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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염증 조절하는 혁신 약물 개발" 나선다.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 수주...4년 9개월간 총 72억원 규모 연구비 지원 받아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팀(사진 좌부터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감염내과 노지윤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남기훈, KIST 김인산 박사시프트바이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을 수주했다이에 앞으로 4년 9개월간 총 72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의사과학자 글로벌 공동연구’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혁신을 이끌 융합형 글로벌 혁신인재를 육성해 10년 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는 의사과학자를 배출하고자 추진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전사인자를 통한 염증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고려대 구로병원 간센터 이영선 교수가 전체 책임연구자를 맡았으며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노지윤 교수고려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남기훈 교수, KIST 김인산 박사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권민수 교수세브란스병원 의공학교실 정세용 박사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일진 교수 등의 국내 연구자내츄럴 나노입자(natural nanoparticle) 신약개발기업 시프트바이오하버드 의대의 Tom Roberts 교수미국 시더스사이나이 병원(Cedars Sinai Medical Center)의 원경재유성용 교수가 글로벌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이영선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대사이상 지방간질환간암심혈관 질환감염 후 중증호흡부전 증후군전이암과 같은 의료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서 내츄럴 약물 전달 플랫폼(natural drug delivery platform)을 통해 전사인자를 전달하여 염증을 조절하는 혁신 약물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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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없으면 발견 어려운 소아 ‘중이염’·‘선천성 진주종’... 치료 서둘러야 해야 하는 이유 소아 급성 중이염은 굉장히 흔하고, 쉽게 잘 낫는 질환이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난청이나 어지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중이염에 따라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고 난청,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아이의 경우 표현이 어려워 발견이 늦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홍석민 교수와 함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귀 질환인 중이염과 선천성 진주종 등 귀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이관이 해부학적 구조 이상, 감기로 유발되는 중이염중이는 고막부터 달팽이관 이전의 이소골을 포함하는 공간을 말한다. 고막과 이소골, 유양동이라는 귀 주변의 뼈까지 포함되어 있다. 중이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들어가 발생하는 염증을 바로 중이염이라 한다. 중이염의 가장 큰 원인 두 가지는 이관의 해부학적 구조와 감기다. 이관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통로인데, 선천적으로 이관기능이 좋지 않으면 공기가 잘 통하지 않고 분비물 배출이 어려워 중이염에 걸리기 쉽다. 상기도 감염인 감기도 중이염의 주요 원인이다. 그 외에 유전적 요소, 면역력,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발생한다. 중이염 환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