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헬스케어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대표이사 지요셉)가 미국에서 ‘PMAS 방법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장내 환경 개선 물질 스크리닝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국내에 이어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것으로, 에이치이엠파마가 독자적 기술을 통해 개발한 PMAS 방법 등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PMAS(Pharmaceutical Meta-Analytical Screening) 방법은 개인의 분변을 이용하여 장내 환경과 유사한 복제장을 만든 후 타겟 질환을 대상으로 치료제 후보 미생물을 선별하는 메타 스크리닝 기술이다. 또한, 미생물 군집분석과 장내미생물 유래 대사체 분석 등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건강기능식품 등) 제공도 가능하다. 인체 내 마이크로바이옴이 면역 및 장내 질환 등과 상관관계가 있음에도 장 환경이 복잡하여 그동안 연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에이치이엠파마는 해당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장내미생물 기반의 인비트로(in vitro) 시험 시스템 부재를 극복하고 개인의 유사 장 환경 구현 및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포주 실험 및 동물 모델을 통해 연구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유영제약의 자체개발 신약 및 개량신약의 임상시험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SCI 급 학술지에 잇따라 등재되고 있다. (주)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무릎관절용 히알루론산 주사제 신약인 ‘레시노원주’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된 데에 이어서 해당 제품의 임상1/2a 상 논문이 역시 SCI급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으로 진행된 1/2a 상 임상시험으로, 국내 2개 기관에서 무릎 골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위약 주사제(이하 대조군) 대비 레시노원주 투여군(이하 시험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해당 연구에서 투여 12주째 무릎 통증의 감소 효과(Weight bearing VAS pain)가 대조군 대비 시험군에서 개선되었으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유영제약 레시노원주는 자체 기술로 개발해 국내 개발 신약으로 인정받은 히알루론산 슬관절염 치료제로서 3월 1일 판매에 돌입했다. 레시노원주는 새로운 가교물질인 디비닐설폰
바이오리더스(142760)는 4월8일~13일(현지시간) 개최 예정인 ‘2022 미국암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2)’에서 항암 연구성과가 선정돼 현장발표 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2년간 COVID-19 여파로 인해 온라인만 진행해 왔던 AACR이 올해는 대면 발표와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바이오리더스는 자사의 기반기술인 휴마맥스의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의 NK cell 활성증진에 따른 항암효능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바이오리더스는 이번 학회를 통해 γ-PGA 가 NK cell 활성 증진 및 T세포 반응을 강화시켜 독소루비신 등의 세포독성 항암제 사용시 나타나는 면역억제 특성 종양미세환경을 개선, 이들과의 병용 치료시 발생되는 강력한 항암 상승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γ-PGA는 식물성 유래 물질 기반 신약으로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임상시험을 등을 통해 약물과 관련된 중증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유영제약은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8일까지 4주간 일반인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플로깅’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유영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더욱 적극적인 환경 보호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유영제약이 실시한 환경 보호 운동은 ‘아픈 바다를 구해주세요! 쓰레기 없는 하루’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페인을 진행 했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고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리며 유영제약과 함께 쓰레기 없는 하루를 실천하였다. 유영제약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인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운동인 ‘플로깅’ 참여를 유도하고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유영제약 사회 공헌 담당자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사내에서도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하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했으며,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가 미국암연구학회(AACR·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일 초록을 공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오는 4월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신규 면역항암제 항체 후보물질(이하, 신규타깃 면역항암제)과 ADC 후보물질, 그리고 신규 면역항암타깃에 대한 총 3건의 연구발표를 진행한다. 