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백상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인증 제도로, 기업이나 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를 심사하는 공인 인증제도다. 동아제약은 ISMS 인증 평가 기준인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총 2개의 영역에서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동아제약이 획득한 ISMS 인증범위는 약국전용 B2B온라인 쇼핑몰인 ‘답몰(:DAPmall)’,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 동아제약 화장품 브랜드 공식몰인 ‘파티온몰(FATIONmall) 및 대외 홈페이지다. 앞서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9년 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001’, 2022년 개인정보보호경영시스템 ‘ISO/IEC 27701’을 획득했다. BSI(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인증을 획득한 이후 지난 해 사후심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음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또 펙수클루는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를 임상적으로 입증한 유일한 치료제로 이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2026년 하반기 발매를 기점으로, 중국 현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본격적으로 진출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윤지형 교수가 최근 인천 지역에서 처음으로 종격동종양에 대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종격동은 흉강(가슴 안)에서 양쪽 폐 사이에 위치한 해부학적 공간으로, ▲심장 ▲대동맥 ▲식도 등 인체의 생존과 직결된 주요 장기와 혈관이 자리 잡고 있는 중요한 부위다. 이곳에 발생하는 종양과 낭종(물혹)을 통틀어 ‘종격동종양’이라 하며, 발생 위치에 따라 전방·중앙·후방 종격동종양으로 분류된다. 다빈치SP를 활용한 종격동종양 로봇수술은 좁고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주요 장기·혈관과의 근접성이라는 종격동의 특성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술로 꼽힌다. 윤 교수는 전방 종격동종양 환자 2명을 대상으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집도했고, 환자는 합병증 없이 퇴원했다.
동성제약(공동관리인 나원균, 김인수)은 9월 4일(목), 마포구 양화로19 소재 홀트아동복지회 공감홀에서 열린 ‘홀트 70주년 기념 바자회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손윤실 나눔사업본부 본부장, 최명신 홀트 전국후원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동성제약이 후원한 물품은 당박사쌀, 염색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총 1억 2천 만원 상당(소비자가 기준)으로, 판매수익금 전액 자립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후원물품은 오는 9월 25일, 합정 딜라이트스퀘어 1차(합정역 8번출구 연결통로)에서 열리는 ‘홀트 창립 70주년 페어’의 바자회 부스에서 판매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4일 경기도 안산 소재 반월캠퍼스에서 제2올리고동 준공식을 개최하고, 올리고 핵산 CDMO 세계 1위를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올리고 핵산 CDM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제약사 향 프로젝트 확보가 이어지면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에스티팜 제2올리고동은 cGMP 시설 전문 건설사인 아벤종합건설이 맡아 진행했으며, 약 3,300평(10,900㎡), 높이 60m, 9개층 규모로 지어졌다. 대형 라인 위주로 배치한 제1올리고동과 달리 제2올리고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라인을 배치했다. 임상 초기 단계부터 상업화까지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이다. 또 상위 2개층은 ‘Future area’ 공간으로 조성해 고객사 요청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에는 공정 설비 자동화 시스템 PCS(Process Control System 공정 제조설비 제어),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공정 제외 설비 제어(온/습도, 차압 조절) 및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 창고관리시스템) 운영을 통해 생산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4일 파르나스 서울 호텔에서 에콰도르 식약처(ARCSA) 다니엘 산체스 처장과 함께 ‘KOREA-ECUADOR Pharma Roundtable(한–에콰도르 제약바이오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산체스 처장은 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 GBC) 참석차 방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에콰도르 시장 진출 과정에서 직면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에콰도르를 비롯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에콰도르 및 중남미 진출에 관심 있는 협회 회원사(11개 기업)가 참여해 현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의제는 ▲한-에콰도르 의약품 상호인증제도 및 대한민국약전 채택에 따른 실질적 혜택 ▲한국 의약품의 등록 절차 간소화 및 심사자료 인정 범위 ▲Reference Country 제도 운영 현황 ▲에콰도르 공공조달 제도 및 참여 요건 ▲중남미 통합 규제기구(AMLAC) 설립 추진 상황 등이었다. 참석 기업은 현지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과 질의를 공유하고, ARCSA 측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환자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의무기록 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환자와 보호자는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기록, 검사결과 등 주요 의무기록 사본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배우자의 직계 존속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다. 다만, 제3자 대리인(형제자매, 사위·며느리, 보험회사 등)은 기존과 같이 병원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가능한 항목은 응급·외래·입원 진료기록을 비롯해 혈액·조직검사 결과, CT·MRI 등의 판독 결과 등이다. 영상자료(CD/DVD)나 조직·세포검사 슬라이드 등은 방문을 통해서만 발급할 수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기록이나 현재 입원중인 환자의 의무기록은 제외된다. 온라인 발급은 본인 인증과 친족 증빙 서류 업로드가 필요하며, 담당자 확인 후 최대 3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 발급된다. 또한 발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수료 결제 후 출력이나 PDF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가 9월 3일(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김미곤, 이하 ‘개발원’)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 증진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고령사회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양 기관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협의 강위중 사무총장과 개발원의 서태옥 본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령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지원을 확대하는 데 뜻을 모았다. 건협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전문적인 건강 검진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을 넓혀갈 계획이다.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01(연건동 28), 연락처: 02-2072-2010) *발인: 9월 5일(금) 오전 8시 50분 *장지: 아너스톤 봉안당
