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가 ‘제9차 연례 하계 학술대회 ASCENT(Annual Summer Conference on Endovascular Neurosurgical Therapy)를 6월 20일(금), 21일(토) 양일간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개최했다. 학회는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진행됐다.이번 학회에서는 ‘전방순환계에 발생한 뇌동맥류의 혈관내수술시 기술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 이라는 주제로 총 27편의 자유연제가 발표됐다. 또한 이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뇌혈관내수술 발전을 위한 의료진들의 뜨거운 토론이 진행됐다. 이중 한림대학교 이종영 교수와 선병원 이창주 과장 2명의 연자가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한편 2013년 8월 국내 최초로 뇌혈관내수술 인증제를 실시한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는 인증제 실시로 수술의 치료 수준이 점차 상향평준화되고 있음을 공감한 가운데, 2014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7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발 질환과 건강한 발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족부센터 조재호 교수가 발이 변형되는 무지외반증과 발목관절염, 발바닥 통증 질환인 족저근막염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발 마사지 방법과 나에게 맞는 신발 고르는 법, 올바른 걷기 등 건강하게 발을 관리하는 요령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참기비는 무료이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심장이라 불리는 발. 발의 특징적인 구조는 무엇이며 왜 소중히 다뤄야 할까요?심장이 혈액을 방출하면 동맥을 통해서 온몸의 각 부분에 도달하여 모세혈관을 지나면서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정맥을 통해서 다시 심장으로 돌아옵니다. 발은 심장에서 가장 멀기 때문에 이
순천향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송윤섭 교수팀이 중앙대학교 의학연구소(이홍준, 김승업)와 함께 최근 연구한 논문이 2014년 6월 세포치료의 세계적 권위지인 Cell Transplantation 온라인에 게재되었다.송윤섭 교수의 논문은 『중간엽 줄기세포 방광 내 이식을 이용한 척수손상유발 방광섬유화 호전』 Improvement in Spinal Cord Injury-induced Bladder Fibrosis Using Mesenchymal Stem Cell Transplantation into the Bladder Wall 으로 ‘줄기세포를 흰쥐의 방광에 이식해 척수손상으로 발생하는 방광섬유화 및 배뇨곤란을 치료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송윤섭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스포츠 손상이나 교통사고 등에 의해 발생하는 척수손상으로 인한 방광 섬유화 및 배뇨곤란을 세포치료로 호전시킬 수 있다 는”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송 교수는 이번 논문을 비롯해 그간의 업적을 높게 평가받아, 2013
㈜대웅제약은(대표 이종욱)이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안정적’ 기업 및 회사채 신용등급을 획득했다. ‘AA-’등급은 국내 제약기업이 받은 최고 등급으로 대웅제약이 최초다. 대웅제약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제약업계의 환경저하에도 불구하고 전문의약품부문의 사업경쟁력, 우수한 영업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사 대형품목의 판권유지 및 협상지위 제고, 적극적인 판관비 통제에 따른 수익구조 보완 등을 통한 수익성 및 현금 창출력이 개선되었으며 매우 우수한 수준의 재무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인정받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최근 약 7,000억원 규모의 해외수출을 계약한 자체 개발 품목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NABOTA) 등 본격적인 글로벌 제약시장 진출과 해외사업의 확대를 위해서는 높은 신인도와 탄탄한 자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대한의사협회는'건강보험공단의 부정수급 방지대책은 국민건강보험법에 규정되지 않은 명백한 불법 행위이며 인권 침해 행위'라고 규정하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의협은 '대한민국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법상 모든 환자를 그 신분, 자격, 유무 등에 관계없이 모두 사회보험인 건강보험을 적용하여야 하며, 이는 공급자들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응급 상황이나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국민이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함이라는 대승적 목적을 위해 합의된 사항'이라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극소수의 부정수급자를 잡기 위한다는 미명하에 전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여 모든 환자에게 수진자 조회를 하라는 것은 준정부기관이 국민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의협은 또 건강보험공단의 본연의 업무인 자격관리업무를 위해 그동안 의료기관은 1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난 6월 28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천시 원미보건소 1층에서 ‘제3회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중국 동포 등을 비롯해 부천시 거주 저소득 지역주민 등 약 120명을 대상으로 총 250여건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총장(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정형외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등 9개 진료과 의료진 및 교직원 68명이 참여했다. 특히 혈액검사, 복부초음파, 심전도검사, 자궁암검사, 물리치료 등을 실시해 진료의 질을 높였다.무료진료를 받은 중국동포 맹○○ 씨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무료진료에 작년에 이어 2번째 참가했다. 평소 외국인으로서 건강을 돌
한국환자단체연합회(대표:안기종)는 2014년 6월 30일부터 환자를 똑똑(smart)하고 당당(confident)하고 행복(happy)하게 만드는 ‘환자리포트’(www.patientreport.kr)를 시작한다. 2014년 현재 의사, 치과의사, 약사, 한의사, 간호사 등의 보건의료 직종과 제약사 등 의료공급자 대상의 특화된 보건의료전문지가 70여개 운영되고 있다. 동일한 이슈에 대해 의료공급자 관점의 기사는 매일 70여개 이상 보도되고 이 중에서 15개 이상은 네이버, 다음 등 인기 있는 인터넷 포탈사이트에 실시간 검색도 된다. 그러나 환자 관점에서 환자의 목소리를 환자 눈높이로 담은 기사는 많지 않다. 그래서 ‘환자리포트’는 매주 환자 관련 보건의료 기사 1편과 인터뷰 기사 1편 이렇게 2편의 기사를 작성해 게재한다. 아울러 환자단체 활동가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환자 관련 보건의료 이슈에 관한 칼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영문증명’에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가 권고하는 GMP를 준수하고 있다.”