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및 가족 10명 중 9명 이상이 보다 다양한 1차 치료 옵션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다발골수종 신약들이 출시되며 다발골수종 치료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에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회장 백민환, 이하 환우회)는 4월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치료 행태와 인식을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다발골수종 환자 및 가족 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환자들이 1차 치료 시 가장 많이 사용한 치료 방법은 ‘벨케이드+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35%)이었으며 ‘벨케이드+멜팔란+프레드니손 병용요법’(17%), 조혈모세포이식(15%), ‘벨케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14%), ‘탈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병용요법’(9%) 등이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처음 접하게 되는 1차 치료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40%가 ‘보통 이하’라고 응답해 1차 치료에 대한 만족도는 개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치료에 만족하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는 △제한적인 치료제 선택 기준(19%) △질환의 재발, 또는 치료제에 대한 내
부평힘찬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혈압 및 당뇨병 적정성 평가란 병원에서 해당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부평힘찬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로 관절, 척추질환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등 내과 분야에서도 진료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년 동안 고혈압 또는 당뇨병으로 외래 진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치료 또는 처방의 지속성 ▲약 처방의 적절성 ▲당뇨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 여부 등의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적정성을 평가하여 고혈압 진료를 잘하는 기관, 당뇨병 진료를 잘하는 기관, 고혈압·당뇨병 진료를 모두 잘하는 기관을 선정[1]한 바 있다. 부평힘찬병원은 고혈압 적정성 평가의 ‘처방 지속성’ 분야에서 특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처방 지속성은 환자가 그 병원을 꾸준히 내원하여 질환을 관리받았다는 의미다. 평가 기간 중 부평힘찬병원의 고혈압 진료 환자는 586명, 처방전 건수는 2,455건
개원 85주년을 맞이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5월 19일(금) 오후 7시 롯데시티호텔(명동)에서 ‘2017 서울백병원 협력 병·의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호기 원장과 홍성우 부원장, 정재면 기획실장을 비롯하여 서울백병원 각과 책임교수와 임순광 중구의사회 회장 등 협력 병·의원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재면 기획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염호기 원장이 개회사를 통해 “서울백병원은 85년이라는 오랜 시간은 많은 협력의원장님들의 협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협력병의원들과 함께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서로 win-win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순광 중구의사회장의 축사와 진료협력센터 소개 발표(박현아 진료협력센터 소장)가 진행됐으며, 소화기내과 류수형 교수가 '급성 및 만성바이러스성 간염의 최신치료'의 내용으로 특강을 준비해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했다. 만찬 시간에는 지삼봉 대혜의원장의 건배 제의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중구 지역 협력 병·의원과의 유대를 강화 및 상생을 위해 작년부터 연찬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가 연평도 주민을 위한 ‘건강 더하기 사업’을 완료했다. 의료원은 지난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연평면 종합회관에서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와 의료원, 의료원 사회봉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에선 의료원은 내과, 외과, 비뇨기과 등을 비롯해 복부암, 유방암 등 관리에 주력했다. 평소 진료가 어려운 도서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진료봉사를 다녀왔던 의료원은 올해 처음 실시된 ‘인천 손은 약손 – 암 관리 통합 지원 사업’의 안내와 더불어 전문 초음파 검진도 병행했다. 또한 지난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현지 상담 및 치료도 함께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연평도 건강 더하기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병원을 가기 어려운데 매년 의료원에서 찾아와줘 감사하다”며 “친절하고 좋은 진료로 주민들이 만족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김철수 인천의료원 원장은 “지리적 여건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제공하는 국민건강검진에 녹내장 검사를 포함시켜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근 국내 대형 안과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녹내장 검진 결과 젊은 층에서도 녹내장이 확진되었거나 지속적인 관찰을 해야 하는 녹내장의증 환자가 다수 나타나 이 같은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녹내장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상소견이 보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야검사, 시신경유두촬영, 각막두께 측정 등 추가적인 정밀검사가 최근까지 진행됐다. 검사를 받은 345명의 전체 직원 중 약 10%에 가까운 인원인 31명이 이상소견을 보여 추가 정밀검진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녹내장 확진 환자 3명, 의증 환자 6명이 발견되었다. 