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에서 수술 후 멍과 붓기를 한번에 빼주는 '벤트플라겔' 50g 대용량을 7월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벤트플라겔 대용량은 수술 후 붓기와 멍을 개선하는데 유용한 사이즈로 기존에 소염진통 성분의 겔제와 달리 수술 후 나타나는 붓기와 멍을 한번에 개선시켜준다.태극제약 벤트플라겔 대용량은 ‘헤파린 나트륨(Heparin sodium)’과 ‘무정형 에스신(Amorphos Aescine)’, ‘살리실산글리콜(Glycol Salicylate)’의 복합제로 민감한 피부에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파스 특유의 코를 자극하는 냄새가 나지 않고 피부에 빠르게 흡수 되어 바른 후 메이크업도 가능하다.일반적으로 수술 후에는 피부에 부종이나 염증이 쉽게 생긴다. 특히 멍이나 붓기는 제대로 제거되지 않으면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다. 벤트플라겔은 수렴 작용을 하는 에스신이 함유되어 피부 부작용을 최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사)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회장 김효정)은 7월 17일(목) 오후 2시 효성병원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건강과 미용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니즈(NEEDS)충족을 위해 의료기관과 뷰티산업기관이 각각의 정보.문화교류와 적극적 협력관계구축을 다짐하는 자리이다.이날 참석한 효성병원 정희웅 진료부장은 “예전과는 달리 지금의 우리사회 또는 환자고객들은 병적치료와 잘 된 수술, 그 이상의 진료서비스를 원하는 추세이다.” 며 “뷰티산업이 보다 활성화되어 양 기관이 건강과 미(美)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사)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 김효정 회장은 “지역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교육 및 연구 활동,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며 “
서유성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장이 7월 12일,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주최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2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시상식에서 보건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논문은 지난해 10월 대한정형외과학회지에 발표한 '고령의 고관절 골절 환자의 수술 후 사망률 및 관련 인자'이며 2014년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만례재단상'을 받은 논문이기도 하다. 고관절 골절로 수술 받은 환자의 연령과 성별, 수술방법, 골절의 유형, 만성질환 여부 등을 분석한 것으로 나이가 많거나, 또는 치매나 만성신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특히 고관절 골절에 유의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이 지난 13일 연세대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9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질환 심포지엄’을 열었다. 올해 개원 8주년을 맞은 어린이병원은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9회째다.한상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은 “심포지엄이 개원하고 계신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세브란스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함께 같은 의학분야 동료와 학문적 교류와 함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라고 말했다.서울을 비롯해 대구 등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사 350여명이 참석한 심포지엄은 신생아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실제 임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소아청소년과의 학문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생아 진찰법, 영유아 건강검진의 발달선별검사, 자폐 스
고모의 유산 1억원을 소중하게 간직해 온 손녀. 손녀는 1억원을 그대로 보관했다가 할아버지가 일해 온 병원의 환자를 위해 기부했다. 그 손녀는 바로 연세대 음대 신명원 교수다. 남편인 조수헌 서울대 명예교수도 1억원의 기부를 적극 찬성했다.두 부부는 18일 세브란스를 방문해 이 철 의료원장과 장준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장, 한상원 세브란스어린이병원장 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발전기금으로 고모인 신재숙 선생이 남긴 유산 1억원을 전달했다.기부의 주인공 신명원 교수의 할아버지는 신필호 선생이다. 그는 1914년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산부인과 전문의로 세브란스의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다가 황해도 연안에 연안의원을 운영했다. 이후 서울로 자리를 옮겨 당시 서울에서 최고의 의술을 가진 산부인과 의사로 불렸다.할아버지인
연세대 의과대학 정현철 교수(내과학)가 최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임상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5월말까지다.한국임상암학회는 암에 대한 다학제적 관점으로 체계적인 암 연구와 치료를 위해 종양내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돼 2005년 설립된 학회다.정현철 교수는 “학회를 회원 모두가 전문적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진정한 국제적 수준의 표준화된 다학제 진료와 연구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휴가철 ‘방콕’족의 건강 실천 플랜넉넉지 않은 주머니 사정이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쉬고 싶다는 등의 이유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른바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이다. 그런데 집이라고 너무 제멋대로 지내다 보면 자칫 생활 리듬을 잃고 휴식은커녕 몸과 마음이 더 지칠 수 있다. 스테이케이션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해보자.아무 하는 일 없이 집에 있으면 가장 쉽게 무너지는 것 중 하나가 취침시간, 기상시간이다. 그동안 바쁜 생활에 쫓겨 느긋하게 즐기지 못한 잠을 한꺼번에 보충하겠다는 생각으로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자다 보면 오히려 생체 리듬이 흐트러져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잠을 많이 잔다고 쌓인 피로가 풀리는 건 아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가장 효
7월 18일, 초복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하여 어떤 보양식을 챙겨 먹어야 할까? 여름이 제철인 육류는 닭고기다. 삼계탕은 닭고기에 인삼, 황기, 대추, 마늘 등을 넣어 고아 먹는 음식이다. 닭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잘되며 쇠고기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더위에 지친 심신에 힘을 불어넣어 준다. 쇠고기에 비해 불포화지방의 비율이 높은 것도 돋보인다. 인삼은 원기를 회복해주며 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도 있다. 삼계탕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칼로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닭은 기름 부위와 껍질을 제거하고 끓이면 더욱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끓이면서 생기는 기름은 걷어내는 것이 좋다. 혈압이 높은 사람은 삼계탕에 인삼을 넣지 않고 끓이는 것이 좋다. 장이 약한 사람은 찹쌀과 마늘을 넉넉히 넣어 퓌레 상태로 푹 끓여 먹으면 부담이
