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차인준 총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지난 24일(수)부터 28일(일)까지 스리랑카를 방문해 양국의 보건의료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콜롬보 대학과 MOU를 맺었다. 차 총장은 스리랑카 보건부를 찾아 간호 교육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해온 보건부 장관, 간호교육과정 위원, 응급간호사 교재개발 위원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인제대가 구축한 스리랑카 응급간호사 양성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스리랑카 전국 국립병원의 우수 간호사 50명에게 수료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스리랑카 보건부국장 수닐 드 알위스(Dr. Sunil De Alwis)는 수료증서를 받은 간호사들에게 “열악한 스리랑카 응급의료환경에서 전문간호사로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 “지금까지 스리랑카 간호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온 인제대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리랑카 보건부 고위 공무원 회의에서 인제대 ‘HOPE 희망이 보호자 교육센터’를 소개하고 작업치료 관련분야의 협력과 지원방안을 비롯한 보건의료 ODA 사업 연계방안도 모색했다. 지난 4년간 인제대가 쏟은 노력으로 스리랑카 국립간호학교 중 최초로 4년제 학위과정이 도입된 콜롬보대학과의 지속적인 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7년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결선 및 시상식을 5월 26일(금)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개최했다. 새 정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활용, 공공서비스 특화사업 창업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사회·경제분야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의료빅데이터와 과학기술의 융합형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 기술을 주제로 창업 아이디어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101팀이 창업 아이디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중 내·외부 심사위원 예선심사를 통해 선정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26일 결선심사를 진행하였으며, 보건의료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의 최종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총 4팀을 선정하고 최우수상 1,000만원 등 총상금 1,500만원을 수여했다. 또한 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작은 심사평가원의 지원 하에 행정자치부 주관「제5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본선*에 출품될 예정이다. 최종 발표평가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최근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혈액투석 환자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인공신장실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제도다. 인증은 3년간 유효하다. 평가 항목은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의료기관 윤리성,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가지다. 지난 18일 대한신장학회 김용수 이사장은 “국제적 수준의 진료 지침과 국내 실정에 근거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 기준을 마련하고, 인증평가 위원들이 현지조사를 통해 진료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는 안심하고 혈액투석을 받아도 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김진국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과장은 “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생명줄인 만큼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수다. 우리 병원은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 외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4차례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등, 혈액 투석과 관련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대학병원으로서, 매년 서울 및 경
대기업의 임원인 박상무(가명,52세/여)는 최근 업무의 잦은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아파트 현관 번호가 기억나지 않고, 책상서랍 잠금 비밀번호도 바로 생각나지 않았다. 치매가 온 것 같아 불안한 마음에 한방병원을 찾았다. 경도인지장애로 진단 받은 그녀는 바쁜 업무와 건망증을 가볍게 생각한 자신을 후회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27.8%가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란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는 상태이다. 즉, 아직은 치매가 아니지만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단계다. 빠른 시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전국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한국노인 중 27.8%가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상인들은 1년에 1% 미만으로 치매가 발생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의 경우 8~10% 정도로 10배 가까이 발생빈도가 높다고 발표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로 찾은 환자는 2010년 1만1,332명에서 2016년 2만6,273명으로 7년 새 약 132%
