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개최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서 40명이 현장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등 장기기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일고 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2시간여 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인 결과 300여명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 가운에 38명이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가시켜 의료 현장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활동을 원활히 하고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했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또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생명 나눔 책자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최미순(가명, 42) 씨는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그동안 등록절차나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캠페인을 하고 있어서 등록하게 됐다”면서 “향후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의 장기를 비롯한 조직이 다른 사람의 고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장)와 기해진 연구교수팀의 논문이 대한심장학회의 ‘2017 피인용지수 우수상’에 선정됐다. ‘피인용지수 우수상’은 대한심장학회지인 ‘Korean Circulation Research’에 게재된 논문 중 타 학회지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에 주어지는 상으로, 대한심장학회가 매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 논문은 마이크로 RNA(miR-18a-5p)가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신데칸-4 (syndecan 4) 유전자 발현을 감소시켜, 혈관평활근 세포분화를 촉진시킨다는 내용으로, 2014년7월 대한심장학회지에 발표됐다. 이번 논문은 ‘Circulation’ 및 ‘Circulation Research’에도 발표됐으며, 논문의 1저자인 기해진 연구교수는 대한심장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마이크로 RNA는 암호화돼지 않은 작은 RNA로써, 분화·증식·사멸 등의 세포과정에서 주요한 조절인자로 간주돼 여러 연구분야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miR-18a-5p가 동맥경화증 및 혈관형성술 이후에 발생하는 재협착 과정에서 혈관평활근 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조절자인 것으로
전남대학교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와의 2017년 임금단체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사 양측은 지난 20일 오후 2시부터 막판 협상을 진행, 무려 16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21일 오전 7시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병원 진료와 업무는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주요 합의 내용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은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 ▲임금 3.5% 인상 등이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노사가 양보와 타협으로 합의를 이뤄 파업을 면하게 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노사가 더욱 협력해 전국 최고수준의 환자중심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20일 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대상「제1회 HIRA 정보보호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도전 골든벨은 정보보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국가정보원의 정보보안 기본수칙, 개인정보보호 등을 주제로 각 부서 대표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가해 퀴즈경쟁을 벌였다. 심사평가원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끼친 랜섬웨어 공격과 북한의 해킹 등에서 볼 수 있듯이,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 수준이 중요함을 공감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심사평가원 강평원 경영지원실장은 “정보보호는 관련시스템의 보안 수준도 중요하지만 일상적인 업무 환경 속에서 직원들의 정보보호 실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번 골든벨 행사와 같이 직원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호 인식수준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9월 14일(목),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제11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맞춤형 정밀의학과 환자중심 의료’를 주제로 김건식 경희대병원장을 비롯 130여 명의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 1부는 ‘고난도 정밀 암수술’을 주제로 경희의료원 로봇수술팀이 강좌를 진행했다. ▲대장암(대장항문외과 이길연 교수) ▲갑상선암(갑상선내분비외과 박원서 교수) ▲간담도췌장암(간담도췌장외과 박민수 교수) ▲부인암(산부인과 최영준 교수) ▲구강,인후두암(이비인후과 은영규 교수) ▲신장암(비뇨기과 이상협 교수), 총 6명의 교수진이 참여하여 로봇수술의 치료 사례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환자중심 보건의료정책’ 이해와 대처를 위한 ▲환자중심 CS혁신, 고객만족 및 환자 경험 향상 전략(정용엽 고객지원본부장), ▲환자중심의 간호 혁신, 간호간병통합서비스(허정자 병동간호1팀장), ▲우리가 알아야 할 직원감염, 잠복결핵(박기호 감염내과 교수)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동두천 중앙성모병원 원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김수정‧안효원 교수)이 교정 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2017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계 최초이자 국내 치과계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1991년 제정된 The Edward H.Angle Research Prize는 매년 SCI 저널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최우수 논문 1편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현재까지, 14편의 논문 수상자만을 배출했고 올해는 2015~2016년에 발표된 SCI 저널 논문 500여 편을 심사해 김성훈 교수팀이 수상했다. 새로운 치료법 개발로 기존 치료법의 한계에 대안을 제시한 것이 수상 핵심이다. 수상 논문은 2015년에 Angle Orthodontist에 발표 된 ‘청소년 교정환자에 적용한 치성 및 골성 상악골 확장장치 치료효과 비교연구(Tooth-borne vs bone-borne rapid maxillary expanders in late adolescence)'이다. 세계 교정 학계에서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는 상학골을 확장시키는 분야이다. 상악골인 위턱뼈를 확장시키는 이유는 치료의 비발치 가
