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유방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에 퍼지는 유방암은 전세계적으로 여성에서 가장 흔한 암이며,, 지난 2022년 약 67만 명이 유방암으로 인해 사망했다.5 이에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로 지정하고 질환 위험성과 정기적인 검진 및 조기 발견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차움(원장 이동모) 디톡스슬리밍센터 연구팀이 안정 시 심박수가 면역력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차움 오효주(제1저자)·이윤경(교신저자)·서은경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AI헬스케어융합학과 조백환(교신저자) 교수,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정보의학교실 문준형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아라 교수(제1저자)는 성인남녀 7,500명을 대상으로 NK세포(면역세포) 활성도와 안정 시 심박수(맥박),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졸,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이완기혈압, 염증수치, 인슐린저항성)의 관계를 분석했다. 안정 시 심박수에 따라 4개의 그룹 (≤60 bpm, 60-70 bpm, 70-80 bpm, ≥80 bpm.)으로 분류한 뒤 대사질환 및 염증 지표, NK세포 활성도 등을 관찰했다. 그 결과,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르면 대사질환 및 염증 관련 지표가 높았고, 안정 시 심박수가 비교적 빠른(70-80 bpm, ≥80 bpm) 그룹은 낮은(≤60 bpm) 그룹보다 NK세포 활성도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안정 시 심박수가 빠를수록 체내 염증 지표가 높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 비율이 높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차움 오효주 교수는 "대규모 연구를 통해 안정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안전한 병원 조성을 위해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8일 세종병원에 따르면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은 각각 최근 임직원 및 환자·보호자 등 내원객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 및 감염관리 통합 안전 주간 행사’를 진행했다. 각 병원 로비 등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안전한 진단을 위한 실천사항 홍보 ▲감염관리 교육 ▲감염관리 개선 활동 공모전 ▲표준주의 인식강화 및 재사용 가운을 이용한 보호구 착용·탈의 훈련 ▲손 위생 스캔을 이용한 손 위생 적절성 확인 ▲진단 의사소통 부문 가로세로 낱말 퀴즈 풀기 ▲환자 안전 보고 체계 퀴즈 풀기 ▲안전을 위한 다짐 인증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 같은 행사는 더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세계 환자 안전의 날(9월 17일)’을 맞아 시행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의 기술문서심사 대상이 확대됐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기술문서심사기관 지정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기술문서 심사업무를 대행할 기관을 선정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이하 평가센터)는 2020년 6월 심사 수행 기관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 평가센터는 치과의료기기에 관한 기술문서만을 심사해왔지만 최근 식약처 심의를 거처 심사 품목이 의료기기 용품 전체분야로 확대됐다. 심사 대상은 치과 관련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심혈관기계기구, 시술기구, 시력보정용렌즈, 의약품주입기 등 심장내과와 안과 등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도 포함됐다. 평가센터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해 기술문서 심사를 비롯해 시험검사, 생물학적 안전성 등 복합 평가를 진행하며, 올해부터는 생물학적 평가보고서(Biological Evaluation Report, BER) 발행에 필수적인 화학분석 서비스도 시작했다. 권재성 치과의료기기시험평가센터장(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주임교수)은 “심사 품목이 치과에서 심장내과 등 타과까지 확대된 만큼 더욱 폭넓은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 시장에서 안전성 높은 의료기기가 시판돼 환자 건강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사장 노동영, 강남차병원장)에서 주최하고 주관하는 ‘핑크 페스티벌’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핑크리본 캠페인(Pink Ribbon Campaign)’은 2005년부터 시작되어 한국유방건강재단에서 매년 주최하고 주관하는 대표적인 대국민 유방암 및 유방 건강에 대한 캠페인이다. 지난 13일 개최된 ‘2024 핑크 페스티벌’은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시지바이오를 비롯한 13개 협찬사 및 1천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가했다. 올해 캠페인 현장에서 시지바이오는 ‘유방 재건 솔루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지바이오의 ‘유방 재건 솔루션’은 ▲시트형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CGDERM ONESTEP) ▲퍼티형 피부이식재 시지리알로퍼티(CG REALLO PUTTY) ▲유착방지제 메디클로(MEDICLORE)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방재건술 전부터 회복까지의 과정에 최적
