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센터장 고명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통증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나섰다. 전북대병원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감각자극 기반 정량적 통증 자극 및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의료기기로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김기욱 교수 연구팀은 202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과제인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권대규 교수팀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기술을 연구·개발 해왔으며, 이번달 17일 ㈜싸이버메딕과 1억 원 규모의 중대형 기술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젊은 임상의사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며, 연구와 진료 능력을 겸비한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있는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첨단 혁신형 의료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인류 의료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혁신형미래의료연구센터에서는 △가상현실 의료기술 △신약 개발 △AI 및 빅데이터 기반 치료 기술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특히 재활의학 분야에서 중추성 통증 치료를 위한 감각자극 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Korean Society of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학회로, 6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중 하나다. 본 학회는 음성 질환, 삼킴 곤란, 후두 질환 등 국민의 후두 및 음성 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임상적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전국 주요 대학의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음성 수술 및 갑상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기관식도학회(American Bronchoesophagological Association, ABEA) 및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ical Association, AL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여 년간 난치성 음성 질환인
점차 일조량이 늘고 자외선 노출이 많아지면서 잦은 외부활동으로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늘어나는 시기다. 또한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으로 한층 건조해진 피부 관리도 필요한 때다. 기미와 주근깨는 호르몬 변화 또는 자외선 노출 등이 멜라닌 생성을 촉진해 색소 침착을 유발하여 나타나며, 주로 눈 아래 광대부터 코와 콧잔등까지 나비존을 중심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또 스킨케어 단계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비타민 C와 함께 레티놀 성분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레티놀은 멜라닌 생성 요인인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억제하고, 피부 표피의 ‘턴오버(turnover)’를 활성화해 멜라닌을 빠르게 배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다만 비타민 C 성분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 일부 피부 자극이 커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비타민 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해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기능성을 높인 일석이조 효과의 제품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최근 다이소를 통해 런칭한 토니모리의 ‘본셉
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의 5성급 호텔 ‘소노캄 여수’의 시그니처 향기 개발과 향기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채로운 경험의 향연’이라는 컨셉으로 지역 고유의 환경과 특색을 아우르며 고객에게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소노캄은, 독자적인 향기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향기와 함께 소노캄에서 느낀 행복한 기억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센트온과 함께 시그니처 향기 개발 및 향기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센트온 향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소노캄’의 향기는 달콤쌉싸름한 블랙커런트와 그리너리한 향기가 특별한 휴가의 시작을 앞둔 설렘을, 은은한 난초와 삼나무의 향기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여유롭고 리프레쉬한 휴가의 여운을 표현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낭만의 여수 밤바다와 부드럽게 어우러져, 고객들이 머무는 동안 여유로움과 진정한 휴식, 그리고 향기와 함께 기억되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소노캄 여수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시그니처 향기마케팅은 향후 소노캄 전 지점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그니처 향기를 고객들이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매섭다. 40~50대 이후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층의 중심인 20대도 저속노화의 열풍에 합류하는 형태다. 이는 비단 국내만의 이슈가 아니다.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인트로스펙티브 마켓 리서치(Introspective Market Research)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규모는 2023년 11억 8000만 달러(USD 1.18 billion)에서 2032년까지 22억 9천만 달러(USD 2.29 billion)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7.6%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티에이징 시장의 성장은 주로 소비자의 노화 인식 증가, 소득 향상, 노령 인구 확대, 피부 노화의 외부 요인 증가 등에 기인한다. 과거에는 40~60대 이상의 연령층이 주 소비층이었지만, 최근에는 2030세대에서도 저속노화(Slow Aging)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30세대의 선택…실리프팅 고객 수 증가세 실리프팅 특화 의료기관 팽팽클리닉(팽팽의원)이 지난해 동안의 실리프팅 연령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해 하반기 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1.5%로 같은 해 상반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최신 CT(Computed Tomography) 장비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고해상도 AI 기술의 적용 부위를 넓히고, 검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설정한 것이다. 기존 관상동맥 검사에만 적용되던 초고해상도 AI 재구성 기술이 복부와 폐 검사까지 확대돼 다양한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D 랜드마크 스캔(3D Landmark Scan)’ 기술 도입으로 환자의 신체 구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촬영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검사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돼 조기 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AI 기술이 접목된 CT 업그레이드로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 11일(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2025 분당차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접근법부터 산학협력에 대한 방안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제약사, 대학병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중인 연자들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경험과 최신 동향을 여러 관점에서 공유하면서 산학연병(産學硏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첫째 세션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의약품 임상시험과 다른가요?