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테크놀로지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대표 최낙훈, www.philips.co.kr)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과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의료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문 의료를 비롯한 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과제로 자리잡고 있다. 필립스가 발표한 ‘미래건강지수 보고서(Future Health Index 2024)’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스케어 리더들은 병원 운영의 효율성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데이터 통합, 워크플로우 최적화, AI 기반 혁신 기술 도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흐름 가운데, 필립스코리아와 국제성모병원은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조성과 병원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을 공동의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스마트병원의 전략적 방향 수립, △디자인 씽킹 기반 사용자 중심 기술 로드맵 공동 개발, △중앙임상센터(Central Clinical Center) 솔루션 및 설계 공동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 간 소통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내 복지 공간 '하모니스퀘어'의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소통과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2025 동호회 페스티벌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로, 오케스트라, 제빵,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사내 동호회가 참여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공연 ▲바자회 ▲전시회로 구성됐으며 동호회 회원 모집과 신규 동호회 설립 관련 설문조사를 위한 홍보 부스도 설치됐다. 13일과 14일에는 공연과 바자회가 함께 진행됐다. 사내 오케스트라, 합창단, 힙합 댄스팀, 밴드 등 동호회원들은 그간 연습을 통해 쌓아온 기량을 선보이며 임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는 수제 디저트, 유기견 관련 굿즈, 손뜨개 소품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행사 기간 동안 상시 진행되며, 동호회별 창작 결과물이 전시된다. 협업으로 완성된 모자이크 미술 작품, 유기견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비롯해 도자기·니트·스웨터 등
태전그룹(대표 오영석)이 과식, 야식, 기름진 음식 섭취 후 불편한 속을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는 생약 기반 액상 소화음료 ‘식후매실’을 출시했다. 제품의 슬로건은 “식후 한 병, 속이 편안해지는 시간”으로,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 소화 루틴을 위한 일반식품형 건강음료다. '식후매실'의 주요 특징은 전통 생약 성분과 현대적 기능성 원료의 결합이다. 매실, 인진쑥, 진피, 계피, 감초, 박하, 산사열매 등 전통적으로 소화에 도움을 주는 생약 성분을 기본으로, 이담 작용을 돕는 아티초크, 간 기능을 보조하는 L-카르니틴과 항염 효과를 나타내는 프로폴리스, 그리고 청량감을 주는 멘톨·페퍼민트가 더해진 복합 처방 음료다. 이러한 성분 구성은 식후 더부룩함, 소화불량, 복부팽만 등 현대인의 흔한 위장 문제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매실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다. 제품 형태에도 소비자 편의성이 고려됐다. 탄산이 없어 속에 부담이 없으며, 1회 섭취용 100mL 액상 타입으로 흡수가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어 전국 약국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 '건강챙길랩'에서 구매 가능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4일 정부 부처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오픈하우스’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제약바이오 생산시설과 연구소, 박물관 방문을 통해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두 번째 열린 오픈하우스는 충청북도 음성의 한독의약박물관과 한독 의약품 공장에서 90분가량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의약품 생산시설과 의약박물관을 통해 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의약박물관은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이다. 보물 6점과 유형문화재 2점을 포함한 약 2만점의 의약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구해원 교수가 2024년 한 해 동안 뇌동맥류 코일색전술 200례를 성공적으로 시행하며, 국내 뇌혈관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과 숙련도를 입증했다. 구해원 교수는 현재까지 누적 1,000례 이상의 뇌혈관 중재시술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술 성공률 99%, 합병증 발생률 1% 미만이라는 뛰어난 치료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일부가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으로, 파열 시 지주막하출혈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구해원 교수는 개두술뿐만 아니라, 혈관을 통해 시행하는 코일색전술(혈관 내 수술)을 병행 적용함으로써 환자 개별 상태에 맞춘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등 경기 서북부 지역 내 응급 뇌혈관 질환자들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지역 병원 및 119와의 핫라인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이 시스템은 뇌출혈, 뇌경색 등 급성기 환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의정 갈등 사태로 인한 의료 인력 공백 상황에서도 구해원 교수는 단 하루도 빠짐없이 365일 뇌혈관 당직을 지키며 묵묵히 응급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해왔다. 병원 안
매년 5월 17일은 ‘세계 고혈압의 날(World Hypertension Day)’이다. 세계고혈압연맹(World Hypertension League, WHL)이 고혈압의 위험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고혈압은 유전, 흡연, 고령화 등 다양한 요인으로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수축기 혈압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Hg 이상일 경우 진단된다. 대한고혈압학회가 발표한 ‘고혈압 팩트시트 2024’에 따르면, 국내 고혈압 환자는 약 1300만 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 세 명 중 한 명꼴로 고혈압을 앓고 있다는 뜻이다. 김경안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교수는 “고혈압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방치할 경우,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 심부전, 신부전, 실명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고령일수록 유병률이 높고, 합병증의 위험 또한 커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압 측정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혈압은 본태성 고혈압과 이차성 고혈압으로 나눌 수 있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0% 이상은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유전적 요인을 비롯해 흡연,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지난달 21일부터 3일간 대웅제약 본사와 향남공장, 이화의료아카데미 등에서 ‘딥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Deep Nabota Master Class, NMC)’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85명의 의료진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과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나보타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을 소개하고 칼슘 필러(CaHA)를 활용한 복합 시술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또 대웅만의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R.E.A.L)를 기반으로 한 복합시술법도 제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태국, 말레이시아, 칠레의 글로벌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현지에서 진행한 임상 데이터와 시술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다.
