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지난 6월 12일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기업 ㈜아스트로젠과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스트로젠이 개발 중인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AST-001(개발명)’의 국내 3상 임상시험 수행에 관한 것이다. 소아 자폐스펙트럼장애는 현재까지 핵심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제가 없는 실정으로, 글로벌 제약회사와 바이오텍의 선행 파이프라인 개발이 모두 중단돼 미충족 수요가 높은 분야이다. ‘AST-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은 국내 11개의 주요 대학병원에서 소아 160명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LSK Global PS는 임상시험 사이트 관리 및 모니터링에서부터 데이터·통계분석, 약물감시, 품질보증까지 3상 임상시험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LSK Global PS는 약 400여건에 이르는 3상 임상시험(2023년 6월 기준)과 소아 대상 임상시험 수행 경험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임상시험을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생리대에 사용된 모든 원료를 용기나 포장에 표시하는 생리대 전성분 표시제가 실시되고 있다. 또 생리대 허가·신고 시 모든 구성 원료의 제조원을 기재하고 알레르기 유발 26개 성분 표시도 의무화했다. 하지만 많은 사용자들이 여전히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으며, 생리대 착용으로 인한 불편 증상이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노출ㆍ독성평가와 복합위해성 평가 등 다양한 선행연구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한 민간업체(오드리선)에서 전문 연구진과 합동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방출 및 세포실험 연구’를 진행, 유기화합물로 인한 유해성 정도를 평가하겠다고 밝혀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다년간 하버드의과대학 다나파버암연구소에서 암 및 면역질환 연구를 진행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에서 재직중인 바이오메디컬공학과 박천권 교수(겸 오드리선 기술책임자)가 맡고 있다. 박천권 교수는 “국내 대표 유기농 생리대 6종을 대상으로 독성물질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s) 방출 및 세포실험 연구’를 1차로 진행한 결과, 대다수 브랜드에서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인 톨루엔이 검출됐
씨알에스큐브(대표 김기돈)는 임상 통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임상 통계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국내외 임상 통계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이자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임상통계센터(MGH Biostatistics Center)의 부소장인 이항 교수와 씨알에스큐브의 정갑도 CSO(Chief Statistics Officer)가 연자로 나선다. 이항 교수는 씨알에스큐브의 자문 교수로 미국에서 응용통계학 교재로 사용되는 Springer 출판사의 "Foundations of Applied Statistical Methods"의 저자로도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항 교수가 'A Glimpse of Statistical Methods for Vaccine Evaluation'을 주제로 펜데믹 상황에서 진행된 COVID-19 백신 임상시험의 통계적 분석법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 개발 사례 연구
대웅그룹의 협력사 재활운동 전문 힐리언스코어운동센터(대표 서정원)의 운동지도자 전문교육기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운동지도자 40명을 대상으로 카데바 해부학 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카데바 해부학 교육은 국내 최고 카데바 실습 시설을 갖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렸다. 교육에 참여한 40명의 운동지도자 수강생들은 의생명산업연구원 김상현 교수의 지도하에 근육, 인대, 뼈, 신경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동작에 따른 인체 작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데바 해부학 교육은 해부 실습실에서 근육과 뼈, 신경, 인대의 작용과 모양, 결 등을 직접 확인하고 만져볼 수 있는 ‘핸즈온 카데바 클래스’와 현장 수업이 부담스러운 수강생을 위해 실시간 고화질 중계로 학습하는 ‘스크린 카데바 클래스’로 진행했다.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교육은 일반 교육자료로 습득하기 힘든 부분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어, 이 교육을 받은 운동지도자들은 각 현장으로 돌아가 운동 지도 시 도움이 된다. 전문적인 학습을 통해 부상이 발생할 수 있는 기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동작에 따른 관절의 마모 등 퇴행성 질환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어,
㈜아헬즈는 ㈜아이오바이오에 대한 전략투자 집행과 구강질환 영상 진단장비 영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4일 투자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아헬즈가 포괄하는 아시아권역 해외 판매망을 통해 구강질환 진단검사 시장을 발굴하는 데 비중을 둔다. 이 지역에서는 치과병의원 대상으로 잠재고객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중보건 사업 유형까지도 확대하여 사업 개발을 한다. 구강질환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관리와 치료가 함께 필요한 특성을 갖고 있어 공중보건 사업에 적용할 경우 그 활용 효과가 크다.
