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경환 교수팀은 국내 최초로 인튜이티 (EDWARDS INTUITY Elite valve system) 신속 거치 판막을 이용한 혁신 대동맥판막치환술 4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국내 최초로 신속 거치 대동맥판막치환술을 성공한 지 약 9년, 2023년 300례를 달성한 지 약 2년 만에 이룬 성과이며, 세계적으로도 톱클래스 수준으로 인정된다. 심장에는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4개의 판막 가운데 하나인 ‘대동맥판막’은 대동맥과 좌심실 사이에 위치해, 심장의 출구에서 온몸으로 혈액을 내보내는 중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이란 대동맥판막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좁아져서 완전히 열리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일단 증상이 나타나면 급속하게 진행하여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므로, 치료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판막협착이 심해지면 활동할 때 숨이 가쁘거나 가슴이 아프며, 두근거림, 잦은 피로감이 생길 수 있고, 때로는 어지럽거나 기절할 수도 있다. 부지불식간에 급사로 이어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며, 평소에 증상이 가볍다가 급격히 악화하기도 하고, 첫 증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연구팀은 최근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주요 동향을 파악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산업 보고서 'KPBMA FOCUS' 를 발간했다. '글로벌 주요 동향' 가운데 주요 내용을 간추려 싣는다. ◆ 캐나다, 확장 접근 임상시험 추진-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확장 접근(Expanded Access)임상시험을 활성화하는 프로세스 개발 중 ◆ EU, 임상시험 정보 지도 개시- 유럽의약품청(EMA)은 EU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종합적인 실시간 정보에 접근 하도록 임상시험정보시스템(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 CTIS) 상에 새롭게 임상시험 지도(Interactive Map)를 추가- 환자와 의료 전문가가 EU에서 진행 중인 관심있는 임상시험을 쉽게 찾을 수 있어 임상연구의 접근성과 투명성 개선이 가능. ◆ FDA, 바이오시밀러 임상절차 간소화 추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전체 임상 3상 데이터가 없어도 바이오시밀러 신청을 승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음. 이는 유럽, 영국 등 주요 규제기관과 WHO에서 비교 유효성 및 안전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고함량 활성 비타민 ‘벤포벨에스정’의 광고 모델로 배우 진선규를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어른들의 피로 회복제’라는 카피와 함께 배우 진선규가 촬영 현장에서 겪는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빠르게 풀고 활력을 찾는 모습을 통해 벤포벨에스정의 효과를 강조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극한직업’, ‘범죄도시’ 등 다양한 작품과 예능에서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모습을 보여준 배우 진선규의 이미지가 벤포벨에스정의 컨셉에 적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벤포벨에스정의 탁월한 효과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포벨에스정은 국내 최초 말초신경병증 치료에 사용되는 활성형 비타민 B12인 메코발라민과 간기능 개선 성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1일 최대분량 60mg을 동시에 함유한 고함량 활성비타민이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표준 제조기준을 충족하는 활성 비타민 B1을 1일 최대분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뇌혈관장벽을 통과해 뇌의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는 비스벤티아민 30mg을 동시에 담고 있어 ▲육체피로·체력저하 ▲신경통·근육통·관절통 ▲구
동구바이오제약은 28일 본사에서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단장 한인석, 이하 추진단)과 바이오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은 추진단과 함께 혁신 바이오기업 발굴 및 육성,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R&D 연구 협력 지원, 개방형 혁신 촉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제약바이오벤처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 지원을 위한 벤처 펀드 조성을 계획하는 등 정책적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번 업무 협력은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및 혁신 생태계 마련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인석 추진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더 넓은 분야에서 국내 바이오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조용준 회장은 “K-바이오랩허브사업추진단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의약바이오 창업기업 육성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이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휴온스그룹의 대도약을 위해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은 28일 성남 판교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제38기)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휴온스글로벌 주주총회에서는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250원) 승인 ▲정관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사내이사 송수영 선임 ▲사외이사 한승범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이규연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한승범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휴온스글로벌 이사회에서는 윤성태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이 가결됐다. 이로써 휴온스글로벌은 윤성태·송수영 각자대표 체제를 갖추게 됐다. 윤성태 회장은 지난 2022년 휴온스글로벌 대표직을 사임하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후 3년만에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대표로 그룹 전사의 미래 사업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특히, 경제 위기 극복, 그룹의 미래 핵심 먹거리 육성, 글로벌 시장 확대, 경쟁력 있는 신약후보물질(파이프라인) 확보 등에 집중해 그룹 대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휴온스그룹 윤성태 회장은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올해로