365mc가 인기 캐릭터 ‘지방이’의 명예 회복에 나섰다. 365mc네트웍스는 지방이 인형 상표권 침해로 인한 침해자의 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환수된 수익금은 사회공헌으로 전액 기부할 방침이다. 인기캐릭터 '지방이'는 사람들이 혐오하는 지방을 둥글고 귀엽게 형상화한 365mc의 대표 캐릭터다. 극장과 지하철 광고에 등장하면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지방이’ 캐릭터 인형을 최근에는 인형뽑기기계, 인터넷 쇼핑몰, 지하철의 인형매장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지방이 캐릭터 상품의 판매 행위가 저작권 침해 불법행위라는 사실이다. 365mc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지방이’ 캐릭터를 인형 등으로 불법 제조•판매한 도담코리아 대상으로 지난 1월 법정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6일 성남지방법원은 365mc의 ‘지방이’ 캐릭터 저작권을 인정하며 “채무자(도담코리아)는 (지방이) 캐릭터를 채무자 제작•판매하는 인형, 완구 및 이를 표시하는 선전광고물, 포장, 용기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주문하며 365mc 승소 판결을 내렸다. 365mc는 도담코리아의 지방이 인형에 대한 상업적 판매 행위로 인해 저작권 침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예 역시
고양시민들의 비만 해결을 위해 고양시와 명지병원이 손잡고 ‘스마트 비만 코칭사업’에 나섰다. 고양시(시장 최성)와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9일 오후 1시 고양시청 타운미팅룸에서 '스마트 비만 코칭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고양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비만치료 모델을 구축하고,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한 효율적인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비만클리닉에서 개발한 비만치료 프로그램을 고양시민들에게 적용하게 되는데,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8주간 직접 진료와 상담, 교육을 주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여 운동과 영양 코칭 시스템을 접목한 실시간 비만 관리 상담도 가능하다. 고양시의 비만 코칭 프로그램은 20세 이상 고양시민 중 비만지수(BMI) 25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자들은 일산동구보건소에서 비만 관련 검사를 받고, 그 수치 및 환경 분석을 기초로 명지병원을 8주 동안 3회 방문, 건강한 비만 관리에 대한 의학적 진료를 받게된다. 또 눔코리아 모바일 앱을 통해 운동 및 영양 전문가로부터 1:1 집중 코치를 받을 수 있다. 최성 고양 시장은 “만성질환이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5월 26일(금)부터 27일(토)까지 양일간 제주도에서 개최된 대한노인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1회 의학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노인병학회(이사장 장학철‧분당서울대병원)는 올해부터 의학학술상과 젊은 연구자상을 제정해 수상한다. 의학학술상은 지난 5년간의 연구 업적과 학회 기여도를 평가했고 원장원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젊은 연구자상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경민 교수가 선정됐다. 원장원 교수는 현재, 대한노인병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인 질환 부분에서 다수의 연구업적을 갖고 있다. 또한, 2016년 보건복지부 과제 ‘한국 노인 노쇠 코호트 구축 및 중재연구사업’의 책임자로 활동하고 있다.
경희의료원 한마음봉사단(단장 홍승재‧류마티스내과)은 5월 27일(토)부터 28일(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김일 체육관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최우석 교수 외 의료진 33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상미 과장 외 5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를 비롯해 치과, 한방진료와 임상검사, 초음파 검사 등 총 925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고흥군 금산면은 의료시설이 없는 도서지역이자 주민 대다수가 농‧어업에 종사하는 어르신으로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1997년 금산면에서 무료 진료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16회에 걸쳐 고흥군 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폐렴 2차 적정성평가’ 결과를 5월 30일(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폐렴은 2005년 우리나라 사망원인 10위에서 2015년 4위로 사망률 순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은 65세 미만 사망률의 약 70배로 노인에게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1등급 의료기관 지역 종별 요양기관 서울 상급종합 병원 강북삼성병원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목동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 서울아산병원 경희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종합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 가톨릭대학교성바오로병원 세란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녹색병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대림성모병원 의료법인청구성심병원 명지성모병원 의료법인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부민병원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삼육서울병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서울
병원,동네의원,요양병원,한의원은 물론 심지어 약국까지 '눈먼 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덕적해이가 극에 달한 이들 요양기관들이 독버섯 처럼 자생하고 있는 것은'쉽게 이익을 챙길수 있다'는 악마의 손짓을 뿌리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부당청구로 한해 수십억씩의 요양급여비가 줄줄새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이들 요양기관에 대한 처벌 수위도 한층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안산 등 일부 의원급 의료기관의 원장이 '현지조사 압박을 견디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현지조사의폐지론'을 주장한 의료계의 주장은 점차설득력을 잃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최근 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조사 결과를 보면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민낯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향후현지조사의 부당성 보다는 강경론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심사평가원이 3월 13일(월)부터 3월 28일(화)까지 약 2주간 79개 요양기관( 병원 6개소, 요양병원 13개소, 한방병원 3개소, 의원 35개소,한의원 5개소, 치과의원 4개소, 약국 13개소) 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실시한 결과이가운데 2군데를 제외한77개 기관(97.