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정준)을 빛낸 올 한해 10대 뉴스 1위에 미국 뉴스위크 발표 5년 연속 ‘세계 최고 암병원’ 선정이 꼽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문자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2024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 베스트 전문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순위 결과가 1~2위에 올랐다. 1위는 지난 9월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 전문 병원’ 종양학(암·Oncology) 분야 평가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이 전 세계 상위 300개 의료기관 중 116위에 이름을 올린 뉴스다. 5년 연속 선정이며 순위권에 오른 16개 국내 병원 중 8번째로 높다. 임직원들은 미국과 일본, 독일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유수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글로벌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가장 큰 성과로 선택했다. 2위 역시 뉴스위크 관련 내용이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3월에 발표된 ‘세계 최고 대한민국 병원’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무려 23계단 상승한 18위를 기록했다. 국립대병원 중에는 서울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올해를 빛낸 뉴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는 지난 12월 14일 오후 4시 프레지던트호텔 슈벨트홀에서 제17회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홍순원 회장은 개회사에서 “엄중한 시기에 더욱 단결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의료계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송년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한해를 돌아보며 어려움과 시련을 겪고 있는 의료계를 위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회식에는 강대식 대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 김교웅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 한미애 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을 비롯하여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인 강희경 서울의대ㆍ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대변인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여성건강 학술심포지엄에서는 △골다공증 최신 치료약에 대하여(박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고형암에서 면역항암제는 왜 노벨상을 받았나?(이세훈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췌담도암에서 면역항암제 치료의 의미(박주경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강연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프로젝트명 DMB-3115,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뮬도사는 지난 10월 유럽 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 Agency)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에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품목허가에 이어 유럽 EC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뮬도사는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스텔라라 성분 우스테키누맙은 전 세계적으로 203억 2,300만 달러(아이큐비아 2023년 누적 매출액)의 매출을 기록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리는 바이오 의약품 중 하나다. 이뮬도사는 지난 2
대상웰라이프가 하나로의료재단과 협력해 건강검진 고객을 대상으로 뉴케어 제품을 제공하는 건강 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건강검진을 마친 고객이 염려하는 만성질환에 맞춰 뉴케어 당플랜 또는 혈압플랜을 제공하며, 고객들은 검진 접수처에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나로의료재단과 강남구에 위치한 하나로리더스의원(1·2지점)에서 연간 약 25만 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검진 결과지에는 뉴케어 만성질환 관련 플랜라인 제품 정보(당 섭취량 조절을 위한 당플랜, 혈압 식이 관리 맞춤형 혈압플랜)와 함께 건강 상태에 맞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대상웰라이프몰 할인쿠폰 최대 3만원이 제공된다. 대상웰라이프는 30년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균형 잡힌 영양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설계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한편,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종합건강검진센터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연간 3,500개 이상의 기업체검진과 국가건강검진, 개인종합검진을 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3일(금) 오전 14번째 창립기념식과 양진영 4대 이사장 퇴임식을 치렀다. 케이메디허브는 2010년 12월 14일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15주년을 맞는다. 1대 김유승 이사장, 2대 이재태 이사장, 3대 이영호 이사장에 이어 4대 이사장을 역임한 양진영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행사는 케이메디허브와 자회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개최됐다. 1부는 창립기념 포상수여, 2부는 양진영 이사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반고리관은 내림프액이라는 액체로 채워져 있다. 이곳에 이석이 들어가면 머리를 움직일 때 반고리관 안에서 이석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내림프액이 출렁거리게 되는데, 이같은 비정상적인 내림프액의 흐름은 평형감각을 자극해 가만히 있는데도 천장이나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한자로 이석(耳石)은 귓속의 돌이라는 의미지만 실상은 돌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탄산칼슘 덩이다. 전은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석증은 모든 어지럼증의 원인질환 중 30~40%를 차지하는, 어지럼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가만히 있을 때는 괜찮지만 머리를 특정 위치로 움직이면 회전성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며 “이석증은 비교적 간단한 진단법으로 즉시 진단할 수 있고, 진단만 정확히 되면 적절한 물리치료로 빠르게 치료가 가능한 만큼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정 움직임 시 회전성 어지럼증 반복적으로 나타나=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영어 진단명을 그대로 번역한 ‘양성돌발체위변환현훈(benign paroxysmal positional vertigo; BPPV)’이다. ‘양성(陽性)’은 심각한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11월 25일부터 12월 7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제20회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4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도서 바자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10~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으며,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등 소설 10종이 판매돼 큰 관심을 받았다. 매년 판매 수익 일부를 국내외 저소득층 환자 의료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올해는 바자회 판매 총액의 25%인 4,770,000원이 후원금으로 적립되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선천성 양측성 구순열 및 구개열로 고통받던 10세 몽골 소년 ‘몽흐들’의 치료비로 사용되었다. 음식 섭취와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던 몽흐들은 성형외과 남승민 교수의 치료로 새로운 삶을 찾았다. 치조열 교정을 위한 뼈이식과 이차성 구순비변형 교정술을 성공적으로 받은 몽흐들은 지난달 밝은 미소를 되찾고 몽골로 귀국했다. 문종호 병원장은 “20년 이상 이어온 도서바자회는 단순한 기금 마련을 넘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에게 새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지난 1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3층 살롱에서 열린 ‘제5회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에서 ‘윤혜설 내일의료재단 현대여성아동병원 이사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부터 ‘대한전문병원협회’가 주관하고 ‘국제약품’이 후원하는 ‘KJ국제 자랑스러운 전문병원인상’은 전문병원의 발전과 의료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의료게의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환 대한전문병원협회장,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김영관 국제약품 CTO(최고 기술 책임자)를 비롯 수상자와 전문병원협회 임직원이 함께 했다. 