다산제약과 중국기술창업협회(CATU)는 지난 23일 한중 API 협력을 위한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산제약은 CATU(중국기술창업협회, API분과)가 주관한 온라인 컨퍼런스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다산제약은 중국의 여러 API 기업과 함께 한-중 API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CATU 측의 요청으로 진행된 본 회의는 중국 API 제조 기업들이 바라보는 한국 API 시장 접근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석자는 다산제약의 합성연구소, 개발본부 및 중국사업본부 본부장, CATU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중국 CATU 관계자는 “중국 API 제조사 입장에서는 최근 발효된 한국 식약처의 GMP 실사제도 개선방향에 따라 한-중 간의 제도 차이(중국 GMP 인증 제도 취소)로 인해 KDMF 등록에 장벽이 생겼다.”고 말하며, 이에 따른 양국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에 다산제약 합성연구소 이주철 소장은 “중국 제조사가 한국에 특화된 개량 신약과 다국적 임상을 진행하는 신약을 중간체로 수출하고, 한국에서는 이를 이용한 API 제조 및 DMF 등록을 통해 한-중이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방안을 제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1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동맥경화도(말초혈액순환) 간이검사’ 건강체험터를 운영했다. 건협서울강남지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건강캠페인은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전개하는 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병 예방과 국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전국 17개 시·도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건협서울강남지부에서 진행한 건강캠페인은 손가락 끝에서 얻은 미세한 신호를 분석하여 말초 혈액 순환 상태와 혈관 노화를 진단하는 동맥경화도 간이검사를 실시하여 개인별 결과에 따른 맞춤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2025년 국가건강검진 안내도 병행함으로써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오주형)이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를 통과하며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 인증 자격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1기 인증평가에는 기존 지정제 연구중심병원인 10곳을 포함한 총 30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최종 21개 의료기관이 인증을 획득했다. 평가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 시스템 및 인력 ▲지속 가능한 연구지원 거버넌스 ▲중개 및 임상연구 수행 역량 ▲특화된 중점 연구분야의 경쟁력 보유 여부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희대학교병원은 그간 조직적 투자를 바탕으로 연구비 확충, 첨단장비 도입, 임상·연구 협업체계 강화 등을 집중 추진해왔다. 또한, 연구인력 관리위원회 및 연구기획 전담팀을 구성해 중장기적인 계획 하에 전략적으로 우수인력을 확보하며 병원 내 연구 역량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오주형 경희대학교병원장은 “경희대학교병원은 의대, 치대, 한의대, 약학대, 간호대, 동서의학대학원까지 모든 의학분야를 포함하는 체제를 갖추고, 학제 간 소통과 융합을 통해 국민첨단의학을 선도하며 국민보건증진과 세계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최적의 연구환경 구축을 위해 공간과 장비 그
휴온스그룹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남∙경북 등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나섰다. 휴온스그룹은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남 산청군, 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온스그룹은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 휴메딕스, 휴온스바이오파마, 휴온스메디텍, 휴엠앤씨, 휴온스푸디언스, 휴온스생명과학, 팬젠, 푸드어셈블, 휴온스랩 등 가족사들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억원의 현금을 기탁한다. 구호성금은 갑작스러운 화마로 보금자리를 잃은 피해주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복구와 생계비 지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부를 결정했다”며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지난 2022년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앞으로도 휴온스그룹은 국민 건강 및 보건증진이라는 사명감을 가진 종합 헬스케
저출산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젊은 세대가 출산을 기피하는 것이 저출산의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를 만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부부가 적지 않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의 자료에 따르면, 난임 치료를 위해 보조생식술을 시행한 환자는 지난 2019년 168,144명에서 해마다 꾸준히 늘어 2023년 265,405명으로 집계됐다. 난임은 피임 없이 임신을 원하는 상태에서 12개월 이상 (35세 이상에서는 6개월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로, 원인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 및 적극적인 난임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난임 치료인 보조생식술은 크게 시험관아기시술과 인공수정이 있다.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하여 정자와 수정시켜 생성된 배아를 자궁 내로 이식해주는 시술이다. 보통 난자를 채취하기 전 난소에서 여러 개의 난자가 크도록 자가 주사 약물을 통해 과배란 유도를 시행한다. 과배란 유도를 위해 약 10~14일 동안 매일 난포자극호르몬을 자가 주사하며, 난자 채취 시에는 통증이 있을 수 있어 수면 마취가 필요하다. 시험관아기시술은 난임 치료 중 가장 높은 성
