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31일 원주 중앙시장 및 도래미시장 일원에서 원주시와 한국관광공사 합동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침체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고생하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한 행사로, 임직원 50여명 등이 참석해 배부된 장바구니로 전통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했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5월부터 원주시전통시장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 중식시간을 이용해 원주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시장왕 장보고’를 시행하며 원주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골수섬유증 치료제 ‘인레빅(Inrebic, 성분명 페드라티닙)’이 6월 1일자로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 급여 조건은 이전에 룩소리티닙으로 치료를 받은 성인환자의 일차성 골수섬유증, 진성적혈구증가증, 본태성혈소판증가증과 관련된 비장 비대 또는 증상을 치료하는 경우에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반응평가기준은 IWG-ELN 가이드라인에 따라 임상적 개선(CI;Clinical Improvement)을 보인 경우 투여를 지속할 수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1일(목)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하고, 격리·마스크 등 주요 방역 조치를 전환함에 따라 관련 대응 지침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신고·보고체계 관련, 감염병 등급 4급 조정 전까지 현행 일일 신고·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한 확진자 발생신고와 자기기입식 역학조사서를 입력하는 절차는 그대로 유지하되, 발생신고서 입력 이후 신고된 확진 환자 중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한해 정보수집을 유지한다. 진단검사 관련, 임시선별검사소(현(現) 7개소)의 운영을 중단하고, 입국 후 3일 이내 PCR 검사 권고가 종료됨에 따라 해외입국자 검사 지원도 중단한다. 격리 조치 관련, 격리 권고 전환에 따라 격리 통보는 양성 확인 통보로 대체된다. 확진자는 바이러스 전파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 권고 기간(5일) 동안 자택에 머무를 것이 권고되며, 병·의원 방문, 의약품 구매·수령, 임종, 장례, 시험, 투표 등 예외적인 경우에 외출이 허용된다. 역학조사 관련, 확진자 조사는 유지하되, 확진자 동거인 및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의 접촉자에 대한 조사·관리를 중단한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5월 22~23일, 본사와 중앙연구소, 오창공장 등 3개 사업장에서 ‘암환자를 위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헌혈인구 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헌혈 부족문제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헌혈과 함께 현장에서 암환자를 돕기 위한 헌혈증서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이틀 동안 185명의 임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6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헌혈증서는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투병중인 암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덴탈영업부 정윤수 과장은 90매의 헌혈증서를 기부하며, 생명나눔 실천에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대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접한 이후, 연 5~6회 정기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는 정윤수 과장은 지금까지 모은 90매의 헌혈증서를 암환자를 위한 이번 캠페인에 흔쾌히 기부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정년을 기념해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인간 생애 교합의 유지’로,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4층 대강당 차후영홀에서 개최된다. 강연은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은 박준봉 교수(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1대 병원장)가 좌장을 맡아 최병갑 원장(연세 힐링치과) △TMD와 교합치료의 역사, 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Digital X Esthetics : Esthetic Implant Prostheses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 Digital Blueprint & Analog Fine Tune, 이도연 원장(CAD-CAM MASTER CLASS 디렉터) △Virtual Patient Integration for Digital Treatment Planning 주제 강연이 진행된다. 다음 세션으로 이성복 교수의 특별강연은 좌장은 류동목 교수(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제2대 병원장)가 맡았다. 이 교수는 △Human Occlusion for the 2nd and 3rd Lives △Top-Down Implant Denti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우성일)는 31일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알레르기 질환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알레르기 비염을 주제로 센터장 우성일 교수(충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의 강의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으며, 충북 도내 학부모 약 60명이 참여했다. 다음 학부모 아카데미는 ‘천식’을 주제로, 올 하반기인 9월 14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제16회 의료기기의 날’기념행사에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심사평가부 여인규 선임연구원과 기획운영부 권종구 부장이 의료기기 산업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여인규 선임연구원은 의료기기 시험·검사 및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 등 의료기기 인허가 지원 및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을 통하여 지역 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인시험검사기관 및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에 크게 노력하였으며,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품목을 5개로 확대하여 용품분야 기술문서심사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기술지원에 크게 기여하였다.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교육양성지원 사업 및 HuStar 의료산업혁신아카데미 사업을 통하여 지역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다스코(주) 한상원 대표가 전남대학교병원에 발전후원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전남대병원은 31일 오전 11시30분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최명이 간호부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한상원 다스코 대표, 구제길 세종요양병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영근 병원장은 “1억원이라는 큰 기부금을 저희 병원에 기부하신다는 게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 있다”며 “대표님의 나눔 정신 잘 이어받아 전남대병원이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에게 더욱 보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머크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백신 제조사 40여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mRNA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지목됐다고 밝혔다. 해당 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한국, 인도,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등 아태 지역 전역의 연구소, 바이오테크 및 제약 기업 등을 포함한 백신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7%는 mRNA 플랫폼이 짧은 개발시간과 플랫폼 제조공법, 입증된 효능, 다양한 종류의 질병 및 변종을 커버할 수 있는 유연성 및 오퍼레이터에 대한 생물학적 위험이 낮다는 장점이 있는 유망 기술로서, 미래의 핵심 모달리티(modality)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일본, 한국, 호주, 대만, 인도네시아 및 싱가포르가 mRNA 기술 개발에 대한 의지가 가장 강한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한 백신 제조사의 60% 이상은 향후 2, 3년 내에 mRNA를 위한 시설을 개조하거나 신축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응답자들은 mRNA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새로운 기술을 교육받은 숙련된 인력, 기술이전 전문성, 안정적인 공급망과 mRNA에 대한 규제 가이드라인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지난 24~26일까지 ‘2023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관리실(실장 정인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확하고 올바른 약 복용’이라는 주제로 환자·보호자·내원객에게 투약 환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지난 24일 병원 1동 1층 로비에서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박창환 진료부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재균 교육수련실장, 정인석 의료질관리실장 등 의료진들이 400여명의 환자·보호자·내원객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후 26일에도 6동과 8동 입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환자안전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