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은상 교수(사진)가 지난 9월 11일~13일 부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조혈모세포이식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Blood and Marrow Transplantation 2025)'에서 ‘우수연제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은상 교수는 ‘소아 골수이형성증후군에서의 동종 조혈모세포이식: 국가 단위 청구자료 분석(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 in Childhood Myelodysplastic Syndrome: A Nationwide Claims Data)’이라는 주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본 연구는 소아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 조혈모세포이식과 관련된 예후인자를 규명하고, 장기 생존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 이식술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81%였으며, 치료 관련 골수이형성증후군과 조혈모세포 공급원이 이식 후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은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연구가 부족했던 소아청소
휴온스그룹 휴온스엔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아르기닌 젤리스틱 제품을 출시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휴온스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신제품 ‘쏙쏙키즈 아르기닌’ 등을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라이브방송은 오전 10시 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진행된다. 금번 방송에서 휴온스엔은 어린이 건강(키즈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소비자들에게 쏙쏙키즈 아르기닌의 특장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쏙쏙키즈 아르기닌은 휴온스엔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최근 출시한 젤리스틱 제품이다. 국산 아르기닌 1000mg에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분말’을 더했다. 휴온스엔은 지난해 12월 황칠나무잎줄기추출물분말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지기능개선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았다. 쏙쏙키즈 아르기닌은 어린이 기호식품 인증 및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으며, 달콤새콤한 블루베리 맛으로 섭취 편의성을 높였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제품의 영양 설계와 원료 차별성, 섭취 방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겠다”고 전했다. 휴온스엔은
2024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8년~2022년 위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8.4%로 2001년~2005년과 비교했을 때 20.4%p 상승, 생존율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는 국가암검진 사업 등으로 조기에 위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치료 기법이 나날이 발전해 완치되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여전히 전체 위암 환자 중 약 10%의 환자는 진단 당시에 수술로 완치가 불가능한 4기 위암으로 진단되고 있다. 초기 위암은 내시경적 절제나 수술 치료만으로도 완치될 수 있지만, 증상을 간과하다가 진행된 상태에서야 치료를 시작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만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초기엔 특이 증상 없고,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 어려워 진행된 후에야 복통, 구토, 체중감소 등 증상 나타나 초기 위암의 80% 이상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10% 정도에서는 속쓰림 증상을 느끼는데, 위염이나 위궤양 등 다른 위장 질환과 구분하기가 어려워 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야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3기나 4기까지 진행이 된 후에야 구토를 하거나 배가 쉽게 부르며 고형식을 먹기 힘들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때가 되면 체중
루벤티스(Lubentis)가 해외병원 프로젝트와 해외사업부문 전문가들로 된 드림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사업부(LUBENTIS MEDI-CHAIN)를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루벤티스 오상규 대표는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 권민오 상무를 AI 모델 고도화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 이번에 신설한 신사업부는 전 세계 헬스케어 물류를 아우르는 차세대 통합 플랫폼 비전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병원 물류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병원 경영과 물류 통합 분야에서는 이지메디컴 CEO와 UAE 왕립병원 COO를 역임한 최재훈 부회장이 참여해 루벤티스 메디 체인(LUBENTIS MEDI-CHAIN) 기획과 해외 병원 프로젝트 개발, 영업·마케팅을 총괄한다. 해외 사업과 솔루션 고도화 부문에는 LG디스플레이 CISO 출신의 문영순 부사장이 합류해 풍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기반으로 시장 개척과 솔루션 체계화를 주도한다. AI 모델 고도화와 서비스별 맞춤형 AI 모델 개발을 담당하는 역할은 딜로이트 AI 비즈니스 컨설팅 파트너 출신의 권민오 상무가 맡아 루벤티스의 AI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있다. 오상규 대표는 “전문가의 역량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9월 26일(금) 오후 2시에 ‘KUM AI+Digital Bio Med Summit 2025’를 개최한다. 장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5층 메디힐홀이며, 등록은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AI+X 디지털바이오 글로벌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다.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해 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성과의 병원 실증과 사업화 연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유전체 분석·신약개발·의료영상·디지털헬스케어 등 주요 기술 분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연자로는 강도태(전 보건복지부 차관,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 신수용(카카오 헬스케어 연구소장), 정석송·최정민·김재영·전민지(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용민(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신상윤(마크로젠 기술전략실장), 임문영(미래전환 대표), 여현주(LG AI연구원), 주성훈(뷰노 CTO), 신승우(대웅제약 AI신약팀장)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 ‘Digital Bio’에서는 디지털바이오 정책과 데이터·AI 플랫폼, 인공지능·클라우드 기반 유전체 분석 및 대규모 지놈 파운드리 비전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세션 2 ‘Me