장대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말소리장애(조음음운장애) 어린이를 위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반의 평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말소리장애는 말소리가 부정확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로, 말소리장애가 있는 어린이의 경우 언어 발달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회적 상호작용과 학습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말소리장애 진단은 언어재활사가 직접 어린이의 발화(發話)를 전사(轉寫)하고 오류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2022년부터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사업,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으로 말소리장애 진단에 AI 음성인식 기술을 접목해 조음검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다. 연구팀은 AI 음성인식 평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말소리장애 어린이 137명으로부터 총 90분 분량의 음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E2E(End-to-End) 음성인식 모델의 개발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쳤다. 또 프로그램 성능 검증을 위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4(KIMES BUSAN 2024)’가 오늘(18일) 개막했다. 2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2B홀과 3홀에서 열린다. 영남권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은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는 지역의료분권포럼, K메디페어와 병행 개최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도 기여한다. 12회를 맞은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사가 참여해 3천여 점 이상의 최첨단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한다. 동시에 컨퍼런스와 세미나, 대규모 학술대회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디지털 기술혁신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19일에 한국건강산업협회 학술세미나가 ‘AI시대, 뇌질환 한계에 도전하다’는 제목으로 열린다. 이진형 엘비스 창업자이자 스탠퍼드대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서 ‘뇌질환, 이제 AI가 찾아낸다: 당신의 뇌
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이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 체외충격파 쇄석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주)휴온스메디텍(대표 이진석)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KUA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비뇨의학과 학술대회로 올해 국내 의료진 1272명을 포함해 전 세계 38개국 약 150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휴온스메디텍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체외충격파쇄석기 ‘URO-UEMXD’의 우수한 성능을 선보였다.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URO-UEMXD의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에 대해 다수의 의료진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URO-UEMXD는 국산 제품 최초로 충격파 헤드와 초음파가 인라인으로 결합된 디텍터 쇄석기다. 기존의 국내 제품 대비 강화된 영상 화질로 결석 판별력을 높이며 동등한 기술력 대비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또 ABC(Auto Brightness Control, 자동 밝기 조절) 기능을 추가해 해부학적 결석 판별력을 높이고, 초음파를 통해 비투과성 결석뿐만 아니라 투과성 결석까지
퀀타매트릭스(317690, 대표 권성훈)는 회사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통합 검사 솔루션인 ‘dRAST’가 중동 최대 의료 시장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인증을 획득, 본격 진출 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국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의료 시장으로, 중동 지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지역 최대 교역국으로, 1962년 수교 이후 양국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과거에는 주로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졌으나, 현재는 친환경 에너지, 인공지능(AI), 스마트팜, 의료 등 다양한 협력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하고 있는 ‘비전 2030’ 계획과 한국의 기술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비전 2030’ 핵심 분야 중 하나로, 교육 분야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정부 예산을 차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의료 지출은 GCC(중동 걸프협력회의) 국가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2022년 의료 시장 규모는 27억 8,000만 달러(약 3조 7,500억 원)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LEESOL)이 세계적인 디자인상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컬&헬스(Medical & Health) 부문 '파이널리스트’(Finalist, 본상)을 수상하면서 세계무대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는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국제적인 디자인 행사다. 북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매년 제품의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심미성,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으로 선정한다. 리솔이 수상한 ‘파이널리스트’ 부문은 창의성과 더불어 기능성, 지속가능성을 갖춘 우수한 디자인 작품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작은 숙면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플러스’(Sleepisol+)다. 뇌파동조 기능을 탑재한 머리에 두루는 헤어밴드 형태 웨어러블 기기다. 이 제품은 일반인의 수면개선 및 관리,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번 수상을 통해 리솔은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