인공지능(AI) 검색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너(LINER, 대표 : 김진우)’가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 확장 기능으로 ‘라이너 코파일럿(LINER Copilot)’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너 코파일럿’은 라이너가 출시한 AI 검색 기능 ‘라이너 AI’를 발전시킨 대화형 검색 서비스다. GPT-4를 비롯한 생성AI 기술과 LLM(거대 언어 모델) 그리고 글로벌 160여개 국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개발했다. 특히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와 전세계 1,000만명에 달하는 이용자(MAU)가 라이너 큐레이션을 통해 수집 및 탐색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했다. 특히 라이너 코파일럿은 삼성 애플리케이션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GPT 서비스다. 모바일 웹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내용은 하이라이팅하기 △페이지의 핵심 부분을 요약하거나 △긴 문장을 쉽게 설명하기 △ 다른 언어로 번역하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삼성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확장 기능 설치만으로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BNI 코리아 강남 엑설런트 챕터(의장 권영만 원스톱플라워 대표)는 5일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12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한 비즈니스 콜라보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BNI (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는 세계 최대의 비즈니스 협업 단체로, 전세계 1만 개의 협업 그룹에서 30만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BNI 코리아는 총 66개의 챕터에 140여개 전문분야를 대표하는 2천여명의 기업 대표들이 활동 중이며, 이 가운데 강남 엑설런트 챕터는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대 비즈니스 협업 조직이다. 이날 열린 BNI 코리아 강남 엑설런트 챕터의 비즈니스 콜라보데이 행사는 목현정 대표(이벤트 메카)의 '엑설런트 모닝' 선언으로 개막되었고, 홍현 대표(행정사법인 티움)의 기획 및 신한기 대표(저스트컴퍼니 CSO)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조영빈 대표(어니스톤)의 '비즈니스 성공을 위한 상생직군과 썬샤인 교육'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오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2023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를 개최한다. 2023 서울 바이오·의료 오픈콜라보는 국내·외 대기업의 기술 수요 및 주요 관심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오 스타트업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오픈콜라보에는 한국BMS제약, 한국 노바티스, 한국로슈진단, 베리안 메디컬 시스템즈 코리아, 삼진제약, 현대기술투자, 뉴아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VNTC, 지놈앤컴퍼니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NOI LAB (노이랩, 대표 황병훈)이 축구단 풋불 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풋볼 A의 스포츠 선수들에게 노이랩의 ‘뇌지컬(NOIsical)’ 능력 분석 및 향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결되었다. 노이랩은 기술 기반의 메디컬 스타트업으로, 노이랩 자체 디바이스 및 커리큘럼을 통해 두뇌를 훈련하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시야, 판단, 민첩의 3단계로 나눠진 노이랩의 뇌지컬 프로그램의 전전두엽 자극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인지능력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AI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된 분석 결과를 도출해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뇌지컬이란, 신체적 능력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뇌의 합성어로 두뇌 회전 능력을 부르는 신조어이며, 판단력, 민첩성 등 선수들의 인지 능력이 새로운 평가 지표로 자리잡고 있는 현대 스포츠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이 7월 1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봉사 동아리 바이오필리아의 의료 봉사를 위해 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백신 ‘캐니플루-맥스’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캐니플루-맥스는 2009년 국내 최초로 개발·출시된 개 인플루엔자 백신이다. 개 인플루엔자는 전염성이 높은 질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의 경우 고열을 동반한 폐렴 등 치명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필요성이 높은 백신이다. 바이오필리아는 받은 캐니플루-맥스를 1일 안성 유기동물보호소 ‘350마리 유기견의 행복한 보금자리’ 예방 접종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