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김은미)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 권순영)과 지난 25일 첨단 메디테크 솔루션을 통한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권순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이주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김은미 GE 헬스케어 코리아 사장, 비제이 수브라마니암 (Vijay Subramaniam) GE 헬스케어 이미징 솔루션 AKA(아세안, 한국, 호주, 뉴질랜드) 총괄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MOU에 이어 고대 안산 병원은 핵의학과의 PET/CT, SPECT/CT 장비 신규 설치 및 리노베이션을 축하하는 오픈식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는 고대 안산 병원을 협력 병원 및 거점 병원으로 지정하고, 지역 사회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첨단 진료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이를 활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고대 안산 병원이 도입한 GE헬스케어의 디지털 영상 의학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교육을 지원한다. 고대 안산 병원은 GE헬스케어 핵의학 장비의 실질적 활용과 관련한 임상 정보 및 피드백을 제공하고, 병원의 첨단 시스템 구축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6일 서울 남부터미널 인근 교육장에서 입사일 기준 1년 만근자를 대상으로 리텐션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재개발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장기근속 독려를 목표로 개인별 중장기 성장 계획 수립, FIRO-B 검사를 통한 대인관계에서의 본인 성향 파악으로 구성됐으며 조별로 소통, 작성 및 발표하는 행동 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유영제약 1년 만근자들은 n년 후 본인의 목표에 대한 장애 요인 파악 및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실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후 외부 강사의 대인관계 욕구에 대한 이해 교육을 통해 만족스러운 대인관계를 형성하고 유지시킬 수 있도록 스스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모임인 간호사회(회장 김정희 간호부장)가 병원발전과 형편이 어려운 환우를 지원하기 위한 발전후원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식은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유희철 병원장과 간호사회 회장인 김정희 간호부장, 정민희 특수간호과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병원에서는 전달식 후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감사패를 간호사회에 증정했다. 전북대병원 간호사회는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의 모임으로 1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는 물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발전과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2017년부터 병원 발전후원회에 매년 후원금을 전달해 30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이번에 7000만원을 증액해 총 1억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영상의학과 신현주·김은경 교수, 연세의대 방사선의과학연구소 한경화 교수 연구팀은 최근 연구를 통해 흉부 방사선 영상에 대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보조 프로그램의 적용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업무 효율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밝혔다. 최근 AI를 이용한 의료영상 분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 흉부 방사선 영상에 대한 AI 기반 진단 보조 프로그램의 상용화가 시작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 환경에 AI 솔루션을 접목한 병원의 수가 적고, AI의 임상적 활용이 의료 업무 프로세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사례는 많지 않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모든 환자의 흉부 방사선 영상에 AI 기반 병변 발견 프로그램을 접목해 진단 보조를 위해 활용하고 있어 AI의 임상 적용이 의료진의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적절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흉부 방사선 영상을 판독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판독 시간에 AI 진단 보조 프로그램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고자 전향적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를 위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 11명이 4개월간 성인 흉부 방사선 영상을 판독하는 데 걸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기업 ‘인세리브로(대표이사 조은성)’와 공동개발 중에 있는 ‘혁신면역항암제’ 과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전체 규모는 4년간 총 73억원(정부출연금 57억원)이다. 삼진제약은 향후 인세리브로, 서울아산병원, ‘트라이얼인포매틱스(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IT기업)’와의 협업을 통해 신약개발 전 주기에 사용하게 될 고도화 된 인공지능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임상 진입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발굴에 나서게 된다. 