화장품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 지난 26일 인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 바스프 & 대봉엘에스 Shifting Beauty’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화장품 원료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봉엘에스와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속 가능성과 효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뷰티 트렌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Shifting Beauty’ 주제를 바탕으로 단순한 내추럴, 비건, 친환경을 넘어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고효능·고안전성 성분을 포함한 클린 뷰티의 진화가 소개됐다. 또한, 노화 예방을 넘어 피부 재생을 위한 ‘프리쥬비네이션(Prejuvenation, 예방 목적의 재생술)’ 개념까지 포함된 뷰티의 새로운 기준이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대봉엘에스의 차별화된 고기능성 원료들이 소개됐다. 업사이클링 원료, 그린바이오 공정, 피부에 유효 성분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DDS 기술력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바스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개인·가정용품 원료 전문 전시회 ‘PCHi 2025’(Personal Care and Home Ingred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6일 오전 9시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864억원, 영업이익 99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44%인 주당 1,100원을 현금배당 하기로 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종근당은 2023년 CKD-510 기술수출 계약금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불가피하게 감소했으나 기존 제품의 매출증대와 신제품 출시, 신규품목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에 주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종근당은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미국 임상 1상을 시작하고, ADC 항암제 CKD-703이 국가 신약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는 등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합성신약뿐만 아니라 ADC와 같은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근당만의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여 미래를 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근당홀딩스도 이날 제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가졌다. 종근당홀딩스는 2024년도 연결기준 매출액 9,578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휴온스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휴온스그룹의 코스닥 상장사인 ㈜휴온스(제9기), ㈜휴메딕스(제22기), ㈜휴엠앤씨(제23기)는 26일 성남 판교 휴온스글로벌 사옥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금번 주주총회에서는 상장 3개사 모두 원안대로 안건이 통과됐다. 휴온스그룹 주요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이날 상정된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330원) 승인 ▲정관 변경 ▲분할합병 승인 ▲자본준비금 감소 ▲사내이사 송수영 선임 ▲사내이사 윤인상 선임 ▲사내이사 박경미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윤성태 선임 ▲사외이사 이문성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이문성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박용곤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휴메딕스와 휴엠앤씨도 사내 이사, 사외 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가결했다. 휴메딕스는 ▲재무제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330원) ▲정관 변경 ▲사내이사 강민종 선임 ▲사내이사 윤연상 선임 ▲사외이사 이기정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박성호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 이기정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이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대표 R&D 선도 의료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26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인증평가에서 고려대 안암, 구로, 안산병원은 모두 인증을 통과하며 2025년 1기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 2028년까지 3년간 인증 자격을 얻게 됐다. 지난 2013년부터 연구중심병원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는 안암, 구로병원에 이어 이번에 안산병원까지 연구중심병원 자격을 획득하면서 고대의료원은 국내 유일 3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영예를 얻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 및 아시아 최초로 암유전체 프로파일링을 주도하는 성과를 보여왔으며, ‘첨단 의생명공학 연구단’, ‘혁신정밀의학’,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데이터 사이언스‘ 등 4대 중점연구분야 전략에 맞춰 ’의료 R&D 플랫폼’ 구축했다. 또한, 연구수행 – 연구 인프라 – 연구지원으로 이어지는 사이클이 가장 긴밀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연구 관련 거버넌스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중점연구플랫폼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교정 치료는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다. 짧게는 수개월에서 길게는 수년이 걸리기도 한다. 교정의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치아를 움직이게 하는데 필수인 잇몸뼈 리모델링의 진행이 느리기 때문이다. 치료 기간이 길어질수록 환자들의 부담이 큰 만큼, 최근에는 이를 단축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급속 교정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오랜 치료 기간 필요한 치과 교정 치료치열이 바르지 못해 기능적·심미적 문제가 있다면, 교정 치료를 고려한다. 하지만 치료 기간이 수개월에서 수년간 장시간 소요되기 때문에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다. 치료 기간이 길어지는 것은 치아 이동에 필요한 ‘잇몸뼈 리모델링’ 자체가 매우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잇몸뼈 리모델링’은 치아가 움직이려면 이동하는 방향으로는 잇몸뼈의 흡수가 일어나고 반대쪽에서는 잇몸뼈의 형성이 일어나는 전 과정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잇몸뼈의 흡수·형성 속도가 치아 이동 속도를 좌우하며, 결국 치과 교정치료 기간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잇몸뼈 리모델링 성인보다 성장기 어린이가 빨라잇몸뼈 리모델링 속도는 보통 성장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