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생존자의 정신건강을 지원할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최근 ‘2025년 암생존자 정신건강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북구·남구·동구·서구·광산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센터에서 근무하는 정신건강 간호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 실무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실무와 상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의 역할과 생존자 특성(최유리 센터장) ▲암생존자의 정서적 문제와 사례 이해(김선영 화순전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개인·집단 심리치료 기법과 상담 유의점(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등이 다뤄졌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성형외과 나영천 교수가 지난 13일(월) 오후 3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나 교수가 사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대한창상학회가 환자 중심의 연구와 치료,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수여했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한미그룹의 견고한 재무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 기준일을 토대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등급을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이 같은 평가 근거로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인 지배력 등을 꼽았다. 한미약품은 사업성과 및 재무구조 개선이 반영돼 기존의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 등급을 받았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정기평가 이후 2년만의 상향 조정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인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폐암은 초기 발견하면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 특히 조기 암일 경우 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수술로, 생존을 넘어서 수술 후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저선량 흉부 CT 검진이 확대되면서 종양 크기가 2cm 이하인 조기 폐암 발견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과거처럼 폐엽 전체를 잘라내는 방식 대신, 정상 폐 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밀 수술이 새로운 치료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손종배 교수와 함께 자세히 알아본다. 과거 폐암 수술은 광범위 절제로, 기능 보존 어려워과거 폐암 수술은 ‘암을 얼마나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가’에 집중됐다. 폐엽 전체를 절제하거나, 심한 경우 폐 한쪽 전체를 절제하는 방식이 주로 시행됐다. 그러나 이런 광범위 절제술은 폐 기능을 크게 떨어뜨려 수술 후 호흡곤란과 운동 제한을 초래했다. 그 결과 환자들은 계단 오르기나 가벼운 운동조차 힘들어하며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치료 성과는 얻더라도 환자의 일상 회복에는 한계가 있었다. 조기 발견 많아지면서, 폐 기능 보존하는 수술 늘어저선량 CT 검진이 국가검진에 도입되면서 조기 폐암 발견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종양 크기가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와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는 10월 13일(월) 오전 10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5년 암 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 시·군 보건소의 국가암관리사업 및 재가암관리 담당자, 방문간호사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암 예방·진단·치료·생존단계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노소연 종양전문간호사(충북대학교병원)의 ‘암환자 대상 중심정맥관 및 배액관 관리’ ▲이재희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혈액종양)의 ‘소아청소년 암의 이해’ ▲손윤진 팀장(충북대학교병원 영양팀)의 ‘암과 영양’ 강의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각 과정에서 암환자 관리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북지역암센터는 암 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VR 힐링 프로그램 체험을 운영해 암환자와 보호자 정서지원 프로그램의 실제적 효과를 공유했으며, 충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소아·청소년 암생존자 사업 현황과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여 지역사회 내 암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모색했다.
대한간학회가 간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간의 날(10월 20일)’을 앞두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정주 교수의 도움말로 간암 위험을 높이는 대표 질환인 ‘간경변증’에 대해 알아본다. 간경변증은 간이 오랫동안 손상을 입으면서 정상 조직이 굳은 섬유 조직으로 변하고 재생 결절이 생기며, 결국 간 기능이 떨어지는 병이다. 유정주 교수는 “간은 재생력이 뛰어나지만, 손상과 회복이 반복되다 섬유화가 진행되면 정상으로 돌아오기 어렵다”며 “특히 간 전체에 걸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한 번 진행되면 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 간경변증 환자의 48~70%는 B형 간염, 10~15%는 C형 간염이 원인이다. 나머지는 음주나 다른 질환 때문인데, 최근에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환자가 크게 늘었다. 유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 치료제 개발과 예방접종 사업으로 바이러스 간염 유병률이 감소하면서 앞으로는 음주와 비만, 당뇨 등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질환이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간경변증이 위험한 가장 큰 이유는 간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간경변증 환자의 3분의 1은 간암이 생길 수 있고, 간암 환자의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국민 건강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 '달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포츠를 즐기며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365mc는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달리기대회 '핏땀런(FIT-땀-RU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달리기대회는 오는 11월16일, 서울 여의도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다. 현재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마감일은 오는 26일 자정까지다. 이번 대회는 국내 기부 러닝 페스티벌 전문 기업 빅워크가 주관했으며 △비즈케이션 △로하스메디 △대한뉴팜 △한국인삼공사 △매일유업 △비비안 △모닛셀 △인바디 △메디큐브 △아비브 △아름다운가게 등 11개 파트너사가 후원한다. 이번 달리기대회는 약 3000명 참가 규모로 열리며, 5km와 10km 코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안전한 행사 진행과 한강 이용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발시간으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자전거 도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참가 기념품으로는 △핏땀런 티셔츠 △완주메달 △365mc의 마스코트인 지방이 스티커팩 △리유저블백 등이 제공된다. 현장에는 달리기 외에도 전문 트레이너가 함
