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원장 김기택) 영상의학과 이익표 파트장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9회 세계방사선사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익표 파트장은 강동경희대병원 네오플러스봉사단의 의료지원국장을 맡아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의료봉사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 공보이사로서 보건의료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익표 파트장은 “어려운 이웃과 동고동락하는 많은 봉사자분들을 대표해 수상한 것으로 알고 앞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더 열심히 의료봉사를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는 방사선사다(We are RTs)'란 주제로 전세계 60여개국에서 2,000여명의 방사선사들이 참석, 세계방사선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최신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31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초청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에서 각각 학위취득 및 연수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남대병원을 소개하고, 이들을 통해 각 국에 전남대병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미국·중국·인도·베트남·우즈베키스탄·르완다 등 7개국 40여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병원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병원 내 주요 시설 및 장비와 진료 현장 등을 둘러보는 병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체크건강프로그램과 국제메디컬 센터에 대해 검진과목과 이용방법 등을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시스템과 최첨단 장비 등 다양한 병원 정보를 취득한 유학생들이 향후 본국으로 돌아가 ‘전남대병원 홍보’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팸투어를 마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유학생 김인나씨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남대병원에서 뛰어난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교수님들로부터 연수를 받고 있어 큰 행운이며, 귀국하면 전남대병원에 대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미얀마 소아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 이하 한국심장재단)의 현지 지원사업을 돕는다. 양측은 오늘 한국심장재단 회의실에서 조범구 이사장, 허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지난 6월 체결한 업무 공조 협약을 통해 합의된 내용의 일환으로,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소아심장질환 수술에 필요한 금속판막(Mechanical Valve), 성형링(Repair Ring), 캐뉼라(Cannula) 등의 의료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APKS Congress)에서 ‘근위경골부 절골술의 40년 발전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배대경 교수의 강연은 금년에 서거한 초대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장인 고시노 회장(Dr. Koshino)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세션으로 구성됐다. 제4대 아시아태평양 슬관절학회장을 역임한 배대경 교수는 슬관절질환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주최측은 해당 추모 세션의 특별강연을 요청했고 배대경 교수가 이를 수락해 강연이 진행됐다. 배대경 교수는 특별강연 이외에도 학술대회 좌장을 맡으며, 학회주관행사에도 참석했다.
녹내장은 과거에 비해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실명이라는 막연한 두려움만을 갖게 할 뿐 정확한 지식 전달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제 46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소리 없는 실명 원인 녹내장,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를 주제로 실명예방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한안과학회(이사장 차흥원)는 ‘최근 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녹내장 유병률이 높은데 비해 국민들의 녹내장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녹내장,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녹내장은 전세계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실명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전세계적으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녹내장의 발병이 늘어나는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녹내장의 위험요인인 당뇨병, 고지혈증, 중풍 등의 질환을 가진 환자도 인구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녹내장은 생각보다 흔한 질병이다. 2007-2008년 시행한 ‘남일 연구(충남 금산군 남일면, 40세 이상 주민 1532명 대상)’에 따르면 국내 40세이상 인구에서 녹내장 유병률은 4.2%이고 녹내장이 의심되는 경우(녹내장 의증)까지 포함하면 9.4%에 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1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고혈압 치료와 올바른 약 복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심장내과 나종천 교수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정확한 진단법과 치료방법을 설명하고 혈압약의 올바른 복용방법에 관해 강의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지역주민을 위한 11월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장암 교실’은 9일(수) 오전 11시, ▲‘세계 뇌졸중의 날 공개 건강강좌’은 12일(토) 오전 10시, ▲‘분만법·산전체조·수유 등 출산준비 교실’은 12일(토)과 26일(토) 오후 3시, ▲‘궁금해요 간이식’은 14일(월) 오전 11시, ▲‘위암 완치는 가능한가?, 오해와 진실, 영양관리’는 16일(수) 오전 11시, ▲‘관절염 특강’은 23일(수) 오전 10시 30분, ▲‘폐경과 골다공증 특강’은 24일(목) 오후 1시, ▲‘뇌졸중과 뇌혈관내 치료’는 24일(목)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가 첫 회 대비 2배로 뛴 5.8%(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주 성공적으로 종영했다. 올해 가장 인기 있는 키워드인 ‘혼술’과 ‘혼밥’을 노량진 공시생들의 삶을 통해 자연스럽게 녹여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는 평이다. 이처럼 혼자 술을 마시는 문화는 이미 우리 사회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최근 잡코리아와 보해양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이 ‘혼술’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퇴근 후 술 한 잔은 하루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지만, 혼술족의 증가가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주변에서 말려주는 사람이 없어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적은 양이라도 매일 마시다 보면 알코올 의존 경향이 높아져 건강을 잃을 수 있기 때문. 무턱대고 혼술을 즐기기 전, 알아둬야 할 건강 상식과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법에 대해 알아본다. 술로 인해 늙어가는 눈…과도한 음주는 ‘젊은 노안’ 앞당겨 최근 젊은 노안이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스마트폰과 스트레스 등이 일찍 찾아오는 노안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술도 예외는 아니다. 눈은 알코올에 가장 취약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음주는 체내의 수분을