올해 추석은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 베트남, 일본, 프랑스, 태국, 중국 등이 꼽혔다. 하지만 즐겁고 행복해야 할 여행이 자칫 현지 감염병으로 인해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의 도움말로 여행 중 감염병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베트남은 말라리아 유행 지역이다. ‘말라리아’는 기생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열, 두통, 간 기능 이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를 일으킨다. 심한 경우,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접경 지역의 경우 말라리아 약제에 내성을 보이는 지역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말라리아는 예방 접종이 없으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모기 퇴치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모기를 100% 차단하는 것은 어려우므로 출국 하루 전부터 귀국 후 1주일까지 ‘말라론’이라는 말라리아 약제를 복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A형 간염’을 주의해야 한다
마라톤 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 전국마라톤협회에 따르면 올 가을(9월 ~ 11월)에는 132개의 마라톤 대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마라톤은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참여 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그 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턱대고 마라톤에 뛰어들었다간 무릎관절 손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하체 근육 강화, 마라톤 전후 스트레칭 등 숙지하여 무릎관절 부상 예방 걸을 때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이 본인 체중의 3배 정도라면, 달릴 때에는 본인 체중의 5배 이상되는 충격이 가해진다. 평소보다 무릎관절에 전달되는 충격이 큰 데, 하체 근육이 단련되지 않은 상태라면 무릎관절에 부상을 입기 쉽다. 무릎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켜 부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엉덩이 및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체력을 단련한 후에는 마라톤 전후 스트레칭도 잊지 말아야 한다.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줄 수 있도록 10분 이상 하체 스트레칭을 중점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또 통풍이 잘 되어 땀이 잘 발산될 수 있는 복장을 선택해야 하며, 운동화는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뒤꿈치가 푹
고령 임신이 증가하면서 미숙아(이하 이른둥이로 표현) 발생도 증가하는 형국이다. 이른둥이는 임신 37주 미만 또는 체중이 2.5kg 미만으로 출생하는 아기를 일컫는데, 성장 미숙에 따라 여러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이른둥이가 태어났다고 하면, “제대로 클 수 있을까?”, “커서도 문제 있는 거 아냐?” 하고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게 된다. 이른둥이 부모는 이른둥이 치료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회적 편견까지 떠안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시점에 이른둥이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갖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이른둥이 출생아가 2005년 20,498명에서 2015년 30,408명으로 10년 동안 4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 전체 출생아 중 이른둥이 비율도 6.9%로 10년 전(4.8%)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른둥이 증가와 맞물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는 가운데 이른둥이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을 갖고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강동경희대병원 정성훈 교수(소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0일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병원 본관 로비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가시켜 의료 현장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활동을 원활히 하고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받을 예정이다. 또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생명 나눔 책자와 리플릿 등을 배포한다. 전북대병원 장기기증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늘고 있지만 기증자가 적어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캠페인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에서 다학제적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신청한 면역관문억제제인 키트루다주(성분명: pembrolizumab), 옵디보주(성분명: nivolumab)의 허가외 사용(허가초과)에 대하여 암질환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승인을 결정하였다. 이는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이 최근 해당 환자들과 간담회에서 신속 검토하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당초 10월 중순 경 개최 예정이었던 암질환심의위원회 회의를 앞당겨 9월 18일에 개최하여 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논의 주요사항은 ▲옵디보주 단독요법에 위암, 간세포암, 항문암 등 3개 요법 ▲ 키트루다주 단독요법에 위암, 비호지킨림프종, 직결장암등 3개 요법이 승인되었다. 