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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소젠,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

이달 미국 환자 대상 임상 1상 추진

브랜소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로 미국 임상에 진입한다.

브렉소젠㈜(대표 김수)는 자체 보유한 엑소좀 플랫폼 기술로 개발한 아토피피부염 엑소좀 치료제 'BRE-AD01‘ 이 최근 미국 FDA의 임상1상 시험신청 리뷰가 완료됨에 따라 이달 현지 임상 1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브렉소젠의 이번 미국 임상 진입은 국내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로는 주요 국가에서 처음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신약개발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첫 관문을 연 것을 의미한다. 

대상 물질인 'BRE-AD01”은 브렉소젠의 고유 엑소좀 플랫폼(BG-Platform) 기술로 개발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엑소좀 생산에 특화된 줄기세포주(BxC)에 줄기세포 면역억제 활성화 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된 엑소좀을 원료로 하고 있다. 

BRE-AD01은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으로, Type2 면역 조절과 IL-31 조절, 피부장벽 회복 등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의 중요한 MOA(Mechanism of Action)를 갖고 있는 다중기전 아토피 피부염 엑소좀 치료제로 알려지고있다.

이번 임상에서는 중증도 아토피 피부염환자들을 대상으로  BRE-AD01을 투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안전성과 IGA, EASI, SCORAD 등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게 된다.

한편, 브렉소젠은 다양한 적응증에 특화된 기능 강화 엑소좀 생산의 원천 기술을 인정받아 올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기업 지원사업인 ‘BIG3’ 사업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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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순 연세대 명예교수,제20회 서재필의학상에 선정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이사장 이왕준)는 제20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김일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사진, 87)를 선정했다. 서재필의학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서재필 선생의 애국 애족 애민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의학의 교육, 진료, 연구, 봉사를 통해 의학계에 업적을 남긴 의학자에게 매년 시상하는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상금 1,000만 원이 주어진다. 서재필기념회는 최근 수상자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 금연운동의 역사를 만들었고,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골든에이지의 존엄성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에 앞장섰으며, 기초의학교육과 의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김일순 명예교수를 제20회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일순 교수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를 발족시킨 초대회장으로서 22년간 회장직을 맡아 우리나라 금연운동의 역사를 만들었다. 88서울올림픽을 ‘금연올림픽’으로 치르는 데 일조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의 세계 최초 금연비행기 운항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 회장 재임시절 금연헌장을 채택, 공포하여, 열차 및 역사는 물론 공공시설에서의 금연조치를 시행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한국골든에이지 초대회장을 맡은 김 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