는 내용을 추가하여 발급한다고 밝혔다. PIC/S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과 실사의 국제 조화를 주도하는 유일한 국제 협의체로서 1995년 결성된 이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EU 등 41개국 44개 기관이 가입했으며, 우리나라는 올해 7월부터 가입국으로 활동하게 된다.PIC/S 가입으로 우리나라는 WHO 의약품 공급 조달(PQ) 사업 진출 시 GMP 현지 실사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이 자국의 의약품 조달 선정 시 확인하는 PIC/S 가입 여부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식약처는 이번에 마련한 의약품 GMP 영문증명을 통해 우리나라 의약품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제8회 미래의대생을 위한 1일 병원체험행사’를 오는 7월 29일(화), 30일(수) 이틀간에 걸쳐 개최한다. 의대생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실질적인 병원 체험을 통해 미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에 개최되는 사회공헌행사이다.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우선 ○의학의 역사 ○멘토와의 만남(순천향대 의과대학생들의 입학 후기) 등의 강연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서 본격적인 체험행사가 실시된다. ○모의 복강경수술 실습 ○수술실 투어 ○동물실험 ○의학시뮬레이션센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학생들이 체험하는 동안 학부모들은 순천향대 입학사정관으로부터 ○학생부종합전형 Tip에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이 양압기측정치료검사 5,000건을 달성했다. 한진규 원장은 아시아 최초 최단기간 양압기 5,000건 치료를 달성하여 세계 1위 양압기 업체인 필립스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서울수면센터의 기록은 아시아 최초로 달성한 기록이라는 데서 의미가 크다. 한진규 원장은 신경과 전문의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서울수면센터는 그간 환자의 수면무호흡으로 인한 수면 방해 개선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왔다. 수면무호흡이란 수면 시 다양한 원인으로 기도가 협소해져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가 발생하는 것으로, 코골이와 만성피로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수면무호흡의 원인으로는 노화나 비만으로 인한 기도 내 근육 및 지방질의 완화, 턱 구조나 혀의 크기로 인해 혀뿌리가 기도를 막는 경우
대한의사협회가 추무진회장취임 이후 빠르게 정상화길을 모색하고 있다.추회장은 선거공약으로 내걸었던 의료계 대화합을 위해 아젠다를 만들어 계획대로 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임후 첫 번째로 병협을 방문 그동안 소원했던 관계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특히 의협 비대위와도'긴밀한 관계하에 회원들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키로 의견을 모으는 등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의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제 4 차 회의를지난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의사협회 회관 3층에서 열고 추회장의 이같은 행보에 긍정적 신호로 화답하고 나섰다.추무진회장( 비대위 고문)은 이날 회의에 참석,앞으로 비대위에서 38 대 의협 집행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의협 집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의 더 깊고 강력한 1차 치료 효과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타시그나로 1차 치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9명(90% 이상)에게서 최초 3개월째 암 유전자 수치(BCR-ABL)가 10%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이처럼 최초 투약 3개월 시점에 빠르게 조기분자유전학적반응(Early Molecular Response, EMR)을 획득하는 것은 18개월째에 암 유전자 수치가 검출되지 않는 완전분자유전학적반응4.5단계(Molecular Response 4.5, MR4.5)에 도달하는데 주요한 예후 인자임이 새롭게 밝혀졌다.이러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는 이번 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14 유럽혈액학회(European Hematology Association, 이하 EHA)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특히 ENEST 시리즈 임상 연구들 중 타시그나의 강력한 1차 치료 효과가 확인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6월 27일(금) 건강보험 37주년 및 전 국민 의료보험 25주년을 맞이하여 심사평가시스템의 국제적 브랜드가치 제고 및 보건의료산업 분야 수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 아프리카·중동 지역 25개국 주한대사를 초청하여 심평원 본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우리나라 건강보험 도입 이후 발전을 거듭해 온 심사·평가시스템 및 보건의료 구매자(Health Care Purchasing Organization)로서 심평원에 대한 국제적 관심도를 높이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수출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으며, 초청국가 대사들은 심사·평가 업무 37년의 노하우가 집약된 심사평가시스템 및 DUR점검 시스템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이날 환영사에서 손명세 원장은 “그간 심사평가원은 아프리카·중동 국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HIRA의 경험을 공유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동서면역류마티스센터는 7월 4일(금) 오후 2시, 정보행정동 지하 1층 제1세미나실에서 ‘류마티스 질환의 치료와 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류마티스학회 주관 제5회 골드링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건강강좌는 ▲류마티스 관절염이란?(류마티스내과 홍승재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최지영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 운동요법(방수용 물리치료사) 등의 강의와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건강강좌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경희의료원을 비롯한 전국 17곳의 대학과 종합병원에서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사용하는 A형 간염백신 3개 제품의 간염 예방 기능 및 안전성을 추가 조사한 결과, 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항체가 생성되었고 안전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톨릭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가 ‘12년부터 2년간 소아(생후 12∼18개월) 107명과 청소년(13∼19세) 142명 등 총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조사 방법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사용하는 A형 간염백신을 시험 참여자에게 2번 모두 접종 후, 간염의 예방이 가능한 항체의 양을 나타내는 ‘항체가’와 이상반응을 관찰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항체가’ 기준은 혈액 1 밀리리터(ml)당 항체의 양이 20 mIU 이상이며, 접종 후 모든 시험참여자의 ‘항체가’가 기준 이상으로 나타나 백신의 예방 효능이 증명되었다. 접종 후 이상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