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서울대병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10년 연속 1위

미래의료 선도 세계적 연구중심병원 '우뚝'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NBCI)’ 조사에서 10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관계, 구매의도, 충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특정 브랜드의 경쟁력을 순위로 매기는 지표로,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다.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서울대병원은 환자 중심의 진료 철학과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미래의료를 선도해왔다. 특히 AI, 정밀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실현을 위한 선제적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서울대병원이 차세대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국가적 의료 안전망 구축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중증 모자의료센터,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 등을 통해 고난이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의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공공임상교수제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 격차를 완화하고, 필수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서울대병원은 미래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MIT, 하버드의대, 스탠포드대 등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선도적인 의료기술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로 지정됐으며, AI 기반 정밀의료, 첨단 바이오 기술, 의료기기 개발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연구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5년 ‘AI헬스케어연구원’을 출범시켜 의료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정밀 진단·예측 기술과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AI와 의료 분야의 융합을 촉진하고, 차세대 환자 중심 의료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상 분야에서도 서울대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치료 역량을 바탕으로 정밀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차세대 술기 도입을 선도하며, UAE SKSH 위탁운영 등 글로벌 협력사업을 통해 K-의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국립소방병원, 배곧서울대병원, 기장중입자치료센터 등 미래 의료모델도 제시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