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6 (목)

  • 맑음동두천 -0.7℃
  • 맑음강릉 1.9℃
  • 맑음서울 -0.9℃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2.1℃
  • 구름많음광주 1.3℃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1℃
  • 흐림제주 4.4℃
  • 맑음강화 -1.8℃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4℃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2.8℃
  • 맑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의료ㆍ병원

인천세종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200례 돌파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은 최근 다빈치SP 로봇수술 200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이자, 지난해 별도 특화 부서인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성배)를 출범하고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지 1년 만의 쾌거다. 

 

인천세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SP 장비를 현재 외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과에 적용하고 있다. 

 

갑상선·편도·담낭·충수돌기·자궁근종·난소종양·자궁 절제술은 물론, 탈장·수면무호흡·위암·대장암 수술, 자궁-질탈출 교정술 등을 대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장암의 일종인 상행결장암 수술에도 다빈치SP 장비를 활용하는 등 다방면에서 숙련도를 높이고 있다. 

 

인천세종병원은 향후 적용 질환의 범위를 넓혀 보다 신속·정교한 수술 성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유방암 수술 전 항암치료 했다면 ..."액와림프절 절제술 진지하게 고려해야" 유방암 치료 기본은 외과적으로 암조직을 절제한 후 보조요법으로 재발을 방지한다.하지만 종양이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넓게 진행됐다면, 먼저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고 후에 절제 수술을 진행하는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가 지니는 의미를 연구 분석해 자료로 발표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가 전이 가능성을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팀과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팀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에 대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 여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조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2018년 2월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액 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 978명 중 438명(44.8%)은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병리학적으로 림프절 침범이 없는 상태를 보였고, 89명(9.1%) 에서는 미세전이가, 451명(46.7%) 에서는 거대전이가 각각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