전국 17개 시·도지부와 본부, 중앙검사본부를 순회하며 전 직원에게 커피와 차, 다양한 음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각 지부에서는 업무 중 잠시 여유를 갖고 음료를 즐기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운영된다. 행사 첫날부터 직원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이 이어지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작은 배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동료들과 함께 잠시나마 여유를 나누며 활력을 얻는 시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위생용품 검사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과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평가에 관한 규정」(고시) 개정안을 16일 입법·행정예고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의료기기와 위생용품 등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맞춰 시험·검사기관의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고, 국내외 시험·검사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디지털의료기기 분야 시험·검사기관 지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한 점이다. 기존에는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외과용품, 주사기 등 최소 5개 이상의 의료기기 품목군을 신청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2종과 하드웨어 6종으로 구성된 1개 이상의 디지털의료기기 유형군만 신청해도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식약처는 이를 통해 디지털의료기기 분야 전문 시험기관의 시장 진입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외 시험·검사기관의 위생용품 지정 방식도 국내 기관과 동일한 수준으로 세분화된다. 현재는 '위생용품 분야'로 일괄 지정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자궁경부암의 조기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진단 전략을 제시하며 정밀의료 기반 진단기술 발전에 새로운 방향을 제안했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박구선)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부산대학교, 경희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자궁경부암 진단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차세대 진단기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총설 논문을 지난 6월 26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박가영 선임연구원과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유진서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케이메디허브 서혜원 선임연구원,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김윤학 교수,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도경 교수가 공동 교신저자를 맡았다. 공동 연구팀은 기존 자궁경부암 검진기술을 검사 플랫폼 중심이 아닌 질병의 발생과 진행 과정에 기반한 생물학적 표적(Target)-중심 접근법으로 재정리하고, 최신 바이오마커와 차세대 진단기술을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에서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분자생물학적 과정을 중심으로 HPV 관련 바이오마커를 비롯해 단백질, 핵산, 후성유전학적 바이오마커 등 다양한 진단 표적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아울러 인공지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5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하며 국제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15일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총재 박창수)가 베네수엘라 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회원 9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베네수엘라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이재민을 위한 식량과 의약품 지원, 피해지역 복구 등 긴급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는 환경보호와 인도주의 실천을 목표로 활동하는 국제 비정부기구(NGO)로, 국내외 재난과 인도적 위기 발생 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앞서 2022년에는 강원·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우크라이나 분쟁 긴급구호를 위해 성금을 기탁했으며, 2025년 영남권 대형 산불 당시에도 피해 주민 지원에 동참하는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창수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총재는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베네수엘라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강혜규)과 7월 9일(목) 중앙사회서비스원 본원에서 ‘사회서비스 종사자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서비스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마약류 검사를 포함한 검진 체계를 강화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 강혜규 중앙사회서비스원 원장, 강위중 건협 사무총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종사자 4종(지역사회서비스 투자, 일상돌봄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지원, 긴급돌봄 지원)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소속 종사자 약 4만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와 국가·종합 건강검진 우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은성호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건강은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 및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현장 종사자들의 검사 부담 완화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여, 안전한 사회서비
정부가 추진해 온 마약류 예방교육이 국민의 마약 위험 인식을 높이고, 실제 마약 권유나 의심 상황에서 거절할 수 있는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등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예방문화 정착을 위해 관계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2025년 마약류 인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약 예방교육 이후 청소년과 성인 모두에서 마약류 위험성에 대한 인식과 대응 역량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만 14세 이상 청소년 2,000명과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에 대한 인식, 신념, 태도 등을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 청소년의 마약류 위험인식 점수는 2024년 64.5점에서 2025년 83.8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마약 권유나 의심 상황에서 거절할 수 있다는 자기효능감도 같은 기간 74.3점에서 86.0점으로 높아졌다. 성인의 경우에도 위험인식은 82.0점에서 85.8점으로, 자기효능감은 84.5점에서 87.4점으로 각각 상승했다. 또한 마약류 예방정책이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손실,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