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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지영미청장 "대한민국, 보건안보 분야 국제적 리더 자리매김 추진"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보건 안보 협력기반 확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6월 4일(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제백신연구소(IVI, 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Afric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와 공동으로 ‘한-아프리카 보건 파트너십 :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주제로,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아프리카 백신 접근성 및 보건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부대행사의 첫 번째 세션은 제롬 킴(Jerome Kim) 사무총장의 환영사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의 축사, 그리고 라지 타주딘(Raji Tajudeen)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 사무차장 대행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기조 발표로, 정유진 질병관리청 국제협력담당관이 질병관리청과 아프리카 CDC 및 대륙 내 국가들과의 협력 계획을 발표하였고, 아프리카 CDC에서는 아프리카 백신 제조 파트너십(PAVM, Partnerships for African Vaccine Manufacturing)에 대해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국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에서 공동 설립한 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RIGHT Foundation, Research Investment for Global Health Technology Foundation), 케냐 과학기술원(Kenya Advanced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유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하여 성공 사업 및 모범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부대행사에는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계기 방한한 여러 고위급 인사를 포함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약 200명이 참석하여,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보건 안보 강화 및 아프리카 대륙 내 백신 접근성 확대와 큰 관심과 지지를 표명하였다. 

  라지 타주딘 아프리카 CDC 사무차장 대행은 “한국의 질병청 및 국제백신연구소와의 협력은 백신 및 기타 보건제품에 대한 자립을 달성하기 위한 아프리카 대륙의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히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국제백신연구소가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인력양성허브 사업을 통해서도 백신 생산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아프리카 내 백신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환영사에서 지영미 청장은 “질병관리청은 효과적 미래 팬데믹 대비를 위해 ’23년 5월 중장기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mRNA 백신 개발 등을 통해 대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하고,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 및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하여 국제백신연구소 및 아프리카 질병관리본부와의 협력을 더욱 증진하고,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보건안보 분야의 국제적 리더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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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경로당 주5일 점심법’ 노인복지법 개정안 발의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당론 추진 법안으로 경로당 주5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경로당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운영비 보조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이다. 경로당의 운영비에 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를 규정한 이번 개정안은 민주당이 지난 제22대 총선에서 공약으로 발표한 경로당 주5일 어르신 점심밥상 제공의 근거가 될 예정이다. 현행법은 국가가 경로당에 대하여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2005년 경로당 운영 지원이 국고보조사업에서 지방이양사무로 전환된 후 경로당에 대한 국고보조가 중단되었다. 다만, 경로당의 양곡구입비와 냉난방 비용에 대한 보조는 지방자치단체의 열악한 재정과 당시 경제여건 등을 고려하여 국회에서 꾸준히 예산이 심의ㆍ확정되었고, 결과적으로 2012년 법이 개정되며 노인복지법에 해당 규정이 신설된 바 있다. 서영석 의원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로당 운영비에 대한 국고보조가 가능해져 양질의 경로당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재정이 열악한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중앙정부도 예산을 투입하게 됨으로써 주5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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