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때 이른 무더위에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강도 높은 운동과 낮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고강도 인터벌 운동(HIIT, High Intensive Interval Training)이 노화를 늦추고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 뱃살을 빼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각광을 받는 추세. 그러나 섣부른 욕심으로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했다가는 체지방이 빠지기 전에 장이 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크로스핏, 타바타 운동, 서킷트레이닝 등의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탈장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 무리한 고강도 운동→ 복압 증가→스포츠 탈장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 탈장은 내장을 받쳐주는 근육층인 복벽이 약해져 구멍이 나면서 장이 압력에 의해 복벽 밖으로 밀려나온 현상을 말한다. 탈장의 원인은 크게 복압의 증가와, 복벽 조직의 약화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복압은 무거운 짐을 자주 들거나, 만성변비로 화장실에서 지나치게 힘을 줄 때 높아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탈장은 ‘노화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발병 빈도가 잦으나 최근에는 무리
캠핑은 통증과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야외활동이기도 하다. 실제 한 캠핑장 정보 제공 사이트가 캠퍼 3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캠핑 후 통증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인원은 약 66.7%(약 220명)였다. 캠핑 후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 1, 2위로는 허리, 어깨가 꼽혔고, 이어 목, 무릎 순[2]으로 나타났다. 캠핑 가기 좋은 요즘, 캠핑의 ‘낭만’이 ‘낭패’가 되지 않도록 적절한 예방법을 숙지해야 할 때다. - 캠핑용품 옮길 때 신경 써야 캠핑으로 흔히 생기는 부상 중 하나는 어깨 힘줄염이다. 대다수의 캠핑장이 깊은 산 속이나 계곡에 있는 만큼, 텐트나 테이블, 의자 등 무거운 캠핑용품을 직접 옮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캠핑용품을 옮기다 보면 어깨나 팔에 과도한 무게가 전달되는데, 이로 인해 근육통이나 급성 힘줄염이 생길 수 있다. 어깨나 팔꿈치 등에 나타나는 통증을 뼈나 관절, 근육의 이상이라고 여기는데, 오히려 힘줄에 무리가 가해지며 발생하는 힘줄염이 원인이 되어 급성 통증이 생긴다. 근육이 수축하면 힘줄을 통해서 뼈로 힘이 전달되고 관절 운동이 이루어지는데, 특히 팔을 편 상태로 무거운 것을 들면 상완골에 붙어있는 근육에
일산21세기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고광원, 권기영 병원장, 최정환 행정부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주년 기념 케이크 컷팅식을 진행하고 병원 발전에 공로가 큰 임직원에게 ‘모범 직원상’을 표창했다. 고광원 병원장은 “의료진을 포함한 임직원들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해준 덕분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고 전하며 “앞으로도 환자가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 체계 강화에 힘쓰고 학술활동과 연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올해를 병원 발전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로 삼아 단단한 결속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또한, 개원 3주년을 맞이하여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모님을 위한 척추‧관절 孝(효)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명에 따르면 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예약 및 내원 환자에 한해 적용되며, 골밀도 검사, 수술 후 영양제, 다인간병실 3일 제공(여성환자)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일산21세기병원 상담실(031-909-9668)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한편 일산21세기병원은 수술하지 않는 치료를 우선으로 하며 삼성서울병원