제테마(216080)가 11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조기 상환하며 시장의 오버행 우려를 크게 낮췄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발행 당시 390억 원 규모로 남아 있던 잔액은 280억 원 규모로 줄었다. 잠재적 주식 희석 부담이 약 28% 경감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 제테마는 이번 상환을 단순 재무 관리 차원을 넘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제테마 관계자는 “시장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전환 가능 물량을 직접 차단한 것”이라며 “주주 친화적 경영 기조 아래 투자자 신뢰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주가 기반 위에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환으로 제테마는 오버행 리스크를 실질적으로 줄였고, 앞으로 남아 있는 28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 역시 순차적으로 상환 가능하다는 신호를 시장에 전달했다. 최근 자본시장에서 CB·BW 조기 상환을 통한 오버행 리스크 해소는 주요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다수의 상장사들이 유사한 조치를 단행하며 투자자 신뢰 회복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제테마의 이번 조기 상환 역시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1일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1회 인천 시민의 날’ 행사에 참여해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천시는 시민행복주간을 맞아 시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행사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시민 참여 이벤트, 리플렛 배포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의미를 알리고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스피스 대학생 서포터즈 6명이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 지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날 시민들은 호스피스·완화의료가 단순 치료 중단이 아니라, 환자와 가족의 존엄과 삶의 질을 지키는 통합 돌봄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김대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시민의 날 축제 속에서 호스피스의 가치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애말기돌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 부천시 갑 ) 이 보건복지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 최근 5 년간 정신병원 아동 · 청소년 입원 사유 ’ 등 자료를 분석한 결과 , 정신병원에 입원한 만 19 세 미만 환자가 2020 년 1,076 명에서 2024 년 2,126 명 으로 약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ADHD 등 행동문제로 인한 입원은 2020 년 266 명에서 2024 년 668 명으로 , 우울 · 불안 등 정서문제로 인한 입원은 같은 기간 514 명에서 963 명으로 늘어나 , 아동 ·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약물치료를 넘어 실제 입원치료 단계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아동 · 청소년 정신과 약물 처방 현황 (2021~2024 년 ) 등 자료를 추가로 분석한 결과 , 2021 년부터 2025 년 상반기까지 4 년 반 동안 아동 · 청소년 정신과 약물 처방 환자 수가 총 220 만 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초등학생 (7~12 세 ) 의 우울증 환자가 2 배 이상 증가했고 , 청소년 여학생 (13~17 세 ) 에서는 우울 · 불안 관련 약물 처방이 집중되는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신약개발지원센터와 ㈜AT-31 BIO가 신약개발 역량 강화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성과 인프라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전연구와 물성연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안경규)는 다양한 첨단 분석 플랫폼과 연구장비를 활용한 실험 기반을 제공하고, ㈜AT-31 BIO는 자사의 면역치료제 개발 파이프라인으로 신약 후보물질 탐색 및 비임상 개발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자가면역 관련 질환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이며, 관련 기반 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구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과학적이고 정량적인 연구 협력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료제 개발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AT-31 BIO 대표는 “재단과 협력을 통해 연구의 실증성과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게 되
독감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주로 밀집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10대 청소년과 사회활동이 활발한 30대 젊은 층의 경우 독감 유병률이 높아 보다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독감 환자 수는 10대가 601,935명(25.5%)으로 가장 많았고, 0~9세가 490,136명(20.8%), 30대가 354,563명(15.0%)으로 뒤를 이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부산동부) 신세권 원장은 “독감은 단순히 심한 감기가 아니라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라고 강조하며 “예방접종은 독감 유행기에 개인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나아가 집단면역 형성에도 기여한다”라고 강조했다. 10대와 30대, 단체생활과 사회활동 등으로 감염에 취약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 목, 폐 등 호흡기계를 침범해 발생하는 감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 같은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조금씩 달라지고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넓은 지역으로 퍼질 수 있어 건강한 사람도 주의해야 한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 기획세트’를 한정 출시한다. 이번 세트는 피부의 찬란한 순간을 되살린다는 의미를 담은 ‘골든 블루밍 에디션’으로 기획됐다. 센텔리안24 대표 항산화 토닝 크림인 ‘마데카 크림 파워 부스팅 포뮬러 어드밴스드’와 ‘엑스퍼트 마데카 쏙 앰플’, ‘마데카 링클 캡처 스틱’을 포함해 피부 톤 개선, 항산화, 주름 케어를 동시에 제공하는 토탈 링클 케어 라인을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Recover Your Golden Days’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사한 골드와 핑크 컬러, 찬란한 꽃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피부가 맑게 빛나던 순간을 표현했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강남지부”)는 10월 2일(목),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류, 패션잡화,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을 기증해 자원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된 활동이다. 2020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해당 캠페인에는 건협 강남지부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의류 385벌, 패션잡화 51점, 도서·음반 254점 등 총 701점의 기부 물품이 수거되어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됐다.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구진모 교수가 지난달 6~9일 개최된 2025년 세계폐암학회 연례학술회의(WCLC25)에서 국내 최초로 ‘폐암 병기 공로상(Clifton F. Mountain Lectureship Award for Staging)’을 수상했다. 세계폐암학회(IASLC)는 197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폐암 전문 학회로, 폐암 근절을 목표로 8천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 상은 종양내과·방사선종양학과·흉부외과·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폐암 연구와 진료에 공헌한 회원에게 주어지며, 폐암 병기 체계의 기틀을 마련한 고(故) Clifton F. Mountain 교수를 기려 제정됐다. 구 교수는 폐암 병기(Staging) 분야에서 국내 최초 수상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 교수는 2017년부터 IASLC 폐암병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영상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제9판 폐암 병기 수립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제10판 위원회 운영위원과 T병기 소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폐암 병기 수립 관련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부분고형 결절(CT에서 선명한 부분과 흐린 부분이 섞인 작은 혹 형태) 폐암이나 흉막 침범이 있는 폐암처럼 병기 결정을 위해 정밀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