(㈜사이넥스 조수현 차장) △임상시험을 통한 의료기기 허가 규제 이해(한국규제과학센터 정진백 프로젝트 매니저)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실제와 경험 공유’를 주제로 △소화기 의료기기 개발의 실제(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순차적 자극 피팅 알고리즘 기반 연하장애 치료기 개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 △의료기기 탐색적 임상시험의 경험: ECMO와 연속혈압측정 패치(분당차병원 미래의학연구원 김희찬 AI의료연구센터장) 발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이우인)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개최하는 2025 메디컬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25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격려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포상 적격자의 선정을 위하여 공개검증 및 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글로벌 브랜드 ‘KUIMS’를 앞세워 외국인 환자의 사전 상담부터 진료, 귀국 후 사후 관리까지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헬스케어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코로나19 시작 전인 2019년 년간 2만 명에 가까운 외국인 환자 진료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코로나19 이후 2023년 빠른 정상화를 통해 4,00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다. 특히 초창기 해외환자 불모지였던 러시아를 집중 개척해 성과를 보였으며, CIS 국가를 중심으로 몽골, 중국 등으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중증질환 다학제 협진, 로봇수술 등 최첨단 의료기술과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여드름 흉터 치료제 노스카나겔이 영타겟 소비자를 겨냥한 광고 캠페인을 온에어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C 뿐 아니라 노스카나겔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타겟 소비자들의 Funnel(고객이 제품을 인지하고 구매까지 도달하는 단계)별 디지털 콘텐츠로 구성해 노스카나겔의 제품력을 단계별로 보여줌으로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의 숏폼형태(쇼츠, 릴스)를 활용해 영타겟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챌린지, 시즌 밈 등의 인기 소재를 적용해 몰입감을 더했다. 이번 캠페인은 TV와 구매 단계별로 선보이는 총 10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와 동아제약의 주요 공식 SNS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호흡기내과 한서구 교수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하며 암예방과 관리 등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한다. 한서구 교수는 폐암 환자의 진단과 검사를 비롯해 ▲항암치료 ▲보존적 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 폐암의 조기 발견 및 통합적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또한 폐암 재발 평가에 대한 연구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폐암 환자의 치료와 관리에 헌신적으로 기여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비상진료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센터장 김소은 교수)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입원 후 배후진료 제공 기여도 평가에서 중증·응급환자 중심 진료 평가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비상진료체계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 소진 및 이탈을 방지하고,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하여 역량 있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를 확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시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응급실 진료부터 최종 치료까지의 역량 △지역 내 중증 응급환자 수용 △진료 분담률 등이 포함됐다. 전북대병원은 진료량 확장보다는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지역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 및 특수 치료가 필요한 환자 진료에 집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국내 마그네슘 영양제 1위 브랜드인 ‘마그비’의 매출이 20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3년 출시한 마그비 브랜드는 일반의약품으로 꾸준히 마그네슘 영양제 시장을 개척해왔다. 마그네슘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에너지 생성, 뼈 건강 등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현대인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음주 등으로 인해 충분한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 중 하나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만성피로, 근육경련, 눈 떨림, 근육 피로 증가 뿐만 아니라, 불면증, 우울감, 집중력 감소와 같은 정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한양행 마그비 브랜드는 2013년 출시 이후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정제, 연질캡슐, 액상 마그네슘과 같이 다양한 형태의 제형을 출시해,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성분과 함량을 구성하여 제품들을 구성했다. 마그비 브랜드는 마그비, 마그비 액티브, 마그비 맥스, 마그비 스피드, 마그비 스피드 더블액션, 마그비 이엑스(EX)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의 제품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아일랜드 힐데가르드 노튼(Hildegarde Naughton) 차관이 2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일랜드 기업의 메타버스 혁신 기술이 의료교육과 치료 분야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일랜드 기업의 의료분야 진출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장애 의료서비스 혁신에 관심이 많은 노튼 차관은 특히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교육과 재활 치료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제 협력과 기술 교류 강화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튼 차관 및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포함한 아일랜드 정부 관계자, 주한 아일랜드 기업진흥청 관계자, 그리고 아일랜드 메타버스 플랫폼 ‘인게이지 XR’의 국내 파트너사 ‘파이커스 코리아’의 유경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튼 차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 등 주요 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의료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활용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인게이지 XR’의 실사용자인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의료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강연 및 시연했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 디지털
바디텍메드(대표이사 최의열)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항저우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체외진단 엑스포(CACLP)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CACLP는 1991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체외진단(IVD) 산업 전시회로, 40개국 이상에서 1,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매년 4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행사다. 이 자리에서 최신 기술 동향이 공유되며, 글로벌 파트너십이 강화된다. 바디텍메드는 이번 CACLP 2025에서 혁신적인 체외진단 솔루션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차세대 심혈관 바이오마커 ST2 & NT-proBNP 제품과 급성 흉통 및 호흡곤란 진단 솔루션은 전시회 방문객과 의료 전문가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많은 참가자가 바디텍메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직접 시연하고,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두번째로 많이 발생한 암은 대장암이었다. 대장암 발생과 사망의 국제 비교 결과를 보면 한국의 대장암 발생률은 일본 다음으로 높았으나 발생률 대비 사망률은 가장 낮았다. 대장암은 대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식습관, 환경적 요인 등이 모두 대장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외과 김정기 과장은 “육류나 동물성 지방, 특히 햄이나 소시지 등의 과다 섭취가 대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세포를 변형시켜 암 발생을 촉진할 수 있고, 알코올은 장 점막을 손상시키며, 담배 속 발암 물질이 대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적인 염증성 장 질환의 경우 염증이 지속되면서 장 점막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세포 변형 및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또, 외과 김정기 과장(사진)은 “대장은 결장과 직장으로 나눠지고, 대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데 우측 결장암은 오른쪽 복부의 통증, 체중감소, 빈혈이 흔한 증상인데 출혈이 대변에 묻지 않아 혈변은 잘 보이지 않을 수 있고, 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