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매치료제 신약 개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의 포문이 열렸다. 치매치료제 임상 3상에 돌입한 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의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이 지난 임상 2a상에서 유의한 결과를 얻으며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이다. 메디포럼 관계자는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용량군을 달리 투여하며 장기 추적 임상 실시 결과 유의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으므로 3상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포럼은 자연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 2a상 임상시험에서 2가지 투여용량군과 위약군을 대상으로 경희대학교 한방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등 4개 기관에서 2년 여간 장기추적 임상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시험 2군에서 투약군 대비 알츠하이머병 평가척도로 사용되는 ADAS-Cog 점수 변화량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임상적으로 유의한 이상반응 및 안전성 관련 문제는 관찰되지 않아 부작용 없는 치매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임상 2a상 시험에 앞서 급성 치매를 유도한 동물 모델의 비임상 시험에서는 PM012가 기존 치매 치료제와 비교해 일관성 있는 기억 및 공간 지각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에서 열린 ‘제21회 유럽성기능학회(ESSM, European Society for Sexual Medicine)’에서 발기부전치료제 센돔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림대학교의료원 비뇨의학과 양대열 교수팀은 센돔(주성분: 타다라필 5mg)이 배뇨 직후 소변누출이 발생하는 배뇨후요점적 환자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국제전립선증상점수가 8점 이상으로 전립선에 문제가 있고 배뇨후요점적을 겪고 있는 20세부터 70세까지의 환자 102명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부터 9개월간 진행됐다. 연구팀은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센돔과 위약을 12주간 투여한 후 배뇨후요점적 증상개선 정도를 평가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센돔 복용군의 배뇨후요점적 수치는 위약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됐다. 특히 센돔을 복용한 환자의 68.8%(위약군 31.9%)는 2점 이상 크게 개선됐으며, 약물 복용 후 효과를 확인한 설문에서도 센돔을 복용한 환자의 68.7%(위약군 34.0%)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답했다. 센돔 복용군은 위약군 대비 국제전립선증상점수와 국제발기능지수 발기영역점수도
BASP 분류법을 기준으로 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피나스테리드의 5년간 장기 유효성 평가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 병원과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5년 동안 경구용 피나스테리드로 치료 받은 남성형 탈모 환자 126명의 모발 성장의 변화를 탈모의 타입에 따라 후향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연구자들은 참여 환자들의 임상 사진과 진료 기록을 치료 시작점(baseline), 3개월, 6개월, 1, 2, 3, 5년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증의 유형에 따른 피나스테리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모든 환자의 사진을 남성형 탈모의 다양한 임상양상을 설명할 수 있는 BASP 분류를 사용해 분석하였다.2, a BASP 분류는 앞머리 선의 모양을 기준으로 한 기본 유형(L형, M형, C형, U형)과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의 모발 밀도를 기준으로 한 특정 유형(V형, F형)으로 구분된다. BASP 분류에 따르면, 연구 대상 환자의 84.9%는 기본 M 유형에 해당되었고, 특정 유형의 환자 중 46.0%가 V형, 29.4%가 F형이었다. 유효성 평가 결과 연구자의 전반적 평가(IGA; Investigator's Global Assessment)
아스트라제네카의 표적항암제 타그리소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표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사용하여 질병이 진행된 이후에도 기존 표준요법 대비 지속적인 치료 이점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글로벌 임상 3상 FLAURA 연구의 무진행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과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 사이의 치료 성과를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의 결과로, 지난 1월 18일 미국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가 발간한 학술지 클리니컬캔서리서치(Clinical Cancer Research)紙에 온라인 게재1됐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치료를 받지 않은 EGFR 변이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556명을 대상으로2차 치료가 진행되기까지의 기간, 3차 치료가 진행되기까지의 기간, EGFR-TKI 치료 중단 혹은 사망까지의 기간, 그리고 PFS2 등 다양한 질병 진행 후 결과(Post-Progression Outcome)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임상 참여 환자들은 타그리소 80mg 혹은
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이 치매치료제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하며 치매치료제 개발에 청신호를 켰다. 메디포럼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b/3상 임상시험을 허가 받아 지난 31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와 임상시험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전세계 약 5천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을 만큼 치매질환은 이미 전세계적인 화두다. 