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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에 전일고 교직원 및 학생들 헌혈증 기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주 전일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이 헌혈증 100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된 헌혈증 전달식에는 박지현 공공부문 부원장, 김이식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전일고등학교 이상준(교감), 옹기현(인성인권부장), 문승호(사무국장), 조경준(학생회장), 신동훈(학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일고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은 취약계층 환자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치료를 잘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헌혈증 100매를 모았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전북대병원은 전달된 헌혈증을 혈액암 및 백혈병 입원·외래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와 진료 제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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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치매 고위험군, 관류 떨어지는 부위에 저관류 패턴 보여..초기 치매 전환 예측 가능해 지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신경과 정석종·전민영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용 교수, 이태인 학생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진단 검사로 초기 치매 전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를 밝혔다. 파킨슨병은 뇌의 특정 부위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서서히 소실돼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파킨슨병은 흔히 치매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파킨슨병 환자의 치매 전환을 조기에 감지하는 것은 치매 진행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알츠하이머병은 뇌 특정 영역의 위축과 대사 및 관류 저하가 인지저하와 관련 있다고 밝혀졌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뇌의 어떤 관류 패턴이 치매로의 전환과 연관이 있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도파민 운반체 양전자 단층 촬영(FP-CIT PET)을 이용해 파킨슨병에서 초기 치매 전환을 예측하는 신경영상 생체 표지자를 개발하고자 했다. 연구팀은 2015년에서 2017년 사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새롭게 파킨슨병을 진단받은 187명의 환자를 5년 이상 추적 관찰 후, 치매로 전환된 치매고위험군(47명)과 전환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