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가 우주시대 맞춤 해군력과 군사작전, 그 방향성에 대한 해군·공군 현역 장교들의 논의를 담은 ‘우주 전장시대 해양 우주력’(배학영, 임경한, 엄정식, 조태환 지음)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해양 기반의 우주 전력 확보에 대한 대한민국의 고민과 실천을 담았다. 2022년 6월 우리나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단숨에 세계 7대 우주강국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해양 기반의 우주 전력 확보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시작해야 한다. 미국, 러시아, 중국, 프랑스 등 우주 선진국들은 지상 기반의 우주 플랫폼뿐만 아니라 해양 우주감시선, 해양 기반 우주발사체 등 해양 기반의 우주 플랫폼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상업적 영역을 넘어 군사적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탐사, 자원, 도전 등을 상징하는 측면에서 우주와 바다는 비슷하다. 그렇기에 우주 전장시대에 걸맞은 해양에서의 우주력 발전은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우리의 발전된 해양력을 바탕으로 국가 우주력 발전을 견인하고, 우주 전장시대에 필요한 국가적 안보 역량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치를 고려해 볼 때 해양 우
제 1회 ‘비만 단편 영화제’는 오는 9월 30일까지 경쟁작 단편작품 공모를 거쳐,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를 거쳐 오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상영(www.cinehubkorea.com)으로 영화제가 개최된다.
문화예술 스타트업 널위한문화예술(대표 오대우)이 10억 원 규모의 Pre-A 시리즈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널위한문화예술이 유치한 이번 Pre-A 시리즈 투자에는 크립톤, KST-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2018년 창립 이후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 300여 편의 영상을 선보여왔다. 이를 통해 종합 구독자 65만 명, 누적 조회수 3,000만 회를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각예술 미디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1년에는 유튜브 코리아가 선정한 ‘YouTube와 함께 성장한 50인의 크리에이터’에 선정되기도 했다. 널위한문화예술은 그간 MZ세대 유저를 위한 미술 관련 다양한 지식정보 콘텐츠를 개발해왔다. 탄탄한 콘텐츠 제작역량과 매체력을 기반으로 현대카드, 네이버 문화재단, 아우디폭스바겐 등 150여 개 기업 및 기관과 협업을 이뤄왔다. 널위한문화예술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커머스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작품 컬렉팅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주한영국문화원(British Council in Korea, 원장 샘 하비)은 KF(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와 공동으로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에 참여할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Daily Rituals: Four Earths)’ 프로젝트를 최종 선정했다. 2022 한-영 기후변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는 2021년 P4G(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 정상회의와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최를 계기로 발족된 양국의 기후 변화 대응 협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추진해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지난 한 달간 한-영 양국의 기관 및 개인의 협업으로 구성된 다양한 예술·과학·디지털 기술 융합 프로젝트 12개 팀이 지원했으며, 양 기관은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은 올 8월 프로젝트 개시 후 11월 말까지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된다. 선정된 ‘일상의 의식들; 4개의 지구’ 프로젝트는 한국의 아르테바, 이진준 교수(TX lab 카이스트)와 영국의 디퓨즈(D-Fuse
김연경이 국내 복귀전을 앞두고 아하에서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난다. 지식 커뮤니티 플랫폼 아하(www.a-ha.io)는 김연경 선수에게 무엇이든 물어볼 수 있는 AMA 페이지를 온라인 독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AMA에 참여하는 김연경 선수는 침체기에 들어섰던 한국 여자배구를 인기 스포츠로 일어서게 하고, 올림픽 무대에서 월드클래스의 실력을 선보이며 한국 여자 배구의 위상을 한껏 올렸다. 세계적인 배구 실력뿐 아니라 재치 있는 입담과 카리스마로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여 수많은 팬들을 모았다. 김연경 AMA는 8월 16일부터 8월 29일 2주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김연경 선수가 답변자로 단독 활동한다. 선수 생활에 관련된 질문뿐만 아니라 김연경 선수에 대한 개인적인 질문을 할 수 있다.
