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대한안면신경학회 제5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2019년에 창립된 대한안면신경학회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신경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모여 안면신경 질환을 연구하는 국내 대표적인 다학제 학회다. 이종대 신임 회장은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안면마비 가이드라인 구축사업’의 책임자로서, 국내 안면마비 진료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종대 회장은 “안면신경학회가 아직 신생 학회지만, 임기 동안 확고한 학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안면마비 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큐라클(365270)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시네오스 헬스’와 경구용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 후보물질 ‘Rivasterat(CU06)’의 임상2b상 수행을 위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Rivasterat은 큐라클이 개발 중인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 계열의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손상된 혈관을 정상화해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는다.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국제 일반명(INN)을 부여받았으며, '-sterat' 계열로 명명된 최초의 물질이다. 앞서 큐라클은 Rivasterat의 DME 임상2a상에서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 중 세계 최초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망막질환 치료를 위해 안구 내 직접 주사하는 Anti-VEGF 계열 항체 치료제가 사용되는 가운데, 해당 임상 결과를 계기로 경구용 치료제 등장에 대한 의료계 및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시네오스 헬스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CRO로, 글로벌 CRO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에 위치한 기업이다. Rivasterat이 타깃하는 망막질환에서 다수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따뜻한 연말 이벤트를 선물했다. 지난 12월2일부터 시작된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시작으로 18일에는 국제진료센터에서 몽골,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품 및 포토 이벤트를 실시했고, 22일에는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어린이 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행사가 이뤄졌다. 국제진료센터는 먼 타국에서 치료받으며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선물 뽑기와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고, 사회사업팀은 어린이를 위한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양말인형만들기, 선물 나눔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행사는 분당제생병원에서 진료받고 계시는 환자분의 기부와 단국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The santa’s)의 자원봉사활동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환자의 마음까지 살피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2026년 1월5일까지 ‘소원을 말해봐’이벤트를 하고 있고, 거동이 불편하여 외출이 어려우신 분들의 사연을 따로 선정하여 사회복지법인 대한인명구조단
에이지테크 스타트업 실비아헬스(SILVIA Health)는 자사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조선대학교 컨소시엄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K-헬스미래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실비아헬스는 향후 5년간 최대 127.5억 원 규모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 전략 연구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하며, 사업화 및 실증 주관 기관으로서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 맞춤형 뇌인지 기능 저하 위험도 기반 예방·관리 서비스 개발을 수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ABC-H] 뇌인지예비력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개인 맞춤형 뇌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둔화 서비스 개발(담당 PM 이승규)’이다. ABC-H는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1조 1,628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한국형 ARPA-H 사업 내에서 복지·돌봄 분야의 핵심 프로젝트로, 뇌인지 예비력 개념에 기반한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위험도 기반 개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는 뇌인지 기능 저하 가능성을 다각적 평가 기반 마련의 관점에서 접근하며, AI 기반 분석 기술과 일상생활 연계형 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굿모닝 마이라이프(Good Morning My Life)’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죽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주관으로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총 283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했다. ‘굿모닝 마이라이프’는 기존 자살 예방 중심 교육에서 한 단계 나아가, 청소년기에 필요한 웰다잉(Well-dying) 개념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철학을 바탕으로 죽음을 두려움이나 회피의 대상이 아닌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이해하도록 구성해, 현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다수의 학생이 죽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고 응답했다. 