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한국화가 류현자씨 작품전시회를 병원 1동 로비 CNUH갤러리에서 8월 한달간 개최한다.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들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와 긴장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사모곡, 무명 빛으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버선을 소재로 어머니의 변함없는 마음을 한지에 분채를 이용해 형상화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이게 된다.특히 류현자 작가는 무명 빛의 버선과 꽃은 씨줄과 날줄처럼 화면을 채우기도 하고 여백을 남기기도 하면서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류현자 작가는 전남대 예술대 미술학과와 경희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미협, 전통과형상회, (사)에뽀끄, 예술사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그는 또 11차례의 개인
안규리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세계이종이식학회(International Xenotransplantation Association)의 이사(councilor)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이다.세계이종이식학회는 동물의 세포 및 장기를 활용한 난치성 질병 극복을 연구하는 기구로서, 이종이식 가이드라인을 제정하여 발표하는 이종이식분야 최고 권위 기구다. 안규리 교수는 이종장기이식분야의 다년간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이식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연구 성과를 대변하고, 연구의 임상 적용 시 여러 국가 간 국제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도 다부처의 지원으로 이종장기개발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이종이식의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의 면역반응을 방지할 수 있는 형질전환돼지가 필수적이다.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는 이러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진출을 위한 관리자워크숍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외국인환자의 증가 추세와 글로벌 헬스케어에 대한 정부의 신성장 산업 선정에 따라 전남대병원의 대안과 정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관리자 300여명이 참석해 오후 1시30분부터 장장 6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1부 전남대병원의 글로벌 헬스케어 추진, 의료관광 광주전남의 성장동력, 2부 정부의 해외환자 유치 및 병원 해외진출 정책 타병원의 해외진출 사례 그리고 3부 인문학 강의로 구성됐다.특히 이날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배병준 보건산업정책국장, 연세의료원 윤영설 국제처장, 광주대 이민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쇼핑센터 등에서 자주 접하는 이른바 ‘1+1' 할인행사가 의료기관의 건강검진에도 벤치 마킹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병원은 의료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뒷맛은 개운치 않다는 것이 의료계의 시각이다.첨단 척추관절 참튼튼병원 구로지점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다음달 31일까지 파격적인 ‘1+1 건강검진이벤트’를 진행한다.참튼튼병원 구로지점이 마련한 이번 이벤트는 건강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시간적인 여유와 경제적인 부담 등으로 검진을 미뤄왔던 분들에게 비용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두 명이 방문할 경우 할인된 금액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배우자 또는 부모와 동반하여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병원측은예상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운동, 식이조절 등 다이어트는 단지 날씬한 몸매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다. 보다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은 건강이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을 지속하기엔 우리 주변의 유혹들이 너무 많다.최근 근본적인 다이어트의 목적, 건강 이외에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운동을 했을 때 체중감량 효과가 높다는 흥미로운 실험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서울 신사동 및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365mc 휘트니스(www.365mcfitness.com)는 지난 5월 11일부터 한 달간 회원 94명을 대상으로 운동을 시작한 목적과 체중감량 폭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특별한 목적 없이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한다고 응답한 회원(34명)의 경우 체중감량 폭은 평균 1.5kg이었으며, 결혼이나 면접, 바캉스, 비키니, 원하는 옷을 입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개원 4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은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IT를 접목한 소셜 방식으로 네팔에 식수키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CSR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스타트업 기업인 블루에그에서 개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라이트업(Light-up)’을 통해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에 식수키트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 기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결합한 라이트업은 회원들이 가상화폐를 기부하면 그 금액만큼 기부 활동을 펼치는 방식이다.부민병원은 지난 달 23일 정훈재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강서 둘레길 건강걷기 대회를 통해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라이트업 회원들의 가상화폐 기부 금액만큼 식수키트를 네팔에 전달한다. 부민병
강남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신상하 전문의가 최근 발표한'내시경 디스크 치료 후 경막외 스테로이드 투여의 효과에 대한 논문 'Epidural steroids following a percutaneous endoscopic lumbar discectomy' 논문이 척추 분야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SCI급 국제학술저널 SPINE에 등재됐다.내시경 디스크 시술은 국소마취 하에서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튀어나온 디스크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최신 기술이다. 그런데 내시경 시술로 신경을 압박하고 있는 디스크의 물리적인 제거는 가능하지만 환자에 따라 신경에 남아 있는 염증반응으로 인해 시술 후 통증을 지속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때 스테로이드의 경막외 투여는 문제가 되는 신경의 염증 반응을 줄여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세계 최초 입증됐다.논문에 따르면 내시경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은 100명
수영은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 중 하나로 취미 생활이나 건강을 위해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무릎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없어 무릎 관절 건강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팔과 다리 움직임이 많아 어깨와 허리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주부 김모씨(63세)는 올해 초 체중 감량을 위해 수영을 등록했다. 처음에는 진도 차이가 커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웃 주민들과 함께하다 보니 금세 재미가 붙었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수영을 하고 나면 어깨가 아팠다. 같이 수영하는 사람들이 그럴수록 더 열심히 움직여야 좋아진다고 했지만 밤이면 더 심해지는 통증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 김 씨는 진단명은 회전근개염. 회전근개는 어깨를 감싸고 있는 힘줄을 뜻하며 이 부분에 염증이 생긴 것을 회전근개염이라고 한다. 회전
세브란스병원은 28일 관절스포츠재활센터(센터장 이진우 정형외과 교수)의 개소식을 가졌다. 관절스포츠재활센터는 우리나라 최초로 문을 연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의 융합진료를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관절 및 스포츠손상 환자의 맞춤형 외과치료 및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절스포츠재활센터는 진단과 치료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실과 재활치료사가 상주하는 재활치료실을 배치했다.특히, 무릎관절과 족관절 및 족부, 어깨관절, 손‧팔목 및 상지 등의 전문분야와 함께 재활 분야의 국내 최고 교수진들이 각 질환별로 특화된 진료와 환자별 맞춤치료를 제공한다. 또 이세용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가 참여해 스포츠재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브란스 관절스포츠재활센터는 향후 우리나라 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노
건초염은 힘줄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부위에서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으로 주로 손목, 손가락 등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어깨, 무릎 등 움직임이 많은 관절에서 발병하기 쉽다. 이 질환은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막이나 막의 내부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부종을 동반하기도 한다. 손목 건초염의 경우 손목에서 엄지로 이어지는 힘줄 쪽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손목이나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주부, 요리사, 미용사 등에서 발병되기 쉬운 질환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부터 5년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건초염을 앓는 환자가 2008년 대비 약 3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년간 월별 진료 인원을 확인했을 때 6~8월이 가장 진료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은 날이 많아 관절 내 압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