MZ여성 '이렇게' 살빼기 원한다...1등한 '이 방법' 뭐길래?젊은 여성 사이 몸의 무리를 덜 주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추구하는 경향이 늘어났다. 대체로 짧은 기간 빠르게 효과를 보거나 섭취 칼로리를 극히 제한하는 다이어트 선호는 줄고, 당 섭취를 줄이고 저혈당지수 탄수화물을 챙기는, 혈당관리 다이어트 선호는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혈당 관리+다이어트 모두 원해...단기 다이어트는 하락세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는 지난 3월 방문 고객 578명(대부분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설문에는 20대(172명)와 30대(296명)가 81%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40대 78명 △50대 27명으로 순으로 많았다. 설문 결과, '요즘 가장 관심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 '당질제한(저당·건강한 탄수화물)'이 2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로칼로리 음식 혹은 저칼로리 음식'이 22.4% △단기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16.4% △최신 다이어트 치료약(위고비 등) 15.3%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9.5% 순으로 높았다.특히 '당질제한'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같은 설문 조사(고객 469명 참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포멜로’에서 잔류농약(헥사코나졸)이 기준치(0.01 mg/kg 이하) 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넥스트브릭스(경기도 남양주)’에서 수입한 베트남산 포멜로(생산년도: 2025년) 제품이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대표적인 여성 유산균 브랜드인 엘레나가 5월 10일 여성 건강의 날을 맞아서 5월 한달간 ‘엘레나 DAY’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레나는 엘레나는 국내 최초의 질 건강 유산균으로 두 균주의 배합으로 탄생한 UREX® 프로바이오틱스로 이루어져 국내 최초로 식약처에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엘레나, 프리미엄 라인인 엘레나 퀸, 온가족이 함께 먹는 분말형태 엘레나 스틱, 그리고 25년 1월에 출시한 엘레나 테아닌은 질건강 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효과를 주어 신체와 정신적 건강도 케어할 수 있다. 여성들과 함께하는 ‘질 좋은 습관’ 캠페인은 여성들이 질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엘레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질 건강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질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출시 10년차에 들어선 엘레나는 최근들어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성수동에 핑크 엘레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최근 신세계 아울렛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열고 있으며 맘앤베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13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제23대 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동순 경희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 앞서 노연홍 회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의약품 광고심의제도 본연의 목적을 지키는 동시에 변화하는 산업 환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인공지능(AI)을 활용, 투명하고 효율적인 심의 시스템을 구축해 국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 역시 앞으로 1년간 깊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임동순 위원장은 “앞으로 1년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매우 크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심의가 되도록 사명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위원회 구성은 외부단체 추천위원 8명, 제약기업 위원 7인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제약계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임위원 7명과 유임위원 8명으로 구성됐다. 심의위원들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6년 4월까지 1년간이며, 약사법, 의약품광고심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북미와 일본에 이어 성장 시장인 중동과 남미까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온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의 BD팀이 지난 7일 한미약품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합성의약품 중추 생산기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한 멕시코 파트너사 실라네스(Laboratorios Silanes)는 최첨단 제조 설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실라네스 측은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한 팔탄 스마트 플랜트의 제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인하며 한미약품과의 협력 확대 가능성도 논의했다. 실라네스는 1943년에 설립된 멕시코 대표 제약사로, 현재 남미를 비롯해 미국, 아프리카, 중동 등 전세계 15개 국에서 30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5)’ 행사 참가를 앞두고, 실라네스가 멕시코에서 유통 중인 한미약품 제품의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양측은 한미약품이 수출하고 실라네스가 현지 유통하는 제품군에 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지난 13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의료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메디웨일(Mediwhale, 대표이사 최태근)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디웨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동아에스티가 보유한 영업∙유통 역량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메디웨일의 망막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및 안질환 진단 보조 AI 소프트웨어를 전국 의료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 ‘닥터눈 펀더스’ 등을 동아에스티에 공급한다. 동아에스티는 이를 국내 병∙의원에 유통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메디웨일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대사 질환을 예방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닥터눈 CVD’는 망막 촬영만으로 심장 CT(컴퓨터 단층촬영)와 유사한 정확도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다. 국내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두바이의 당뇨병 관리 클리닉 글루케어, 이탈리아 네프로센터 산하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옥상정원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부평남부노인문화센터 바이올린·플루트 앙상블의 감미로운 연주로 시작됐다. 음악치료사도 함께해 환자와 가족들이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마지막에는 환자와 가족이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했고, 뜻밖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환자와 가족들이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서적 지지와 공감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앞장서 걸어온 한미약품이 세계 최대 규모 암 학술대회에서 차세대 모달리티인 ‘mRNA 플랫폼’을 활용한 새롭고 독창적인 접근 방식의 면역항암 신약개발 전략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7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이 3년 연속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를 발표한 것이어서, 한미가 항암 분야에서 쌓아온 R&D 역량을 토대로 암 치료 패러다임을 바꾸는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앞장서고 있음을 입증했다. 가장 주목받은 발표는 STING(Stimulator of IFN Genes) 단백질을 직접 발현시켜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STING mRNA 항암 신약’으로, 면역 반응의 시작점을 근본적으로 재구성하는 전략을 통해 종양에 맞서는 면역계의 ‘리부트’를 실현했다. 일반적으로 면역항암제는 주로 면역관문 억제제를 통해 T세포 기능을 회복시키는 방식에 집중해 왔으며, 기존 STING 작용제는 대사적 불안정성, 세포질 내 전달 효율 저하, 실제 암 조직 내 ST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