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부당청구 사전예방 및 올바른 청구문화 정착을 위해 현지조사 결과를 5월 26일(금)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심사평가원은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주요 부당사례를 매월 공개키로 하고, 이번에 공개하는 부당청구 사례는 지난 3월에 실시한 현지조사 결과이다. 심사평가원은 3월 13일(월)부터 3월 28일(화)까지 약 2주간 79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실시하였으며, 79개 요양기관 중 77개 기관(97.5%)에서 부당청구 사실을 확인하였다. 주요 부당청구 유형은 부당금액 순으로 ▲상근하지 않는 간호인력을 허위로 신고하여 부당하게 요양급여를 청구하는 등 인력·시설·장비에 대한 부당청구가 전체 82.1%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실제 진료하지 않은 비용의 거짓청구 10.2%,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후 부당청구 등 산정기준 위반청구 7.3%, ▲요양급여비용 총액 중 본인이 부담할 비용의 과다청구 0.3%, ▲주사제 0.5앰플 사용 후 1앰플 부당청구 등 증량청구 0.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공개하는 주요 부당청구 사례는「공단 건강검진에 포함되어 있는 검사료 이중청구」등 의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지원장 조원구, 이하 ‘전주지원’)은 5월 27일(토)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2017 청소년 봉사페스티벌’에 참여하여 전북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사평가원 업무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전주지원은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하는 심사평가원의 이미지를 각인 시키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간 전주지원은 지역 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특강 ▲진료비 심사업무 현장체험 지원 ▲전북도내 보건의료 산업분야 창업지원을 위한 빅데이터 경진대회 안내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대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심사평가원 조원구 전주지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 산재근로자 보건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남대병원은 26일 병원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신태식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이 산재의료 기능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자는데 뜻을 같이 함으로써 이뤄졌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의료의 질 향상과 양 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인사교류 ▲환자의 효율적 진료와 신속한 재활치료 등을 위한 전원시스템 구축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학정보 교환 ▲임상·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지원 ▲각종 학술대회 및 교육 참여기회 제공 등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이번 협약을 통해 산재근로자들에 대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면서 “전남대병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와 지역민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형호, 이하 ‘광주지원’)은 5월 26일(금) 광주지원 대회의실에서 광주·전남 지역 종합병원 심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의 안정적 정착 및 의료계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전남 지역 41개 종합병원의 진료비 청구 실무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주요내용은 ▲ 그간의 청구 및 심사현황 ▲ 모니터링 결과 심사 사례 및 관련기준 ▲현장의 애로사항과 심사·청구 업무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광주지원은 광주·전남 의약단체장 간담회(5월), 종합병원 현장방문(1월~6월), 보험심사간호사회 교육(4월) 등 의약계와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통해 동반자적인 협력적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심사평가원 김형호 광주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의료계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신뢰에 기반한 동반자적 관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의 성공적 정착은 물론, 지역특성을 반영한 의료의 질 향상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자궁경부암이 재발된 환자의 치료 시 항암제 치료와 고주파온열 치료를 병용하면 치료효과가 상승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의 이같은 내용의 논문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수의 논문은 ‘Treatment outcome analysis of chemotherapy combined with modulated electro-hyperthermia compared with chemotherapy alone for recurrent cervical cancer, following irradiation’(재발성 자궁경부암 환자에 대한 항암-온열 요법의 동시 치료 결과 분석)을 제목으로 종양학 전문 국제학술지인 Oncology Letters(Impact Factor 2016:1.482)의 2017년 6월호에 앞서 온라인판에 먼저 게재되었다. 발표된 논문은 방사선치료 경험이 있는 자궁경부암 재발 환자들에게 항암제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병용했을 때의 치료 반응률을 알아본 연구이다. 이 연구는 항암제와 온열치료(hyperthermia)를 병용했을 때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