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대표 제임스 박, 144510)은 T세포 림프종(T-cell lymphoma) 치료제로 개발 중인 ‘GCC2005(CD5 CAR-NK)’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IND 신청을 시작으로 연내에 재발성 또는 불응성 T 세포 악성 종양 환자 치료에서 림프구 제거 화학요법과 병용하는 ‘GCC2005’의 안전성, 내약성 및 예비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다기관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GCC2005는 제대혈(cord blood) 유래 NK세포로 제작되며, T 세포 림프종에서 높게 발현되는 CD5 마커를 표적으로 T세포 림프종을 타깃하는 동종유래(allogeneic) 세포치료제이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간 을지로 3가역 인근에 위치한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쾌환 블루 익스프레스는 ‘상쾌환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 아래 방문객들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 소중한 사람에게 상쾌환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상쾌환 팝업스토어 내부는 2층 규모로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고, 상쾌환의 대표 컬러인 ‘블루’ 색상의 소품을 곳곳에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71세 환자의 뇌동맥류 결찰술을 진행하며 뇌혈관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뇌혈관수술 5000례는 개두술 2093건, 뇌혈관내 수술 2907건이다. 뇌혈관질환은 뇌졸중을 유발하고 사망률과 이환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수술적 치료는 통상 개두술과 뇌혈관내 수술의 방법이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05년부터 △뇌동맥류 2767례 △모야모야병 214례 △뇌혈관기형 150례 △뇌해면상혈관종 14례 △허혈성질환 1616례 △뇌내출혈 141례 등 다양하고 복잡한 뇌혈관질환 환자들의 수술을 시행해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07년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소 이후 뇌졸중 환자를 체계적으로 치료하기 시작했다. 이어 2009년에는 뇌혈관조영술실을 도입해 뇌혈관질환의 혈관내 수술을 시작하는 등 최적의 뇌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시설을 완비함과 동시에 4명 이상의 뇌혈관 전문의를 갖춘 대학병원으로, 본격적으로 뇌혈관수술(개두술)과 뇌혈관내 수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이후 2018년 200병상 규모의 국내 최초 뇌질환 전문 진료기관인 뇌병원을 개원하며 최첨단 뇌수술 장비 도입과 함께 고난도 뇌혈관수술과
퀀타매트릭스 (317690, 대표 권성훈)가 자사의 신속항균제감수성 검사 시스템인 dRAST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 강화를 위해 유럽 임상미생물 및 감염병 학회인 ‘ESCMID Global 2024’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ESCMID Global 2024’는 제34회 유럽 임상 미생물 및 감염병 학회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작년까지 ECCMID로 불렸으나 올해부터 ESCMID(Europ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Global로 학회명을 변경하였다. 매년 참가자와 방문객 수가 약 15,000명에 달하는 유럽 최대 임상 미생물 및 감염병 학회로 임상 미생물 및 감염 관련 질병의 진단, 치료, 예방 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학계, 임상,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최첨단 과학과 기술을 선보이는 글로벌 스케일의 학회다. 진단에 관한 학문∙기술적 글로벌 트렌드가 가장 빨리 반영되는 학회로, 글로벌 제약사, 진단회사 등을 포함한 약 250개 이상의 업체가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이기도 하다. 퀀타매트릭스는 올해 학회가 개최된 스페인의 dRAST 영업 및
태극제약이 구내염 치료제 '이벤칠액’을 출시했다. 이벤칠액은 폴리크레줄렌액 50%를 함유해 입안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해균을 제거한다. 정상적인 피부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손상된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 구내염 및 치육염 외 질 세균 감염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한다.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구내염 및 치육염에 적용 시, 면봉에 약을 적신 후 증상 부위에 여러 번 반복하여 발라준다. 질 세균 감염에 적용 시에는 용액에 적신 거즈를 이용해 1~3분간 해당 부위를 눌러주며, 3~4일 간격으로 두 번 사용하고,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채용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19일 마감으로 이후 온라인 인적성검사, 원데이(1-day)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이번 상반기 영업부문 채용 직무는 전문의약품 영업이다. 전문의약품 영업은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대웅제약 의약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시장 분석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보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대웅제약의 핵심 직무 중 하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판매하여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10개 업체를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요청‧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골다공증 등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거나 치료 목적의 직접 섭취 제품인 것처럼 광고·판매하는 사례가 있었다. 식약처는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4월 19일까지 식품첨가물제조업체 등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위반 업체 위반내용은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를 직접 섭취 목적으로 제조‧판매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광고 ▲생산 및 작업기록에 관한 서류를 미작성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업소가 아님에도 HACCP 도안을 표시 ▲영업신고없이 유통전문판매업 영업을 하였다. (붙임1 참조) 특히, 적발된 식품첨가물제조업체 중에는 홍보용 책자를 이용해 식품첨가물을 “말기암 환자나 중증 환자의 경우...물 1리터에 원액 50~60㎖ 정도 희석해 음용한다.”라고 직접 섭취하도록 설명하고
임상 및 유전 위험도를 통합하여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선별하는 방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의 고위험군 예측 및 예방 실현을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10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심혈관질환은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유전 요인과 나이, 흡연, 생활습관 등 다양한 환경 요인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으로 발병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심장학회에서는 임상 정보를 이용하여 심혈관질환의 10년 내 발병 위험 예측 도구를 개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군(10-year risk 7.5% 이상)인 경우 약물 제안 및 생활습관 개선 등 선제 예방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기존에 임상진단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방법을 개선하여, 새로운 한국인 맞춤형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 연구 결과를 전문 학술지(Frontiers in Genetics)에 발표하였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지역사회 코호트 7,612명을 대상으로 임상 자료와 유전 정보 및 17년간 추적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이 마성엘에스(대표 김수진)와 국산 원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국산화가 시급한 원료의약품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 억제 기전 등을 갖는 고혈압 치료제들과 치아졸리딘디온(Thiazolidindione, TZD) 계열의 당뇨치료제에 대한 원료의약품 국산화에 우선적으로 주력할 계획이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자체 기술력을 통해 의약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마성엘에스는 이를 활용해 완제의약품을 개발함으로써 의약원료부터 완제까지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봄철 나들이객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과 반찬가게를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커피, 치킨 등을 조리·판매하는 편의점(휴게음식점, 식품자동판매기영업 등)과 김치, 국 등 반찬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반찬가게(즉석판매제조가공업) 중 최근 3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 등 위반 이력이 있는 업소 4,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