최근 젊은 층까지 치매 발병률이 증가하는 등 치매환자 수는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나 치료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없는 상태”라며, “이번 임상 3상 시험 대행계약 체결은 치매의 근본적인 치료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최초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치매 환자들이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할 수 있도록 PM012 성공적인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포럼은 이번 임상 3상 대행계약 체결을 통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LSK Global PS의 풍부한 임상시험 경험이 더해져 자연 유래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네이처셀은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2상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최종 결과보고서를 미국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부터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에서 진행한 조인트스템 2상 임상시험은 2016년 2월부터 환자를 모집, 2017년 1월에 36명의 환자 모집을 마쳤으며 이 가운데 28명이 무작위로 배정 방식으로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이어 2017년 3월에 모든 환자들에 대한 투약이 완료됐고, 2018년 3월에 마지막 환자의 12개월 추적관찰이 끝나 이번에 최종 결과보고서가 나오게 된 것이다. 조인트스템 2상 임상시험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와 의사가 모두 진짜 약과 대조 약을 인지하지 못하는 이중맹검, 무작위 배정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28명의 대상 환자는 조인트스템 투여군 19명, 활성대조군 9명(전체적으로 2: 1 비율로 조정)으로 구성됐으며, 활성대조군에는 현재 미국에서 시판중인 신비스크 원(Synvisc-one)을 투여했다. 신비스크 원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6개월 가량 관절 기능개선 및 통증 완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토대로 대조군 환자는 대조약 효능 지속기간인 6개월간, 조인트
“한미약품은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에서 포지오티닙의 독자 임상을 추진합니다. 바이오신약 분야는 비만과 NASH를 포함한 희귀질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신약은 올해 글로벌 임상이 시작됩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탄탄한 R&D를 통한 도약을 본격화하겠습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도 R&D전략 및 비전 등을 발표했다. 매년 1월 개최되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 세계 40여개국 1,500여개 기업과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제약‧바이오분야 최고 권위 행사로,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 권세창 대표이사 사장, 이영미 상무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한미약품 R&D 부문 총괄 사장인 권세창 대표이사가 9일(현지시각) 진행된 기업 설명회를 통해 발표한 자료는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에도 게재된다. 권 사장은 주요 3가지 R&D 과제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비만 치료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2월 25일 중국 식품의약품관리총국(Chin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CFDA)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Clinical Trial Application, CTA)에 대한 제조시설 변경 서류를 접수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나보타는 작년 1월 기존 1공장으로 승인받았던 중국 CTA의 생산사이트를 1공장보다 9배 이상 생산능력이 높은 2공장으로 변경 신청했다. 신공장으로의 CTA변경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3상 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불확실성이 높은 중국에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거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번 CTA변경 접수가 중국 진출을 앞당길 수 있는 보다 나은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대웅제약은 미국 및 유럽에 이어 중국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 나보타는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 최초로 작년 8월 캐나다 품목허가를 획득한 바 있으며, 현재 미국 F
㈜지엔티파마는 중국에서 “뇌세포보호약물 Neu2000의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안전성과 약효” 임상 2상 연구에 예정된 환자등록 및 약물투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중국 파트너사인 헹디안 그룹 아펠로아 제약과 공동으로 뇌졸중 발병 후 8시간 이내에 내원한 237명의 환자에 대해 진행되었다. Neu2000은 뇌졸중 치료를 위한 최초의 다중표적약물로 뇌세포 손상 유발물질인 글루타메이트와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막아준다. 이번 임상 2상 연구는 북경 수도의과대학 탠탄병원 뇌졸중센터의 왕용준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서 총 16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가 참여하여 지난해 3월 첫 환자등록을 시작한지 약 20개월만에 마지막 환자 등록을 마쳤다. 향후 Neu2000의 일차 약효지표로 뇌졸중 손상지수의 개선을 측정하고, MRI 뇌영상으로 뇌세포보호효과를 탐색하여 올 상반기 중 Neu2000의 안전성과 약효에 대한 뇌졸중 임상 2상 결과 보고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경증부터 중증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Neu2000의 임상 2상 환자등록을 예정대로 순조롭게 완료해서 기쁘다”며 “상반기에 마무리될 임상 2상에
㈜비엔텍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의 고부가가치 식품기술개발(R&D) 지정공모사업으로 국내산 황칠나무의 효능을 비임상과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고혈압 개선 효과를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개발사업을 주관한 비엔텍(과제책임자 김선오 박사)은 국내산 황칠나무에서 혈관확장 성분인 L-arginine과 GABA(γ-aminobutyric acid)성분을 증폭 추출하는 특수 기술을 개발하여 특허를 확보하고 혈관확장을 통한 고혈압개선 인체적용시험을 한국인을 대상으로 그 효능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비엔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신청을 진행 중이며 인정획득 후 혈관건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인체적용시험 성공에 따라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관련 기업에서 기술 공동 활용과 투자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황칠나무는 예로부터 인체에 다양한 효능이 있어 만병통치나무라고 불릴 만큼 약효가 우수하다. 비엔텍 중앙연구원 김선오 원장은 황칠나무가 가지고 있는 효능 중 혈관확장 효과가 가장 우수하다는 것을 밝히고 그 성분이 L-arginine과 GABA성분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또한 황칠나무의 L-a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