오는 9월 27일은 국제망막연합이 제정한 세계 망막의 날이다. 망막은 눈 가장 안쪽에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눈에 들어온 빛자극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망막이 손상되면 시력과 시야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3대 실명질환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과 함께 망막혈관폐쇄 모두 한 번 발생하면 정상시력으로의 회복이 어렵고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어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 및 관리가 필요하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 신경 조직인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점차 시력을 잃게 되는 안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20~2024년) 간 황반변성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2024년에는 2020년 대비 약 2.8배에 달했다. 황반변성의 주요 발병 요인은 노화로 나이가 들면서 유병률이 증가하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으로 나뉜다. 이중 습성 황반변성은 비정상 혈관인 신생혈관이 형성되며 출혈, 망막 부종 등과 함께 급격한 시력 손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심한 경우 수개월 이내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은 지난 18일(목)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주관 ‘의료 AI 교육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심포지엄’에서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의료 인공지능(AI) 교육 성과를 공개하며 미래형 의사 양성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사업 총괄책임자인 고려대 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이영미 교수의 성과 보고와 함께 1부에서 고려대 의대 의학교육본부 이영희 교수가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고려의대 의료 AI 교육’ 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총괄 책임자인 이영미 교수를 필두로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의료 AI 교육 및 해외진출 지원 사업(2022~2025)」을 통해 ▲의료 AI 교육 역량 도출 ▲교육과정 가이드라인 개발 ▲정규 교육과정 설계 및 평가 도구 마련 등 체계적인 연구 성과를 축적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고려대 의대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료 AI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 모델을 제시해 왔다. 고려대 의대 의학교육본부 이영희 교수는 “의료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역량이 되었고, 고려대 의대는 학생들이 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AI를 활용해 환자 진료와 연구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이 19일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제26회 메풀 전산초 명예교수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故) 메풀 전산초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업적을 기리고,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차세대 간호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교육·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간호학계 전문가와 교수, 학부 및 대학원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이현경 학장의 개회사와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전인영 메풀 전산초 학술교육재단 이사의 축사로 시작했다. Azita Emami 예일대학교 간호대학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차세대 간호과학자들이 글로벌 건강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연구·교육·정책의 혁신이 필요하고, 특별히 교육적, 구조적, 심리적, 개인적 역량강화를 통한 간호인들의 임파워먼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에서는 허강민 한국연구재단 의약학단장(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학문후속세대 연구자 지원 현황 및 방향성’을 주제로 미래 연구 인력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와 정책적 방향을 제시하며, 간호학 분야의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 참여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연수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연구부학장
퍼슨헬스케어(대표 김동진)가 입사 1년차 직원을 대상으로 서울 소재 심택사에서 ‘템플스테이’를 진행하며 직원들의 마음 치유와 힐링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찰에서의 명상과 참선, 컵등 만들기, 사찰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컵등 만들기와 같은 창작 활동을 통해 집중력과 성취감을 느끼고, 명상과 참선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며, 사찰 음식 체험을 통해 전통 문화를 경험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평소 경험하기 힘든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찾고, 동료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퍼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정신적 건강과 조직 내 긍정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휴온스가 테라펙스 비소세포폐암(NSCLC) 표적항암제를 도입하며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확장에 나섰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22일 과천 휴온스 동암연구소에서 테라펙스와 폐암 표적항암제 후보물질인 ‘TRX-211’을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휴온스는 계약에 따라 전임상 단계인 ‘TRX-211’ 임상 개발을 주도하며, 허가 후 국내 판권을 보유하게 된다. 향후 글로벌 판권에 대한 선택권(옵션)도 행사할 수 있다. ‘TRX-211’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Exon20 삽입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을 표적하는 먹는(경구용)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다. 테라펙스는 지난해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강력한 항암 효능과 선택적 저해 기전을 입증한 ‘TRX-211’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는 치료 대안이 절실한 EGFR Exon20 삽입변이 NSCLC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TRX-211을 도입했다. 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TRX-211은 테라펙스의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분야의 노하우가 응집된 신약후보물질이다”며