확진과 의증 환자를 포함해 전체 유병률은 2.6%로 나타났으며, 이 중 7명이 40세 이하 환자였다. 특히 3명의 확진 환자 중 2명은 40세 이하로 모두 고도근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진 대상자의 연령대는 만 40세 이상 91명, 40세 미만 254명으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5월 20일 무수혈센터 개소 6주년 심포지움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외부 초청 강연과 더불어 ▲무수혈센터 소장 마취통증의학과 유병훈 교수 <상계백병원 무수혈 환자 수술전·후 관리 프로그램> ▲신경외과 정선윤 교수 <뇌혈관 질환의 수술적 치료> 등 무수혈 치료 프로그램 소개와 성공적인 관리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조용균 원장은 “상계백병원 무수혈센터는 국내 대학병원 중에서도 뛰어난 수술 성과와 확실한 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움에서 그동안의 수술적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발표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혈하지 않고도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무수혈 치료는 수혈을 받지 않으면서 출혈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체내에서 혈액 생산을 최대로 촉진시키는 의료 기술이다.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거나 수혈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상계백병원 무수혈센터는 2011년 개소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외래환자 1만3천여 명, 입원환자
세노비스 키즈 (www.cenovis.co.kr)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고품질의 영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리딩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출시 6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노비스 키즈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맛있는 영양을 재미있게 챙겨준다는 ‘Fun & Tasty Nutrition’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는 기존에 각 제품 별로 달랐던 디자인을 통일함으로써 세노비스 키즈의 제품 라인업에 일관된 톤앤매너를 유지하고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노비스 키즈가 호주에서 온 브랜드임을 알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코알라 캐릭터 ‘코비’를 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원료와 첨가물 여부 등을 꼼꼼히 따지는 엄마들을 위해 영양 정보는 기존보다 크게 표시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각 제품의 패키지에는 해당 제품의 대표 영양소와 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의료기기분야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제3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5월 24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Medical Device Communication Forum)’은 `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 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발표시간에는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진단‧치료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동향, 의료 현장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
퓨리메드(주.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내)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순천당행인농축분' 등 20개 품목(상세 내용 아래 표 참조)이 약사법 위반으로 무더기 판매정지 된다. 식약처는 2'017년 의약품 문헌 재평가 자료(1차 제출자료) 및 생동 재평가 자료를 기한 내 (‘17.3.17.)까지 미제출'한 20개 품목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7월24일까지 2개월간 판매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따라 퓨리메드는 이기간 동안 해당품목의 판매행위가 정지돼 회사 이미지 훼손과 마케팅 활동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2017년 의약품 문헌 재평가 자료(1차 제출자료) 및 생동 재평가 자료를 기한 내 (‘17.3.17.)까지 미제출 품목 연번 제품명 업체명 구분 관할청 1 퓨리메드행인엑스산(순천당행인농축분,ShingrenExtractPowder"Sun-Ten") 퓨리메드(주) 문헌재평가 서울청 2 퓨리메드천문동엑스산(순천당천문동농축분,TianMenDoongExtractPowder"SunTen") 퓨리메드(주) 문헌재평가 서울청 3 퓨리메드지모엑스산(순천당지모농축분,ZhiMuExtractPowder"SunTen") 퓨리메드(주) 문헌재평가 서울청 4 퓨리
㈜씨트리(경기도 남양주시 경강로)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지노베타딘질좌제'(포비돈요오드)가 약사법 위반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23일까지 3개월간 일체의 생산이 중단된다. 식약처는"의약품인 ‘지노베타딘질좌제(포비돈요오드)’에 대하여 충전공정에서의 Hopper 교반속도, 충전속도 등 제조기록서 일부를 사실대로 작성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제조업무정지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15년 연속 살충제 시장 1위 브랜드 홈매트가 훈증기 무상교체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제품 ‘홈매트 홈솔루션’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에 사용하던 구형 훈증기를 가져오면 신형 홈솔루션 훈증기로 교체해준다. 지난 4월 선보인 홈매트 홈솔루션은 홈매트만의 신기술로 국내 최소 크기인 29ml 용기에 45일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리필을 컴팩트하게 담아냈다. 또한,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실내 환경과 상황에 따른 2단계 강도조절 기능과 3단계 꺼짐 예약 기능을 탑재했으며, 슬림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은은한 LED 무드조명으로 스타일까지 업그레이드 했다. 