한국인의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중년 이후 삶의 질이 더욱 중요해졌다. 중년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증상이 갱년기와 노화인데, 이를 집중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하고자 강동경희대한방병원이 갱년기·항노화클리닉을 개설했다. 갱년기는 성별에 따라 여성 갱년기와 남성 갱년기로 나눠지는데, 여성 갱년기는 난소의 기능 상실로 여성 호르몬 분비가 없어지는 폐경 전후(50세 전후) 여성에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 통증, 요실금, 불면 등이다. 한방부인과 이창훈·박경선 교수가 진료를 담당한다. 남성갱년기란 남성이 중년을 지나면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서서히 감소하면서 생기는 증상이다. 성기능 저하, 의욕 감퇴가 주된 증상이다. 한방내과 박재우·고석재 교수가 담당한다. 또한 노화는 사람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의 노화뿐만 아니라 생식기능의 저하와 소화, 심혈관계, 근골격계 등이 점차 쇠퇴하는데, 이로 인해 삶의 활력이 줄어드는 과정을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연령별로 쇠퇴가 되는 장기가 달라 이에 맞는 관리법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갱년기·항노화클리닉에서는 한방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을 통해 환자개인별 맞춤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된 치료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임직원 150여명이지난달 30일함양 상림공원에서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사가 함께 조를 구성하여 상림공원 랜드마크마다 주어진 특별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더불어 창원병원 임직원은 공원 내에서 청렴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투명한 공직사회 실천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이정원 교수(핵의학과)가 지난 2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제 55차 대한핵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후지필름 학술상)을 수상했다. 대한핵의학회 학술상은 매 년 대한핵의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중 임상 분야와 기초의학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각각 1편씩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이다. 이정원 교수는 ‘경부 림프절에 재발한 유두상갑상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방사성요오드 스캔, FDG PET-CT 와 병리소견과의 연관성’이라는 연구 논문으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 논문은 재발한 유두갑상선암에 대한 치료 방법인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치료 효과 예측을 골자로 하고 있다. 연구 결과, ‘thyroglobin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은 암조직에서 모두 방사성요오드 섭취가 나타나지 않아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NIS 단백질’과 ‘SSTR2A 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할수록 방사성요오드 섭취가 유의하게 증가하여 방사성요오드 치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원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유두갑상선암 환자에서 암조직의 어느 단백질이 방사성요오드 섭취와 관련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며 “이를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2016 전남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지하대강당에서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전남지역 22개 시 · 군 보건소와 보건의료원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최우수상에는 장성군 보건소(국가암검진사업 분야)가 선정돼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장성군 보건소는 암검진 홍보도우미를 양성하고 ‘옐로우 시티 건강마을’· 암검진 알림표 등을 활용, 주민들의 자발적인 검진을 유도하는 등 암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수상은 화순군·영암군 보건소, 장려상은 진도군·고흥군·신안군 보건소 등이 수상했다. 조상훈 전남도 건강증진팀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우수사례가 발표되길 기대한다”며 덕담을 건넸고, 김영철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생활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례발굴과 실천이 병행되는 암관리사업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는 암예방사업, 국가암검진사업,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재가암환자 관리사업, 말기암환자 완화의료사업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전남지역내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함으로써 향후 암관리사업상 바람직한 방향을 마련코자 매년 열리고 있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는 지난 28일 러시아 대형 보험사인 ‘로스고스스트라흐(Rosgosstrakh)’와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에서 러시아 의료보험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과 국제진료센터 박대희 사무장이 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직무대리 마정민)와 함께 지난 10월 28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로스고스스트라흐’ 본사를 방문하여 ‘임의 의료보험 하의 의료서비스’제공에 대하여 계약을 체결하였다. 보험에 가입된 피보험자만 4,300만 명에 달하는 거대 보험사인 ‘로스고스스트라흐’는 러시아 내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을 주 고객으로 하고 있으며, 자사 의료보험 가입 고객들을 위한 상품 중 하나로 해외 유명병원과 연계하여 외국에서 치료와 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해운대백병원은 올해 3월에 러시아 ‘소가스(SOGAS)’ 보험사에 이어 이번에 ‘로스고스스트라흐’ 보험사와도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러시아 환자를 유치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문영수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은 개원 이후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하여 왔으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모스크바를 비롯한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 30일(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5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강당, 소강당, 제1세미나실 각 장소에서 3개의 섹션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교육은 일차의료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의 최신지견은 물론,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의 강의로 구성되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의료진을 포함해 각 지역 저명한 의료진의 강좌로 구성된 이번 연수교육은 사전등록 250명, 현장등록 150명으로 총 40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여하였으며 참여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이 주어졌다. ▲신경과 ▲노인성 질환 ▲췌담도 질환 ▲통증관리 ▲중요한 눈, 코 피부질환 ▲국가암검진 질관리 ▲여성질환 ▲개원가에서 필요한 심사, 세무정보, 심폐소생술까지 엄선된 24개의 강좌가 진행되었으며, 6개의 소아청소년과 질환 프로그램도 진행되었다. 박재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5회째를 맞이하게 된 이번 연수교육은 의료전달 체계에 있어 일차의료기관의 중요성을 감안해 개원가에서 실질적 도움이 되는 강의로 구성하였다. 본 연수교육이 최신 의학정보를 나누고 정보교류의 장이 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용란)은 10월 29일 병원 우림홀에서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하반기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연세대 철학과 김형철 교수가 강사로 나서 '변화와 혁신의 리더십'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강의 후 조별로 토론을 통해 현장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했다. 김교수는 강의에서 "한번 걸어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며 "따라서 하루하루 목표를 세워 배우고 실천하는 사람과 그럭저럭 하루를 보내는 사람 사이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건너뛸 수 없는 간극이 발생하기 마련"이라고 강조했다. 김교수는 이어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였다』에 나오는 인간정신 발달 3단계를 설명하며, 마지막 단계인 어린아이 단계의 두 가지 특징인 잘 잊어버림(과거의 일은 교훈만 남기고 성공과 실패는 잊어버려라)과 현재를 즐기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즉 과거의 일을 잊고 현재를 즐기는 자만이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교수는 "문제에 대한 좋은 답을 품고 24시간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리더"라며, "불가능에 도전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면서 부하직원들에게는 일의 의미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