명문제약㈜(대표이사 배철한)은 고지혈증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로젯정10/2.5mg(에제티미브 10mg + 로수바스타틴칼슘 2.5mg)’을 9월 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로젯정10/2.5mg은 기존 고함량 복합제(로젯정10/5mg, 10/10mg, 10/20mg)와 달리 저용량으로 설계되어, 안전성과 맞춤형 치료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명문제약이 직접 주관한 국내 임상 3상 결과에 따르면,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에게 8주간 투여 시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특히 고함량 스타틴 복합제 투여 시 우려되는 당뇨병, 근육병증 등 부작용 위험을 줄이면서도 단일 고용량 스타틴과 유사한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를 보였다. 로젯정10/2.5mg은 현재 전국 병·의원 및 약국을 통해 공급 중이며, 30정(PTP)과 100정(병) 단위로 제공된다.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 290650)는 태국 방콕 아바니 플러스 리버사이드 호텔(Avani+Riverside Hotel)에서 열린 ‘ASLS BANGKOK 2025 국제미용학술대회’에 참가해 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를 선보이며 아세안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가 주최하는 ‘ASLS Bangkok 국제 미용학술대회’는 의료·피부·미용·성형 분야의최신 임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 행사로, 매년 국내외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실질적인 임상 경험과 시장 트렌드를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엘앤씨바이오 부스에는 400여 명의 의료진이 방문했으며, 학회에 연자로 참여한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은 ‘hADM Injection’을차세대 피부재생 기술(Breakthroughs)로 소개하면서 리투오의 임상적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발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9월 16일(화) 오전 10시부터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순환기내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심장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심혈관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일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진이 직접 맡는다. 먼저 조현 교수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차이’를 주제로,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의 증상과 위험 요인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황지원 교수가 ‘심장이 커졌다고요? 혹시 심부전인가요?’라는 주제로, 심장의 구조적·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심부전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으로 남궁준 교수가 ‘가슴 두근거림과 부정맥’을 주제로, 일상에서 흔히 겪는 심장 리듬 이상과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동훈 교수팀이 진행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첨단 면역세포치료 임상연구에 돌입한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연구계획을 승인하면서 표준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경부암은 매년 전 세계적으로 66만 명 이상이 새로 발병하고 32만 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표적 난치암이다. 특히 인두암은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에도 불구하고 재발과 전이로 예후가 불량하다. 5년 생존율은 50%에 머물며 병이 진행되거나 전이가 발생하면 30% 이하로 떨어진다. 면역항암제 반응률조차 20% 수준에 불과해 치료 불응 환자군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절실하다. 이번 임상연구는 환자의 면역세포를 가공해 다시 투여하는 ‘SB-이뮨올큐어-HN’ 세포치료제가 핵심이다. 환자 혈액에서 CD14 양성세포를 분리해 특정 당지질로 처리하면, 체내에서 NKT세포가 활성화된다. 활성화된 NKT세포는 T세포, NK세포 등 다양한 면역세포를 동시에 자극해 종양을 공격하게 하며 장기적인 면역기억을 형성해 재발과 전이 억제 효과도 기대된다. 이 치료법은 이미 일본에서 임상연구 후 상용화 단계에 올라섰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매년 9월 4일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제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이다. 인스턴트 및 배달 음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나쁜 콜레스테롤이 쌓여 고지혈증이 생기면 심혈관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2014년 이후 지난 10년간 국내 사망 원인 2위는 심장질환이며, 같은 기간 고지혈증 환자는 약 3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는 고지혈증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대두되었음을 보여준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3만 1,792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는 2024년 185만 3,024명으로 크게 늘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고지혈증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며 “중장년층은 물론 20~30대 젊은 층까지 발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성인이라면 누구라도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젊은 층 환자도 뚜렷한 증가세, 안심할 수 없어 고지혈증은 혈액 속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같은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질환이다. 혈관에 쌓인 지방 덩어리(죽상경화반)는 혈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혈액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