윤성환 전문병원협회장(경기·이춘택병원)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농단이라는 안개 속 정국이지만,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허리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이라며 “복지부와 전문병원 개편 연구 용역과 의료개혁 과제인 적정 보상이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에서 “전문병원 제도는 우리 의료전달체계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다”면서 “현재 109개 전문병원이 각자 특회된 영역에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며, 의료의 새 지평을 열고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년 연속으로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발표된 2024년 IQVIA 3Q MAT 데이터(2023 4Q~2024 3Q)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30억 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5%의 점유율에 달한다. 판콜에스는 2023년 IQVIA 3Q MAT 데이터(2022 4Q~2023 3Q)에서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1968년 출시한 동화약품 '판콜'은 해열과 진통 효과가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포함한 종합감기약이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판콜은 현재 약국에서 판매하는 성인용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와 어린이 감기약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안전상비의약품 ‘판콜에이’ 등 총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동화약품 자체 매출 집계 기준으로 2023년 판콜류의 매출액은 511억을 기록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이 다빈치SP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은 지난 6월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한 이후 6개월 만에 100례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다빈치SP는 1개의 절개창(구멍)으로 시행하는 단일공 수술에 최적화된 4세대 로봇수술 장비다. 숙련된 의사가 콘솔에서 3D 영상을 보며 로봇 팔에 장착된 기구를 조작해 수술을 진행하는데, 기구 간 충돌 가능성이 없어 정교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특히 환자 입장에서는 통증과 출혈이 적고 수술 시간이 짧아 회복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빠른 장점이 있다.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의 통계를 보면 산부인과 수술이 전체의 37%를 차지했고, 이어 비뇨의학과 34%, 외과 28%, 이비인후-두경부외과 1% 순이었다. 또한 전체 수술의 절반은 암 수술이었으며, 특히 비뇨의학과는 모든 로봇수술이 암 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간호부 한나라 간호사의 ‘공정문화가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 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급 학술지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Impacts of Just Culture on Perioperative Nurses’ Attitudes and Behaviors with Regard to Patient Safety Incident Reporting: Cross-Sectional Nationwide Survey'(공정 문화가 수술실 간호사의 환자 안전사고 보고에 대한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 전국 단위 횡단면 조사)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국제 간호학 분야 SSCI 학술지인 ANR(Asian Nursing Research)의 2024년 11월호에 게재되었다. 이 연구는 공정문화(Just Culture)가 수술실 간호사들의 환자안전 사건보고 태도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환자안전문화 확산과 자발적 보고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제시한 연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정문화를 긍정적으로 인식한 간호사들은 환자안전 사건보고에 대
겨울철이 되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얇은 얼음층까지 생기며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에게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은 이 시기에 더욱 주의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고관절 골절은 단순히 넘어짐으로 끝나지 않고, 한 번 발생하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며 걷거나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관절은 체중의 1.5~3배, 때로는 10배 이상의 하중을 견뎌야 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의 고관절은 쉽게 골절되지 않지만,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사소한 낙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특히 겨울철에는 빙판길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서 낙상 위험이 커진다”며 “물기가 있는 욕실, 침대에서의 추락, 계단에서의 실수 등 실내에서도 낙상 사고는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증이 생긴다. 골절된 다리가 짧아지거나 외측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중국에서 수입되는 냉동부세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12월 30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명령은 제수용품, 구이용, 조림용 등으로 사용되는 중국산 냉동부세의 통관검사 결과 “에톡시퀸”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여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수입식품 등 검사명령 운영현황 식약처는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명령 제도를 2012년부터 시행했으며, 그간 27개국 40개 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적용했다. 검사명령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22개 품목은 검사명령을 해제했으며, 현재 천연향신료, 능이버섯 등 총 18개 품목을 검사명령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식약처는 올해도 검사명령 대상 품목*을 분기별 1회 이상 지정했다. 검사명령 이후 중국산 냉동부세를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시험성적서)를 수입신고 시 관할 지방식약청에 제출해야 한다.
한미약품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와 이정명 한국준법진흥원 원장,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및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SO37001과 ISO37301은 각각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업의 컴플라이언스 정책과 리스크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여겨진다. 이번 통합인증 획득은 한미약품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한미약품은 2017년 제약업계 최초로 ISO37001 인증을 획득한 이후 현재까지 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ISO37301의 경우 지난 11월 최초 심사를 통과해,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모두에서 ISO 인증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한미약품은 CP(Compliance Program) 등급에서도 국내 기업 최초로 최고 등급인 ‘AAA’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입원 및 외래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키즈오페라 공연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종근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연은 입원 치료와 외래 방문으로 일상에서 심리적 부담을 겪는 어린이 환자들이 공연을 통해 마음의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키즈 오페라는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오페라 공연이다.이날 행사에서는 ‘룰루랄라 매직 해적단’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로 신비한 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졌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이 상상 속 모험과 우정을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환자들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 중에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어린이 환우들이 공연 속 이야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공연 외에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참여하여 어린이 건강 관리와 관련된 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었다. 조대선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장은 “이번 키즈오페라 공연이 우리 병원을 방문하거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