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8일 식약처(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개최했다. 약학대학 재학생의 공직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 협약*을 계기로 ’22년 11월에 시작하여 이번이 여덟 번째이다. 주요 내용은 ▲식약처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및 질의·응답 ▲공직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 보건연구직으로 근무 중인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 강화를 위해 간장, 당류, 식용유지류를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 대상으로 확대하는 GMO 완전표시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을 개정하고, 간장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부터, 당류와 식용유지류는 2027년 12월 31일부터 단계적으로 GMO 표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식품위생법」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GMO 완전표시제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식약처는 업계와 소비자, 학계 등으로 구성된 GMO 표시강화 실무협의회와 식품위생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표시 대상과 시행 시기를 확정했다. 기존에는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품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 등을 원재료로 사용하더라도 최종 제품에 유전자변형 DNA 또는 단백질이 검출되는 경우에만 GMO 표시를 해야 했다. 그러나 개정된 기준에 따라 앞으로는 최종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더라도 GMO 원료를 사용한 경우에는 이를 표시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한식간장과 양조간장, 산분해간장, 효소분해간장, 혼합간장 등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GLP-1 계열 비만치료제의 오남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당 의약품은 반드시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진의 처방과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허가된 용법·용량대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이른바 '다이어트 약'으로 잘못 인식돼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온라인 해외직구나 개인 간 거래를 통한 구매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포도당 의존적인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글루카곤 분비를 억제하며, 위 배출을 지연시켜 포만감을 높이고 체중 감소를 유도하는 전문의약품이다. 허가 대상은 초기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성인 비만환자 또는 BMI 27kg/㎡ 이상 30kg/㎡ 미만이면서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심혈관질환 등 체중 관련 동반질환을 1개 이상 가진 성인 과체중 환자다. 일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12세 이상 청소년에게도 처방이 가능하지만, 성인 기준 BMI 30kg/㎡ 이상에 해당하는 비만이면서 체중이 60kg을 초과해 의사로부터 비만으로 진단받은
우리나라 바이오의약품이 올해 상반기 45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상반기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다.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과 바이오시밀러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유럽 시장 공략이 본격화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2026년 상반기 바이오의약품 수출 규모가 잠정 45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상반기 실적을 다시 넘어선 것으로, 전체 의약품 수출액 52억 달러 가운데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86.5%에 달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최근 3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간 수출액은 2023년 49억 달러에서 2024년 65억 달러, 2025년 76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약 2배 확대됐다. 분기별로는 올해 1분기 수출이 2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했고, 2분기는 25억 달러로 15.3% 늘었다. 특히 월별 수출도 매달 해당 월 기준 최고 실적을 이어갔으며, 6월에는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 10억 달러를 돌파한 10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대상 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학술 연구나 제품 개발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면서 관리 의무를 소홀히 한 대학교와 의료기관, 제약회사 등 13개 기관의 관계자 1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마약류수출입업자와 제조업자, 도매업자, 학술연구자, 의료업자 등 마약류 취급자에 대한 정기감시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의 공급량과 재고량 차이가 큰 기관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작됐다. 수사 결과 3개 대학교는 연구 목적으로 케타민과 동물용 마취제인 조레틸 등을 취급하면서 구입·사용 내역을 식약처에 보고하지 않거나 실제 사용량과 다르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법상 학술연구 목적이라도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사용 내역은 식약처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 또한 A연구소와 B제약회사 등 4개 기관의 연구원 6명은 식약처장의 사전 승인 없이 대마를 다른 연구기관에 양도하거나,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예외적 취급 승인을 받지 않고 마약류 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류를 다른 취급자에게 양도하거나 예외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 약학대학 재학생 약 20명을 대상으로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8일 충북 청주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학대학 재학생들이 식약처의 주요 업무를 직접 체험하고 공직 진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2년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같은 해 11월 처음 시작됐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 행사다. 식약처와 한국약학교육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 현장 방문·실습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연구시설 활용 협력, 우수 인재의 공직 유치를 위한 홍보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식약처 주요 업무 소개 ▲공직 선배 인터뷰 및 질의응답 ▲공직약사 채용 안내 ▲업무 현장 견학 등이 진행된다. 특히 현재 식약처에서 약무직과 보건연구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선배 약사 공무원들이 직접 참여해 공직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공직 체험 프로그램을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한국약학교육협의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프로그램이 약학대학 재학생들의 공직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청소년들이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제8회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청소년의 흡연 양상이 다양해지고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면서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또래 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흡연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개발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 활동에 참여해 흡연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각종학교 학생,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 ▲영상 ▲만화 ▲디카-시 등 4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전자담배의 위험성' 또는 '친구의 금연 도와주기' 가운데 하나를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면 된다. 특히 가장 많은 참가자를 배출한 기관에는 별도의 '기관참여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접수 기간에 참가 분야를 선택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7월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올해 해외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을 비롯한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국내 유입 및 발생에 대비한 정부 대응 현황을 7월 7일(화)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지난 1월에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중심으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발생한 데 이어, 5월에는 대서양 크루즈선 내에서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안데스바이러스 감염*)이 집단 발생하였다. 질병관리청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해 인도, 방글라데시를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한타바이러스 심폐증후군(안데스바이러스 감염)은 해외 발생을 확인한 즉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5.8.)하여 국내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였고, 질병 특성· 신고 및 진단·환자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내 대응지침을 제정‧배포(5월) 하였다. 7월 2일 WHO 공식 종료가 발표됨에 따라 일상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17일 WHO가 에볼라바이러스병 관련해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한 이후 두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이 확산되고 있으며, 6월 24일에는 아프리카 밖 프랑스에서도 첫 환자*가 발생하였다. 질병관리청은 WHO 비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를 활성화하고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7월 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표시는 지난 7월 2일 발표된 ‘2026 식의약 안심 60대 과제’의 일환으로, 시각·청각 장애인에 대한 화장품 안심사용 정보의 제공을 확대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예지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고, 화장품 제조업자와 책임판매업자 등 1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화장품 용기에 점자 또는 음성·수어영상 변환코드를 병행 표시하고 있는 업계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부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시각·청각 장애인의 화장품 정보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식약처는 용기·포장에 점자와 음성·수어영상 변환코드를 표시하는 화장품의 종류가 다양해질 수 있도록 화장품 제조업자를 대상으로 표시 사항과 세부 방법을 안내하는 ‘점자 및 QR 코드 표시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하고 화장품 영업자를 대상으로 행정적 지원에 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감염병혁신연합(CEPI)과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 팬데믹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7일 서울 ENA 스위트호텔에서 '한국형 팬데믹 대비 엔진(PPX)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CEPI가 추진 중인 글로벌 팬데믹 대비 플랫폼(PPX)과 연계해 한국형 PPX 구축 전략과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PPX(Pandemic Preparedness Engine for Disease X)는 질병 감시부터 병원체 발견, 비임상·임상 개발, 규제 승인까지 팬데믹 대응 전 과정을 AI 기반으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워크숍에는 국립보건연구원과 CEPI를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서울대학교, 국내외 AI 및 백신 분야 전문가 등 3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형 PPX 로드맵 구축 전략과 CEPI의 PPX 기술 구현 현황, 에볼라(분디부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AI 활용 사례, AI 에이전트 기반 연합학습 기술 등 최신 기술 동향과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형 PPX 구축에 필요한 핵심 연구역량을 주제로 RSV 백신 설계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