막연한 공포로 다가왔던 죽음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하게 인식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학교 현장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참여 학교 교사들은 프로그램 이후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추진한 ‘찾아가는 부모교육’이 당초 계획을 크게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기관은 당초 4회, 100명 규모로 사업을 계획했지만 경기도의 예방 홍보 강화 방침에 따라 교육을 확장해 총 21회, 436명의 부모가 참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사업의 확대에는 JT저축은행의 후원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JT저축은행은 2022년부터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며 아동학대 예방 사업을 꾸준히 후원해왔고, 올해 부모교육 역시 JT저축은행의 후원금 덕분에 더 많은 회기로 확장될 수 있었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아동 발달 및 정서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심리치료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부모가 자신의 양육 태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자녀의 기질·애착 유형을 이해하며,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 전략을 배우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부모양육태도검사(PAT)를 함께 제공해 부모가 스스로의 양육 패턴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줬다. 교육 후 부모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참여자들은 ‘답답했던 부분이 기질에 대한 설명을 들음으로써 아이를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양육 방향이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조용수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이 지난 2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1회 광주광역시 응급의료지원단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존의 의료진 중심 학술대회 형식을 과감히 탈피해 눈길을 끌었다. ‘심정지 생존자 만남의 날’이라는 부제 아래, 생사의 갈림길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온 환자와 그들의 곁을 지킨 가족, 그리고 현장에서 사투를 벌였던 구급대원과 의료진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심정지 후 생존, 그 너머’는 단순히 환자의 목숨을 구하는 응급처치 단계를 지나, 생존자가 겪는 신체적·정서적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완전한 일상 회복을 돕자는 의미를 담았다. 심포지엄에서는 응급의학과를 비롯해 순환기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후 관리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후 생존, 그 너머(이병국 응급의학과 교수) ▲부정맥 의사가 들려주는 건강한 심장생활(이기홍 순환기내과 교수)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급성심근경색의 이차
전남대학교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수진나 교수)가 지난 16일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이식 환우들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장기이식 환우와 함께하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는 장기이식 환자와 가족 등 73명이 참석했으며, 준비된 좌석이 매진돼 강당 뒤편에 의자를 추가로 배치할 정도로 환우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건강강좌는 최수진나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양·감염·질환 관리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김은영 영양사는 ‘이식 환자의 건강한 식사관리’를 주제로 식이 원칙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회 섭취 가능 여부나 면역억제제와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자몽·석류·오미자 등 특정 식품에 대해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박경화 감염내과 교수는 ‘장기이식 후 감염 대비법’을 통해 생활 속 예방 수칙과 대상포진 등 필수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김창성 신장내과 교수는 ‘신장이식 후 암 관리’를 주제로 이식 환자의 암 발생 위험성과 정기 검진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환우들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환자들은 일상 속 궁금증을 해소하며 실질적
K-MEDI hub(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이탈리아 밀리노에서 개최된 ‘2025년 IEC/TC 62 의료기기·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국제총회’의 한국대표단 활동 지원을 통해 의료용 전기제품 국제표준 선도에 기여했다. 한국대표단은 이번 국제총회에서 국제표준안 3개를 제안한 가운데 ‘의료기기 SW 시험 적용을 위한 IEC 62304 기반 실용 지침’은 시의적절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신규작업제안으로 결정됐다. 이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검증 분야에서 한국이 주도적으로 국제표준 개발에 참여한 사례가 됐다. 대표단이 제안한 ‘연속혈당측정기(CGM) 국제표준’은 ISO와 공동작업 진행 예정으로 국제표준 제정 준비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중성자 포획치료 의료기기 성능’ 관련 표준 역시, 위원회 초안 단계로의 추진이 논의돼 국내 제안 표준의 국제적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재단은 국제표준 채택을 위한 제안 및 발표·국제투표 진행을 도왔으며, 국내 표준 전문위원들의 논의 및 의결을 위한 전문위원회 진행을 통해 한국대표단을 지원했다.
명인제약(대표 이행명)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루나팜정(플루니트라제팜)'이 다음달 19일까지 생산을 할 수 없게 됐다. 식약처는 최근 해당제품에 대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57조약사법 제37조제1항, 제38조제1항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1 제43조 제1항제3호. 제48조제9호- [약사법] 제76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J 제95조 관련 [별표 8]"행정처분의 기준" |1. 가별기준 25. 다. 3)" 위반 혐의로 제조업무 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명인제약은 해당제품을 생산하면서 " 제조관리기준서 등에 따라 제조 및 기록하여야 하나, 일부 공정의 기록을 누락"하는 등 마약류법과 약사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사진 출처 홈페이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