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국내 검사 전문기관 최초로 마약 선별검사와 확진검사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원스톱' 검사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약 선별검사 검체를 그대로 확진검사로 이어가는 'Non-stop 프로세스'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최근 마약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응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4년 7월부터는 병무청 입영대상자에 대한 마약 6종(코카인, 아편, 대마, 필로폰, 엑스터시, 케타민) 검사가, 2025년부터는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시에도 마약 검사가 의무화된다. SCL은 이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마약검사 체계를 마련했다. SCL은 2023년부터 치료적 약물농도 검사(TDM, Therapeutic Drug Monitoring) 응급 시스템을 도입하고 장기이식과 같이빠른 결과보고가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면역억제제 등 주요 약물 검사를 당일 시행, 당일 보고해왔다. 이에 마약 확진검사까지추가해 검사 및 진료 현장에서 더욱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바이오플러스(099430, 대표이사 정현규)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바이오플러스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6월 10일부터 6개월간 한국투자증권 신탁계약체결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바이오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동사 제품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국가별 직접판매방식으로 영업전략을 개선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 코스메틱 시장 진입을 통한 본격 사업 확대가 가시화 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자신감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이사장 안규리)은 사단법인 생명잇기(이사장 김영훈)과 함께 6월 3일부터 16일까지 몽골,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4개국 주요 병원의 장기이식 실무 의료진 9명을 대상으로 ‘제2차 생명잇기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진행됐던 1차 아카데미는 장기이식 시스템 구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과정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는데,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장기구득기관 및 해당 업무에 종사하는 실무 의료진을 대상으로, 뇌사장기이식에 관한 보다 심도 있는 강의와 현장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 제레미 채프만 전 세계이식학회 회장, 엘미 뮬러 현 세계이식학회 회장,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국내외 이식 전문가 17명이 강사로 참여하였고,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0여 병원이 현장 참관을 지원하였다. 연수생들은 이 분야 전문 의료진, 코디네이터와 함께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뇌사자 장기이식 시스템과 잠재 뇌사자 통보 및 발굴, 장기 기증 및 이식, 그리고 기증자 및 유가족 관리 등의 전 과정을 직접 보고 배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는 학회와 회원의 편익 증진과 미용 의료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병원 전용 카드인 ‘메디컬 프라임’ 카드 발급과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양해 각서를 ㈜스페컴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용 의료 병원의 경우 매월 구매하는 고가의 의료 물품 및 소모품과, 의료 기기(레이저 등) 구매 시 병원의 비용 부담과 복잡한 행정 절차 등으로 인한 업무 불편함이 있다. ‘메디컬 프라임’ 카드는 병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질 카드로, 기존 카드 보다 확대된 혜택(무이자 할부, 결제 한도 증액, 발렛, 마일리지 서비스 등)을 포함한 통합형 하이브리드 카드로 기존에 병원이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카드(4대 보험 납부 카드 등)의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오드리선(대표 유지송)이 안전한 생리대 개발의 연구 전문성 및 자료 해석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충북대학교 김세나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세나 교수는 생체재료와 약물전달 분야를 전공하며 바이오 관련 연구를 다수 수행해 왔다.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64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12개의 특허 출원,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바이오 물질과 인체 유해 물질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판 중인 생리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오드리선의 건강한 친환경 생리대 개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김세나 교수는 "질이 낮은 생리대를 사용했을 때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쏠림, 따가움, 가려움이 나타나는 원인이 생리대에 잔존하는 미세플라스틱이나 제조 시의 섬유 조각 등으로 발생한 세포독성일 수도 있다”며, “여성들이 안전한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와 관련된 건강 문제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는 등 다방면의 심층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료 콘텐츠 플랫폼 키메디(대표 김명진)가 국내 대표 서치펌 벤처피플(대표 임용진) · 커리어플랫폼 잡인덱스(대표 최보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의사 채용 플랫폼 키매치를 통한 헤드헌팅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세 회사는 그동안 각자 자신의 사업분야에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동이익의 증진 및 바이오 헬스산업 내 HR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구인구직 헤드헌팅 서비스 제공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 △기타 캠페인 활동 전반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병원들의 초빙 공고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던 키매치 플랫폼 내에서 인재 채용을 원하는 병원과 일하기 좋은 병원을 찾는 의사 상호 간에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야인사이트(대표이사 임형준, www.iseeya.co.kr)가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기업 위뉴(대표이사 황보율, www.weknew.com)와 국민 보건 향상과 양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일(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협력 체계 강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시야인사이트는 지능형 데이터 모니터링 전문기업으로 AI 학습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과 다양한 고객사의 업무 플랫폼을 구축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술력을 보유한 IT 전문기업이다.위뉴는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의료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헬스케어 지식 플랫폼 기업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시야인사이트와 위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진행 △라이프로그 AI 모니터링 기반 보건관리 서비스 프로젝트 공동 추진 △기타 교류 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양 기업이 인정하는 사항과 같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SML메디트리(대표 이동수)가 임상시험수탁(CRO) 전문기업 아리비앤씨(대표 천윤석, 김종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SML메디트리와 아리비앤씨는 임상시험 품질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건강기능식품의 효능 극대화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헬스&라이프스타일 솔루션 기업 유한건강생활은 새로운 수장으로 손정수 신임대표를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손정수 대표는 작년 4월 유한건강생활에 합류해 경영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유한건강생활 이전에는 모회사인 유한양행에서 다양한 보직을 거치며 26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다. 손 대표는 1996년 유한양행 생활용품 영업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이후 생활용품 영업부장, 인사팀장, 관리부문장, 생활용품마케팅 실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그는 폭넓은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유한건강생활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리솔(LEESOL, 대표 이승우, 권구성)이 충전없이 500회 사용이 가능한 기능성 숙면 유도 기기인 '슬리피솔 라이트'(Sleepisol Light)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슬리피솔 라이트'는 머리에 착용하는 헤어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수면 관리와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핵심 기능만 탑재해 출시됐다. 숙면과 집중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인체에 무해한 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양의 미세전류를 전달하는 CES(두개전기치료자극) 기술인 두뇌 자극 요법을 사용한다. 이번 신제품은 플러스 버전과 동일한 리솔의 원천 특허인 CS-tACS(뇌파 동조)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은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리지널 및 플러스 버전과 달리, 충전이 필요 없는 배터리 버전이며, 앱 연동 기능을 제외해 ‘간편한 사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리솔의 원천 특허 기술인 뇌파동조(CS-tACS) 기술은 뇌파를 분석해 수면개선, 집중력 향상 등 뇌에 필요한 주파수의 진동을 생성하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여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새로운 차세대 기술로 불린다. 리솔은 현재 25건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