사전신청 해당 요양기관은 암질환심의위원회가 승인한 요법에 대해서 사용승인 통보를 받은 날부터 허가초과로 환자에게 투약할 수 있고, 약값은 환자가 전액 본인 부담한다. 승인된 요법에 대해서는 타 요양기관에서도 사용승인 신청서를 내면 간단한 행정절차만 거쳐 신속히 승인이 이뤄지기 때문에, 면역관문억제제를 허가초과로 사용하고자 하는 환자들은 빠른 처방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심사평가원 이병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다가 결국 손해나 큰 화를 입는 것을 말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중 이 같은 말을 잘 새겨두어야 할 것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간질환이다. 침묵의 장기인 간에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병이 움텄다가 손댈 수 없이 악화된 후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B형이나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자이거나 알콜 등에 의한 만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 위험성이 급격히 올라간다. 이런 사람들이 추석을 맞아 차례나 성묘 뒤 음복이나 가족끼리 모여 술 한두 잔을 기울이다 보면, 술을 더 많이 마시거나 생활습관이 건강하지 못하면 자칫 만성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알콜성 간염, 간경변증 등이 악화돼 간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 권정현 교수의 도움말로 B형‧C형간염 바이러스와 간암에 대해 알아본다. 간암 환자, 한 해 1만6천명 발생 2016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한 해에만 약 21만7,000명의 암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간암 환자는 약 16,178명으로 전체 암 발생의 7.5%를 차지해 많이 발생하는 암 6위에 올랐다. 성별로는 남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과 함께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개선 목표 지수를 훨씬 상회하는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8월말 현재 기준 병상포화지수와 중증응급환자 재실시간, 중증상병 해당환자 재전원율 등 응급의료 서비스가 전반적으로 향상되면서 전년도 평가결과는 물론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개선 목표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우선 응급실 과밀화 지수를 말하는 병상포화지수는 100%로 개선목표치(110%)를 10% 초과 달성했으며, 전국권역응급센터를 대상으로 한 2016년 평가결과(135.9%) 보다는 36%나 감소했다. 중증상병 해당환자의 재 전원율은 6.2%로 전년도 평가(13.3%) 대비 7.1% 감소했으며, 개선 목표치(8.0%) 보다는 1.8%나 초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중증응급환자재실 시간은 12.8시간으로 전년도 평가(17시간) 대비 4시간(25%)이나 단축됐으며 개선목표치(12시간)에도 근접하게 다가섰다. 이같은 성과는 전북대병원이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진료체계를 개선하였고, 응급의료센터의 기능강화를 위한 시설개선 등 응급실 운영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의사시니어클럽이 시니어회원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9월 14일 실시했다. 스마트폰 활용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다양한 앱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50대에서 80대까지 시니어의사회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폰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스마트기기의 이해, 스마트폰 환경설정하기, 어플검색 및 다운로드 방법, 카카오톡 서비스활용, 명함등록 어플활용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개편된 대한의사협회 어플사용법 강의는 회원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의협 종합학술대회의 의사시니어클럽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교육이 오늘 개최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시니어의사회원들의 권익과 필요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으로 오늘 교육에 참가한 김화숙 고문은 “시니어의사회원들의 열의에 찬 분위기와 함께 도우미로 참석한 의협사무처 직원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이후 2~3회 더 진행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회원은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앞으로도 시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은 뇌혈관질환 치료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신경외과 권병덕 교수를 영입하고 9월 15일(금)부터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권병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과정을 거쳤다.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조교수, 미국 보스턴 MGH(하버드 대학 병원 부속) Research Fellow, 미시건 대학병원 교환 교수, 서울 아산병원 신경외과에서 주임교수, 진료과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약 150편의 논문발표와 EBS 명의, ‘소리 없는 저격수’편에 출연해 뇌혈관 질환의 증상, 치료법을 소개한 바 있다. 4대 중증질환 중 하나인 뇌혈관질환은 순간적으로 혈압이 올라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혈관질환 수술은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등 고난도 수술이다.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기온이 낮아지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뇌혈관질환자가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전체 환자의 74.8%가 50~70대로 분포되어 있어 어르신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김건식 경희대학교병원장은 “뇌혈관 미세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권병덕 교수의 영입으로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의 진료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