최근 젊은 층 사이에 자주 쓰이는 단어로 '과즙미'라는 표현이 떠오르고 있다. ‘과즙이 흘러넘칠 것 같은 상큼한 매력'을 뜻하는 말로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를 표현하면서 시작됐다. ‘과즙미’, ‘과즙상’ 연예인들의 인기와 더불어 '과즙미 얼굴형’이 덩달아 인기다. 조이(레드벨벳), 나연(트와이스) 등 과즙상이라 불리는 연예인들처럼 얼굴형이 부드럽고 갸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생기발랄한 표정과 핑크톤의 메이크업 등이 과즙상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과즙미가 봄, 여름에 어울리는 단어라면 가을, 겨울에는 고혹미를 떠올리게 된다. 김소연, 한혜진 등 차분하면서 그윽한 분위기의 고혹미 연예인들은 여성스러우면서 우아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들의 특징 역시 갸름하면서 부드러운 턱 선과 입체적인 얼굴형이다. -과즙미 얼굴형은 귀여운 동안 얼굴 보통 과즙상이라 불리는 얼굴형의 특징으로는 작은 얼굴을 꼽을 수 있다. 자세하게는 전체적인 크기뿐만 아니라 비율로 설명할 수 있는데, 얼굴을 이마에서 눈썹, 눈썹에서 코끝, 코끝에서 턱 끝의 상∙중∙하안으로 3등분 했을 때 하안의 비율이 상∙중안보다 짧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과즙상 얼굴형의 특징은 동안 얼굴형의 특징과
예년보다 빠르게 더워지는 날씨에 벌써 여름이 온 듯하다. 본격적인 여름 시즌인 6월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하는 사람들도 흔히 볼 수 있다. 특히,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강도가 높은 만큼 격한 동작이 많아 관절 및 척추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고강도 운동 중 하나인 스피닝은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실내 고정식 자전거를 타며 하체는 빠르게 페달을 밟고 상체는 근력 체조나 에어로빅으로 이루어진다. 그냥 자전거만 타면 시간당 350칼로리가 소모되는 반면 스피닝은 많게는 800~1,000칼로리까지 소비돼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스피닝은 안장에서 엉덩이를 떼고 격하게 움직이는 동작이 많아, 골반과 꼬리뼈에 반복적인 체중이 가해진다. 이때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가 몸에 맞지 않으면 골반이 틀어지면서 천장관절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 전문의 김병호 원장은 “천장관절은 골반에서 엉치뼈와 엉덩이뼈가 만나는 부위로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고 인체의 안정성과 체중 부하를 담당한다”며, “장시간 쪼그려 않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나 골반에 부하가 걸리는 스포
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이 대전 서구에서는 최초로 대한신장학회로부터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은 환자를 유인하는 행위와 투석환자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행태를 근절하기 위해 대한신장학회가 실시하는 인증평가제도다. 대청병원은 서류심사와 현지심사에서 인증평가 기준인 ▲의료진의 자격 및 경력 ▲환자안전 시설 ▲혈액투석 과정 ▲운영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 ▲의무기록 및 보고 등 5개 영역 모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부여받았다. 인증기간은 2020년 3월까지 3년이다. 현재까지 대전에서 우수인공신장실 인증을 받은 의료기관은 대청병원을 포함해 대학병원 1곳, 의원 2곳 등 4곳에 불과하며 특히 서구에서는 대학병원, 병·의원을 포함해 최초다. 대청병원 인공신장실은 환자의 편리성을 고려한 시설과 고효율, 고유량 투석이 가능한 세계적 혈액투석장비인 FMC사의 5008S 장비 20여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영태 신장내과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충남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재직하던 중 대전, 충남지역에 인공신장실을 최초로 만든 장본인으로, 개원 당시부터 투석환자를 책임 진료하고 있다. 신영태 대청병원 신장내과 과장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중 50대 여성이 33%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안일로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엄마들의 관절 건강에 빨간 불이 켜진 것이다. 흔히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병’, ‘살림병’으로 불릴 정도로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손목의 과사용으로 손가락과 이어지는 정중신경을 지나는 통로가 좁아지면서 압박으로 인해 정중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이는 손목의 통증과 함께 엄지, 검지, 중지의 감각저하와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박정민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주부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설거지나 걸레질, 빨래, 청소 등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집안일을 매일 반복하기 때문”이라며, “증상이 심해지면 손가락 힘이 약해져 젓가락질이 불편해지거나 접시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는 등 감각이 더욱 무뎌질 수 있다”고 말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될 때는 간단한 자가진단법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손목의 정중신경이 지나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톡톡 쳤을 때 저릿한 통증을 느끼거나, 양손의 손목을 굽히고 30~60초 이상 손등을 마주 붙였을 때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하면 가능성이 크다. 손목터널증후군이 의심된다면 근본적인 원인