스테로이드는 강력한 항염증 작용과 면역 억제 작용으로 많은 질환에 사용되지만, 사용시기와 방법에 대한 임상근거는 한정되어있다. 도서 약재를 통해 알 수 있는 스테로이드 사용방법은 스테로이드 사용에 대한 임상 상황을 근거로 실제적인 경험을 포함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발간됐다. 책은 3부에 걸쳐 ▲스테로이드의 기초지식 편 ▲약제 편 ▲질환 편으로 구성된다. 스테로이드의 종류와 사용방법, 부작용 등 기초지식부터 사용되는 용도와 질환별로 체계적인 지식과 설명을 제공한다. 역자인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김영설 교수는 “스테로이드제의 선택과 사용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며 이 책이 스테로이드제에 관한 새로운 인식과 연구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발간 소감을 밝혔다. ‣도서정보- 지은이 : Yamamoto Kazuhiko, Suzuki Hiroshi- 옮긴이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이지덤 광고모델 추사랑의 얼굴을 제품 패키지에 담은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을 17일 출시했다.대웅제약은 기존 이지덤 씬 패키지에 소비자와 친근한 광고모델 추사랑의 이미지를 넣은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함으로써 제품이 가진 궁극적 가치인 ‘상처 치유를 통한 사랑’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지덤은 상처부위의 진물을 흡수, 정화하여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딱지생성을 억제해 상처부위의 흉터를 최소화하고 새살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추사랑 스페셜 에디션’은 하이드로콜로이드 함량이 90% 정도인 기존 습윤드레싱과 달리 색소와 방부제, 접착제 등이 첨가되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 의뢰한 피부자극시험 결과 홍반, 가피 및 부종 등
복지부장관은 7월14일 추무진회장을 만나 원격모니터링부터 우선 시작하고, 진단,처방을 하는 원격진료는 의료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므로 준비기간을 거쳐 착수하는 방안을 설명하였다. 원격모니터링은 원격진료의 준비단계라는 것을 장관이 추무진회장에게 공개적으로 분명히 한 것이다. 추무진회장은 이런 굴욕적인 설명을 듣고도 복지부의 요구에 굴복해서 복지부를 의협으로 불러서 21일 원격모니터링 설명회를 열기로 한 것은 의사와 국민들에 대한 진료왜곡과 피해를 외면하고 대기업과 건강관리회사의 이익을 대변하겠다는 것이다. 이번에도 복지부측에 의료계에 설명했다는 명분과 빌미를 주고 의협은 부정수급자 방지대책처럼 설명회만 참석했을 뿐이라고 회원들 앞에서는 변명의 쇼를 할 것인가?복지부의 공언대로 원격모니터링은 원격진료의 준비작업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재외 한국계 의사회와의 지속적 협력과 유대관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정림 의원실의 요청에 의해 마련된 간담회는 내년 재미한인의사회 학술대회 한국 개최에 따른 국내 의료계의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한의학회 김동익 회장, 재미한인의사회 원준희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박상근 회장과 문정림 의원은 내년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재미한인의사회 학술대회가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재외 한국계 의사회와 긴밀한 협력과 유대관계를 유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박상근 회장은“최근 병원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데 재외 한국계 의사들의 노력과 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이 17일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 어린이뮤지컬을 개최했다.전북대어린이병원과 전북문화누리사업단, 전북지역암센터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공연은 소아암 환아와 가족 50여명이 참석해 어린이뮤지컬 ‘오리, 날다’의 공연을 함께 즐겼다.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원작으로 ‘오리, 날다’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과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다양한 소품과 도구를 사용해 풍부한 소리를 체험하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병마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주는 힐링무대가 됐다는 평이다. 전북대어린이병원 이대열 원장은 “장시간 병원생활에 지쳐있는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따뜻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와 7월 16일(수),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스포츠 발전과 의료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이종하 재활의학과장, 위욱환 대외협력팀장과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손진호 사무총장, 이명호 훈련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임영진 의료원장은 “대한체육회에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의∙치∙한 의료서비스를 모두 갖춘 경희의료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성일 회장은 “경희의료원의 앞선 의료서비스로 장애인선수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지원체계가 구축됨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
의협 추무진회장이 시험대에 올랐다.원격진료 시범사업을 놓고 사면초가라해도 과언이 아닐 곤경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의정합의이행추진단회의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통보,의협 집행부가 지난 14일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이 무색한 지경에 놓이게됐다.추무진회장은 취임 후 의정합의이행단의 조속한 재개를 촉구 하는등 공을 들여 왔으나 3차 회의 개최후 복지부가 합의 사항 불이행을 내세워 잠정 중단을 통보, 전술과 전략을 새로 짜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여기에다 대한평의사회가 7월21일 의협에서 보건복지부의 원격모니터링 설명회개최는 즉각 취소하라!' 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아래 전문 참조)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추회장의 지도력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한편,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보건복지부(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