삼진제약(연구센터 이수민센터장/상무)은 주관 기관으로서 이번 과제를 총괄하게 되며, 오랜기간축적 된 신약개발 경험과 다년간에 걸친 항암제 개발 역량을 초석 삼아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개발 기관인 ‘인세리브로(대표이사 조은성)’는 자사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양자역학 기술 기반)의 고도화, ‘서울아산병원(책임교수 정성윤)’은 ‘항암유효성평가센터(APEX)’의 중개연구 인프라를 활용, 신규 후보물질의 성공 당위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트라이얼인포매틱스(대표 김경원, 연구소장 김미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제이인츠바이오(대표이사 조안나)로부터 HER2를 타깃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JIN-A04’의 기술라이선스 계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규모는 4,298억 규모이며 계약금 25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 및 매출액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을 포함하는 계약이다. JIN-A04는 비소세포폐암의 HER2 유전자를 타깃하는 경구용 TKI 신약 후보 물질이며, 현재까지 이를 타깃하는 승인된 경구용 약물은 없다. 한편 제이인츠바이오는 지난 2023 미국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3)에서 JIN-A04의 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하며, In vitro (생체 외) 및 In vivo (생체 내) 연구에서 강력한 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하였다.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제2, 제3 렉라자의 개발을 위한 한걸음을 내딛었다고 생각한다. 빠르게 임상시험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앞으로도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안나 제이인츠바이오 대표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의 주성분 클로린E6(Ce6)와 커큐민(Curcumin)을 위치 선택적으로 결합시킨 Ce6-Curcumin 컨쥬게이트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논문명은 ‘잠재적 광과민제로써의 새로운 클로린e6-커큐민 유도체(Chlorin e6-Curcumin derivatives)의 합성법, 물질 특성 및 항종양 효과에 대한 연구(Novel Chlorin e6-Curcumin Derivatives as a Potential Photosensitizer: Synthesis, Charaterization and Anticancer Activity)’이다. 연구 성과는 약학 분야 상위 10% 이내 속하는 세계적 SCI 급 학술지 ‘파마슈틱스’ 2023년 5월 호에 등재되었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클로린E6와 커큐민 유도체의 설계 및 합성을 토대로 해당 구조의 광과민제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결과적으로 구조-활성 연구 및 다양한 췌장암 세포주와 마우스 모델을 통해 항종양 효과 및 광역학 치료(PDT)에 효과적인 광과민제임을 확인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 30일 본원 서관 벌랏홀에서 공공의료 협력을 강화하고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내 대표 협의체(이하 원내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등 정부지정센터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주최하는 이번 원내 대표 협의체 회의는 병원 내 필수의료와 관련된 주요 센터장과 부서장이 참여하는 대표 협의체로 ▲ 정부 정책의 추진 방향 ▲ 지역 필수보건의료 현황 및 전략 ▲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사업계획 및 상반기 추진실적 보고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과 필수의료 협력모델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중증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충북의 감염관리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사업, 비사용증후군 환자를 대상
건일제약㈜ (대표 이한국)은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서동완)과 인재육성과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구체적 협약사항으로 건일제약 및 건일제약 관계사인 펜믹스, 오송팡, 건일바이오팜과 단국대 약대간 △ 강연, 공장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통한 인재 양성 △ 산학 협력 과제, 정보 교류, 시설 공유를 통한 R&D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최근 폐이식 수술 3건을 잇따라 성공하면서 신장과 간, 심장, 폐 등 4대 중요 장기를 모두 이식하는 우리나라 9번째 병원으로 등극했다. 명지병원 백효채 교수(폐암·폐이식센터장)팀은 지난 11일 10여 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호흡이 어려운 상태의 66세 남성 A씨에게 뇌사자로부터 공여받은 양측 폐이식을 성공리에 시행했다. A씨는 이식수술 후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수술 3일 만에 일반병실로 옮겨졌으며, 수술 2주만인 지난 26일 의료진의 축하를 받으며 걸어서 퇴원했다. 이어 백효채 교수팀은 첫 폐이식 후 6일 만인 지난 17일에 폐섬유증으로 폐가 굳어 기능이 크게 저하된 68세 남성 B씨에 대한 양측 폐이식을 성공했으며, 21일에는 세 번째 환자인 C씨(63세, 남성)의 폐이식 수술까지 시행, 불과 열흘 만에 3건의 폐이식 수술을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에 폐이식을 받은 3명 모두 국제폐이식 가이드라인의 양측 폐이식 만 60세(일측 폐이식은 만 65세)까지라는 권고안보다 많은 66세, 68세, 63세로 수술 부담이 높은 고령에 대한 양측 폐이식을 성공한 케이스라서, 고령의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