따뜻한 봄날,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러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봄철 질병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예쁜 꽃이 피고 아름다운 봄을 즐기기 위해서 기억하고 조심해야 하는 봄철 유행 질병에 대해 알아보자. 음식을 조심할 것, 노로 바이러스 유행성 바이러스 장염인 노로 바이러스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섭취한 경우에 감염될 수 있다.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위가 허하거나 속이 울렁거리는 오심, 구토 증상으로 나타난다. 하루 3~4회의 묽은 설사가 동반되며 이후 48~72시간 동안 지속되지만 아무런 처치 없이 빠르게 회복되기도 한다. 이러한 노로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채소나 과일은 반드시 깨끗한 물에 씻으며, 굴 등의 어패류는 익혀 먹어야 한다. 또한 칼, 도마, 행주 등의 주방도구는 85도 이상의 온도에서 1분 이상 끓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과 발진으로 고통스러운 수두 수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나타나는 급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주로 3~6세 소아나 초등학생에서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겨울과 봄에 유행하는 경향이 있으나 사실 1년 내
강남 우리들병원 정형외과 은상수 진료부장(사진)은 척추 전방전위증 및 척추 분리증이 극심한 허리 및 다리 통증을 유발하는 척추 낭종을 유발할 수 있음을 새롭게 제시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 논문을 발표해, 이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SCI급 국제학술저널 <European Spine Journal>에 최근 등재됐다. 척추 뼈에서 생긴 낭종은 중장년 층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보통 허리 및 다리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척추 낭종이 커지면서 신경을 누르게 되면 허리 통증, 엉치 내려 앉는 느낌, 다리 저림과 통증, 걷다가 쉬어야 하는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된다. MRI 검사를 통해 보면 척추 극돌기의 위 아래 간격이 좁아져 있고 척추관 내에 물혹(cyst) 같은게 관찰되는데, 그동안은 이 낭종의 발생 원인에 대해 뚜렷히 밝혀진게 없었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척추 전방전위증이 있는 경우, 몸의 균형을 유지 하기 위해 허리가 뒤로 젖혀지고 이때 극돌기가 서로 닿아서 낭종이 형성될 수 있다. 또한 척추 분리증이 있는 경우에는 허리 뼈가 흔들거리는 불안정성이 생기고 이를 극복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낭종이 두꺼워짐을 밝혔다. 은상수 진료부장은 요추5번~천추1번
인심이 각박해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현대인의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곳은 ‘가족’이며 그 중에서도 ‘어버이’일 것이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진심이 담긴 선물을 준비하는 현대인들이 많다. 수십 년 전만해도 대부분 사회인의 고향은 ‘시골’에 존재했다. 현대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시골이 갖는 고향의 이미지도 사그라졌고, 특히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하는 것은 조금은 먼 옛날의 흔적에 지나지 않게 됐다.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부모님께 마음 넉넉히 선물을 안겨드리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담아 비만클리닉이 기부금 1억5천만원을 독거노인시설에 기부해 화제다. 365mc 비만클리닉은 서울365mc병원 김하진 대표병원장이 1억5천만원의 기부금을 경북 청송에 위치한 ‘소망의 집(양로원)’에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소망의 집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달 29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소망의 집에 기부금을 쾌척한 김하진 대표병원장은 365mc병원·비만클리닉의 공동설립자이자 서울365mc병원을 책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병원장은 “현대사회의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셔 언제나 위안이 되던 고향의 자리도 좁아지는 것 같다”며 "마음의 고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