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수)

  • 맑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1.5℃
  • 맑음서울 -1.7℃
  • 맑음대전 1.2℃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2.0℃
  • 광주 0.9℃
  • 맑음부산 4.1℃
  • 흐림고창 -1.5℃
  • 흐림제주 4.1℃
  • 맑음강화 -2.2℃
  • 맑음보은 -0.1℃
  • 구름조금금산 0.3℃
  • 구름많음강진군 2.0℃
  • 맑음경주시 2.7℃
  • 맑음거제 4.0℃
기상청 제공

고대구로병원 주연욱 교수,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서 ‘최우수 구연상’ 수상

대장직장암에서 FGFR 억제제와 칸나비디올 병합 항암효과 확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대장항문외과 주연욱 교수(사진)가 2024년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 ‘제32회 세계대장항문학회 학술대회(ISUCRS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주연욱 교수는 “대장직장암에서 FGFR 억제제와 칸나비디올(cannabidiol)의 협력적 항암 효과(Synergistic Anticancer Effects of FGFR Inhibitor and Cannabidiol in Colorectal Cancer)”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유방암 수술 전 항암치료 했다면 ..."액와림프절 절제술 진지하게 고려해야" 유방암 치료 기본은 외과적으로 암조직을 절제한 후 보조요법으로 재발을 방지한다.하지만 종양이 5cm 이상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넓게 진행됐다면, 먼저 항암치료를 통해 종양 크기를 줄이고 후에 절제 수술을 진행하는 '선행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선행항암화학요법을 받은 유방암 환자 림프절 미세전이가 지니는 의미를 연구 분석해 자료로 발표했다. 감시림프절 미세전이를 지닌 환자는 감시림프절 음성 환자보다 약 3배 높은 추가 전이 가능성을 보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정준 교수팀과 이대목동병원 유방외과 이장희 교수팀은 선행항암화학요법 후 감시림프절 미세전이 환자에 대한 액와림프절 절제술 시행 여부 기준이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조사에 돌입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6년 9월∼2018년 2월 사이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액 와림프절 절제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 97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분석 대상 978명 중 438명(44.8%)은 선행항암화학요법 이후 병리학적으로 림프절 침범이 없는 상태를 보였고, 89명(9.1%) 에서는 미세전이가, 451명(46.7%) 에서는 거대전이가 각각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