소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졌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가 최근 성인층에서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ADHD 진료 환자는 2020년 7만 8,958명에 서 2024년 25만6,922명으로 225%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상 성인 환자 수는 같은 기간 2만4,715명에서 12만3,294명으로 399%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ADHD를 소아 청소년기에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되어 새롭게 발병하기도 한다. 단순히 타고난 성격이나 성향 탓으로 치부해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 ADHD, 성격 문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환 성인 ADHD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소아기에 나타난 증상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유형과, 성인이 된 후 새롭게 발병하는 사례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이를 ‘타고난 성격’이나 ‘개인 성향’ 정도로 여기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다. 성인 ADHD 환자들은 업무와 학업에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감정 기복으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다. 증상으로는 △한 가지 일을 끝내지 못함 △물건을 자주
최근 2개월간 국내 주요 제약사 가운데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곳은 종근당으로 조사됐다. 대웅제약과 GC녹십자가 뒤를 이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7~8월 국내 제약사들의 온라인 전체 포스팅 수(정보량=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임의선정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종근당 △대웅제약 △GC녹십자 △한미약품 △일동제약 △동아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JW중외제약 △제일약품 △보령 △하나제약 등이다. 분석 결과, 종근당이 총 2만5933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 조사 기간 온라인 관심도 1위를 기록했다. 8월 B*****라는 유저는 종근당 비타민D 4000IU 츄어블 제품에 대해 리뷰했다. 그는 "이 제품은 고함량이라 하루 1정만 섭취하면 되고 물 없이 씹어먹는 타입이라 먹기 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면역력이 약한 분들, 그리고 알약 삼키기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달 뚜*라는 네이버블로거는 "눈건강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종근당건강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자사의 선도 의료 AI 의사결정 지원도구인 ‘클리닉컬키(ClinicalKey) AI’를 중앙대학교의료원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중앙대의료원은 AI 기반 진료 효율화와 AI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병원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 ClinicalKey AI 도입은 의료진의 진료 역량을 보조하고 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근거 기반 AI 활용 전략의 일환이다. 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개인화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됐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해 개발됐다. 중앙대의료원은 엘스비어의 근거 기반 AI를 도입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드높이고 의료계의 디지털 및 AI 전환 속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 엘스비어 코리아 및 동남아시아 지사 김희란 대표는 “방대한 양의 의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와 함께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Sustainable Hospitals: ESG 기반 의료기관 탄소중립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관 ESG 경영의 구체적 방향과 실천 전략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세미나는 ▲의료기관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 사례 ▲의료기관 발생폐기물 지속 가능 전략 ▲종합 토의 및 질의응답 등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진도연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팀장이 ‘지속 가능한 병원을 향한 고려대의료원의 ESG 전략’을 주제로, 고려대의료원이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ESG 성과와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 진병복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소 교수, 김광점 가톨릭대 교수, 양성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각각 의료기관 탄소중립, 의료기관 경영과 지속가능성, 정부 ESG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발표하며, 의료기관 ESG의 정책적·학문적 기반을 다지고,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현경 인하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수술실의 환경운동(G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배성수 교수팀이 지난 9월 5일 Asia Spine & NSC 2025 최우수 학술상(라미 김영수 학술상) 수상에 이어 9월 6일 ‘Neurospine Highly Cited Article Award’를 수상했다. Neurospine은 2024년 6월 발표된 인용지수(Impact Factor)에서 3.8을 기록하며, 전 세계 척추 분야 학술지 중 The Spine Journal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를 받는 학술지다. 조대진 교수가 수상한 ‘Neurospine Highly Cited Article Award’는 지난해 Neurospine에 실린 논문 중 가장 많이 인용된, 즉 세계 연구자들이 가장 주목한 논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 논문은 ‘Proximal Junctional Kyphosis or Failure After Adult Spinal Deformity Surgery - Review of Risk Factors and Its Prevention’으로, 2023년 Neurospine에 게재됐다. 성인 척추변형 수술 후 빈번하게 발생하는 근위부 인접분절 실패의 위험인자와 예방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