재) 선도문화진흥회(이하 선진회)가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선진회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만월 도전님의 혼궁 이야기 2’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진회는 지난 2012년 한민족 고유의 선도仙道문화를 복원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자 설립되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서울 안중근의사 기념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부 10주년 기념식에서는 축하 공연과 선도문화상 포상이 있을 예정이며 2부에서는 선도문화체험 강연으로 ‘만월 도전님의 혼궁 이야기 2’가 펼쳐진다.
허휴정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마음이 힘든 이들을 위로하는 에세이 「마음이 힘들면 몸을 살짝 움직입니다; 어느 정신과 의사의 작고 느릿한 몸챙김 이야기(생각속의집)」를 펴냈다. 10년차 정신과 전문의인 허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몸과 연결되어있는 마음과 나를 섬세하게 알아차리기 위해서는 ‘살짝’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살짝’은 ‘천천히, 작고 느리며, 부드럽게’ 움직인다는 의미다. 전력 질주할 땐 풍경을 볼 수 없지만, 천천히 산책하듯 걸을 땐 미처 보지 못했던 길거리의 예쁜 들꽃들까지 발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했다. 허휴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 책에서 몸과 마음의 다양한 변화들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마음과 연결되어있는 몸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세상에는 마음만으로 되지 않는 일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고 있다고도 했다. 허휴정 교수는 이 책에서 정신과 의사로서 자신의 몸의 치유적 경험을 환자들과도 공유한다고 썼다. 그를 찾는 상당수의 환자들은 마음의 문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신체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다. 예를 들어
인공지능 작곡 스타트업 포자랩스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3회 2022 세계지식포럼의 주제곡을 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포럼에 걸맞은 웅장한 선율의 음악을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번 포자랩스 AI가 만든 2022 세계지식포럼 주제곡은 세계지식포럼 현장 곳곳에서 울려 퍼질 예정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제24대 프랑스 대통령 등 정치, 경제, 산업 분야 전 세계 주요 인사들이 모이는 현장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어벤져스 테마의 강하고 힘 있는 분위기로 주제곡을 제작했다. 또한, 장충아레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대규모 공간에서 사용되는 음원의 공간감과 현장감을 연출하기 위하여 포자랩스 AI 음원 제작 시스템 DIO를 활용, 최고 수준의 자동화 믹스 & 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생동감 넘치는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했다. 매년 혁신적인 시도로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지식포럼이 주제곡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를 인공지능이 만든 것이다. 정치, 경제 이외에도 테크, 스타트업, 문화, 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피커 세션이 열리는 만큼 시네마틱,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펑크, 락 등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자폐의 치료법 등을 집대성해 자폐 부모와 교사, 의료진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폐 완벽 지침서를 펴냈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미국소아과학회 공식 자폐 스펙트럼 장애 지침서(저자 : 앨런 로젠블라트,폴 카보네)를 심혈을 기울여 번역해 이번에 출판하게 된 것. 이 책은 ‘부모에게는 실용적인 지식과 희망을’, ‘전문가와 사회에는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감과 방향을 제시할 목적으로 기획, 제작됐다. 총 15장으로 구성됐으며 부록과 후기 등도 실렸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란 무엇인가부터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원인, 자녀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폐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동 및 발달 중재, 교육 서비스 이용하기, 다른 치료로 충분하지 않을 때 약물의 역할, 대체요법 등이 실렸다. 또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파트너 되기, 지역사회 서비스, 서비스 받기, 청소년기와 그 후, 일상생활 속에서 자녀를 돕기,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가족,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미래, 자폐 스펙트럼 어린이 옹호하기 등을 담았다. 부록으로 유용한 정보 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유지혜 간호사(내분비내과)가 ‘제2회 중앙회화대전’에서 입선했다고 밝혔다. 중앙회화대전은 중앙일보와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모전으로 출품자의 약력, 수상경력, 소속을 받지 않고 작품으로만 평가한다. 올해는 ‘2022, 새롭게 세우다’를 주제로 신예 및 기성작가의 작품 800여 점이 출품됐다. 유지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호사는 ‘근원’이라는 제목의 아크릴화를 출품했다. 유지혜 간호사는 작디작은 씨앗에서 새싹이 자라나 한 자리에서 수십 년간 자리를 지키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나무와, 세상에 태어나 인생을 보내다가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사람처럼 각기 다르지만 닮은 일생이 같은 근원임을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