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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글로벌 처방 사례 공유 좌담회 개최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소화기학회(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 UEGW 2024)에서 전 세계 의료진으로부터 펙수클루가 복용 편의성과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펙수클루는 올해 8월 멕시코, 에콰도르, 칠레 3국에 동시 출시했는데 벌써 환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14일 펙수클루의 글로벌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좌담회에서 현지 환자들의 반응이 크게 화제가 됐다. 이날 멕시코와 칠레 소화기 전문의 8명이 발표자로 나서 각국의 펙수클루 임상 경험을 소개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실처방 사례와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3일 미국·유럽 석학이 대거 참여한 미팅에서는 펙수클루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지며 유럽과 미국에도 대웅제약의 펙수클루 도입하자는 의견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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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야간에 아이 아파도 당황하지 마세요"...가정 내에서 소아 응급상황, 신속 대응 길 열려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필수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소아응급 선별 시스템 ‘아이아파’를 사용자 중심으로 고도화하여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아파는 보호자가 가정에서 아이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 플랫폼으로, 월간 이용자 수가 13,730명에 이르며 많은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이아파 구축에 나선 이유는 소아 응급상황에서 보호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와 적절한 대처 가이드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보호자가 응급실 방문 여부를 판단하고 상황에 맞는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 소아응급의학과 의료진이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이번 고도화 작업을 통해 ▲34가지 증상별 응급처치 가이드 ▲병·의원/약국 검색 ▲응급실 종합 상황판 ▲응급처치 영상 자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아파’의 프로세스는 간단하면서도 체계적이다. 보호자가 발열, 구토, 설사, 경련 등 총 34가지 증상 중 아이의 상태를 선택하고 연령, 성별, 증상의 정도를 입력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중증도에 맞춘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경증의 경우 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