홈매트 마케팅 담당자는 “홈솔루션 출시와 함께 신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구형 훈증기 무상교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일찍부터 더워질 것이라는 예보와 함께 모기 또한 극성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홈매트의 7솔루션을 강화해 빈틈없이 지켜주는 홈매트 홈솔루션으로 미리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훈증기 무상교체 이벤트’는 5월 18일부터 제품 소진 시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 (일부 매장 제외) 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 나들이를 위해 가까운 근교로 나가 보면 아직 꽃들이 만발해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향기라도 맡아 보려고 얼굴을 가까이 댔다간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먼저 꽃에 자리를 잡고 사람을 귀찮게 하는 벌이나 개미들에 쏘임을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벌 쏘임 때문에 알레르기 쇼크? 아나필락시스! 최근 배우 구혜선씨가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쇼크로 드라마 중간에 하차하게 되었다는 뉴스가 이슈가 되었던 적이 있다. 아나필락시스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로 즉각적인 처치를 하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다. 우리나라보다 알레르기를 겪는 인구의 비율이 훨씬 높은 미국의 경우 1년에 약 200명 가량의 알레르기 환자가 아나필락시스로 사망에 이른다고 하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질환임에는 틀림없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알레르기(allergy)는 그리스어인 ‘변형되다(allos)’의 의미를 가져 우리 몸이 외부 물질에 의해 ‘변화된 반응’을 나타낸다는 것을 말하는데, 아나필락시스의 경우는 외부 원인 물질에 노출 된 후 단시간 내 여러 가지 장기의 급격한 증상이 유발되어 나타나는 전신적인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불린다. 알레르
일산21세기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고광원, 권기영 병원장, 최정환 행정부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식을 진행하고 병원 발전에 공로가 큰 임직원에게 ‘모범 직원상’을 표창했다. 고광원 병원장은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들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준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 강화에 힘쓰고 학술활동과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해를 병원 발전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로 삼아 단단한 결속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모님을 위한 척추‧관절 孝(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명에 따르면 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예약 및 내원 환자에 한해 적용되며, 골밀도 검사, 수술 후 영양제, 다인간병실 3일 제공(여성환자)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21세기병원 상담실(031-909-9668)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일산21세기병원은 수술하지 않는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삼성서울병원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자주 쓰이는 단어로 '과즙미'라는 표현이 떠오르고 있다. ‘과즙이 흘러넘칠 것 같은 상큼한 매력'을 뜻하는 말로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를 표현하면서 시작됐다. ‘과즙미’, ‘과즙상’ 연예인들의 인기와 더불어 '과즙미 얼굴형’이 덩달아 인기다. 조이(레드벨벳), 나연(트와이스) 등 과즙상이라 불리는 연예인들처럼 얼굴형이 부드럽고 갸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생기발랄한 표정과 핑크톤의 메이크업 등이 과즙상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과즙미가 봄, 여름에 어울리는 단어라면 가을, 겨울에는 고혹미를 떠올리게 된다. 김소연, 한혜진 등 차분하면서 그윽한 분위기의 고혹미 연예인들은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들의 특징 역시 갸름하면서 부드러운 턱 선과 입체적인 얼굴형이다. -과즙미 얼굴형은 귀여운 동안 얼굴 보통 과즙상이라 불리는 얼굴형의 특징으로는 작은 얼굴을 꼽을 수 있다. 자세하게는 전체적인 크기뿐만 아니라 비율로 설명할 수 있는데, 얼굴을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 끝의 상∙중∙하안으로 3등분 했을 때 하안의 비율이 상∙중안보다 짧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과즙상 얼굴형의 특징은 동안 얼굴형의 특징과
예년보다 빠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인 6월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강도가 높은 만큼 격한 동작이 많아 관절 및 척추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고강도 운동 중 하나인 스피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실내 고정식 자전거를 타며 하체는 빠르게 페달을 밟고 상체는 근력 체조나 에어로빅으로 이루어진다. 그냥 자전거만 타면 시간당 350칼로리가 소모되는 반면 스피닝은 많게는 800~1,000칼로리까지 소비돼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스피닝은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고 격하게 움직이는 동작이 많아, 골반과 꼬리뼈에 반복적인 체중이 가해진다. 이때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가 몸에 맞지 않으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 전문의 김병호 원장은 “천장관절은 골반에서 엉치뼈와 엉덩이뼈가 만나는 부위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인체의 안정성과 체중 부하를 담당한다”며, “장시간 쪼그려 않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골반에 부하가 걸리는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