이번에 채택된 발표주제는 ▲면역항암 신규타깃 ‘CNTN-4’를 억제하는 면역항암제 ‘GENA-104A16(코드명)’의 비임상 연구 결과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공동연구개발 진행중인 ADC 후보물질 ‘GENA-111-AF’의 연구 결과 ▲신규 면역항암타깃 ‘GICP-105’ 다. ‘CNTN-4’는 지놈앤컴퍼니의 신약개발플랫폼(GNOCLETM)을 통해 자체발굴한 면역항암 신규타깃으로 지놈앤컴퍼니는 올해 ‘GENA-104’의 최적화된 임상후보물질 ‘GENA-104A16’에 대한 비임상 연구결과를 처음으로 소개한다. GENA-104는 2023년 상반기 IND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2월 글로벌 제약회사 디바이오팜(Debiopharm)과 공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KOSDAQ 288330)는 오는 4월 8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회의에서 포스터 형태로 발표할 4세대 폐암 표적치료제 후보물질 BBT-207의 전임상 연구 초록(Abstract)이 지난 8일 AACR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자체 발굴한 최초 신약 후보물질 ‘BBT-207’은 C797S 특이 EGFR 이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이다. C797S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EGFR 저해제 치료 이후 나타나는 내성 돌연변이이다. 타그리소가 1차 치료제로 영역을 확장해 나감에 따라, C797S 양성 이중 돌연변이 등 다양한 변이를 표적으로 하는 신규 치료옵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BBT-207은 이러한 C797S를 포함한 이중 돌연변이를 타깃으로 하는 치료 옵션으로 개발되고 있다.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공동대표 성승용·이명세)이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전문의 출신 이상엽 상무를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샤페론은 지난 1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해 올해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번 인사로 자사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R&D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혁신 면역신약 기업으로의 도약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신임 이상엽 상무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 석사 및 이비인후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최근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이비인후과 임상조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았다.
WHO통계에 의하면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은 전세계적으로 1,232만명이으로 2020년 코로나19 발생이후 발생한 총 4억2천4백만명 대비 약2.9%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망 환자는 67,000명으로 지금까지의 총 사망자인 589만명대비 약 1%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과 환자 발병 및 사망자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이다. 한국의 경우는 지난 일주일간 코로나19 감염환자가 69만명으로 코로나19의 그간 발생한 총 환자수인 215만명대비 약 32%를 차지하고 있고, 사망환자는 345명으로 그간 발생한 총 사망수인 7,508명대비 약 4.6%를 차지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에 비해 오미크론으로 인한 환자수가 급증하고 확산 속도도 매우 높아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환자수가 급증하게 되면 입원환자와 위중증 환자가 늘어날 수 있고 이에 따라 사망환자수도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만 골든바이오텍사 정보에 의하면 미FDA승인받아 진행한 코로나19 치료 임상2상시험을 작년 12월에 종료하고 1월에 1차 임상시험결과 데이터를 발표한 후 추가 임상시험 데이터를 분석중이며 3월에 미국 FDA와 긴밀하게 긴급사용승인신청 전 사전 상담을
한미약품의 첫번째 바이오신약으로 허가 받은 차세대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가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에서 롤론티스가 신약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수상은 지금까지 총 네번으로, 2005년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이 우수상, 2010년 아모잘탄이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美 MSD에 기술수출된 에피노페그듀타이드가 기술수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년 3월 한국의 서른 세번째 신약으로 식약처 시판허가를 받은 롤론티스는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에서 발생하는 중증호중구감소증의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쓰인다. 롤론티스는 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10여개의 한미 신약 중 처음으로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롤론티스는 2012년 미국 제약바이오기업 스펙트럼에 임상 단계에서 기술수출 됐으며, 스펙트럼은 올해 1분기 중 미국 FDA에 시판허가(BLA)를 신청할 계획이다. 롤론티스의 원액을
미국 부인암 학회 이사로 있는 로버트 할로웨이 박사는 2월 17일 OncLive와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항암제 관련 인터뷰에서 난소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중에서 가장 기대하는 신약으로 카나리아바이오(구 두올물산)가 개발하고 있는 오레고보맙을 꼽았다. 오레고보맙은 CA125와 결합해 면역원성을 높이는 약이라 설명하며 현재 글로벌 임상3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임상2상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은 전 세계 13개국 124개 임상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미국의 경우, 67개 사이트가 배치됐다. 유럽, 남미, 아시아에서도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는 분당서울대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국립암센터, 서울대병원 등이 글로벌 임상3상에 참여 중이다. 회사는 2022년 말까지 임상3상 환자 모집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중간결과를 발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레고보맙은 난소암에서 과발현되는 CA-125 항원에 결합해 T-cell로 하여금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지난 임상2상 시험에서 무진행생존기간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