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아스타나 대통령병원에서 척추 환자를 대상으로 나눔 의료를 진행했다. 해외 나눔 의료는 부민병원의 의료 기술을 한국을 넘어 전세계에 공유하는 국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금번 진행된 나눔 의료에는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기훈 과장, 부산부민병원 김정환 행정원장을 주축으로 의료 지원 인력이 참여하여 현지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미세 현미경 디스크 절제술 및 추간판탈출증 재수술 등의 척추 수술을 집도했다. 특히 올 해에도 현지 의료진을 위해 척추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 방법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해 뜨거운 호응과 반응을 얻었다. 부민병원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현지 의료진들은 척추 치료 분야의 최신 의료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한국 의료 기술을 국외에 알리는 데도 일조했다는 평이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매년 진행되는 나눔 의료를 통해 부민병원 30년 의료 기술을 전세계에 공유하여 모든 환자들이 더 나은 의료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의술을 통한 국내외의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
한국의 출산율은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국 중 꼴찌일 뿐만 아니라, 세계 224개국 중에서 220위를 차지했다는 불명예스런 뉴스가 보도된바 있다. 고용불안으로 인한 불안정한 소득과 자녀의 교육비, 양육비등의 경제적 부담감이 혼인율 저하와 임신과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결과도 덧붙여졌다.하지만 아이를 너무 갖고 싶어도 뜻대로 되지 않아 우울증과 괴로움에 시달리는 여성들도 많다. 일산에 거주하는 이모(38세)씨. 결혼 후 2회의 유산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크게 고통을 받고 있다. 늦은 결혼으로 이러진 노산이라 빨리 아이를 가지고 싶은 마음이 큰데, 또 유산이 될까 임신이 두렵고 망설여지기까지 한다며 괴로운 마음을 호소했다. 유산이란 임신 20주 전 혹은 500g 이하의 태아가 자궁에서 자발적으로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산모 뿐 아니라 자녀를 기다린 가족들에게도 큰 심리적 충격이 된다. 유산을 하게 되면 산모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돼 이후 임신에 소극적이게 되거나 죄책감을 느끼는 등 각종 정신적인 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며, 계속되는 유산은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향후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국제 연구 단체 CIMBA(Consortium of Investigators of Modifiers of BRCA1/2)•OCAC(Ovarian Cancer Association Consortium)에서 상피성 난소암과 관련된 12곳의 유전자 위치 발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상피성 난소암의 각 조직형에 따른 12곳의 새로운 유전자 위치 규명(Identification of 12 new susceptibility loci for different histotype of epithelial ovarian cancer)으로 명명된 이번 연구는 국제 연구단체인 OCAC와 CIMBA에서 실시했으며 29,396명의 난소암 환자를 포함한 97,89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두 기관 중 OCAC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석이 이뤄졌으며 25,509명의 난소암 환자와 40,941명의 대조군을 비교했다. CIMBA의 경우 31,448명의 BRCA1, BRCA2 유전자 돌연변이 환자를 분석, 이들 중 3,887명의 난소
요실금이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어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중년 여성 4명 중 1명이 앓을 정도의 흔한 질환이다. 주로 50~60대의 중년여성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임신과 출산, 갱년기, 폐경 등으로 인해 요도와 방광 기능이 약해지고 이들을 지지하는 골반 근육이 약해지며 이로 인한 요도 폐쇄 능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발생된다. 또한 방광염을 자주 앓거나 현재 방광염이 있는 경우 요실금은 더 일찍 생기고 증상이 일시적으로 심해지며 만성적인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더불어 일교차가 크고 꽃샘추위까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같은 날씨에는 요실금 발생 빈도가 더욱 높아진다. 여름에는 체내 수분의 상당량이 땀으로 배출되지만 추운 날씨에는 땀보다는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요실금은 복압성요실금, 절박성요실금, 두가 이상의 원인을 가지고 있는 혼합성 요실금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유형에 따라 치료법도 다양하다. 치료방법으로는 운동(케겔운동)요법, 약물요법, 수술요법이 있다. 약물이나 운동요법의 경우 초기 요실금 증상에 효과적이며, 중증 이상이라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법으로는 경폐쇄공 테이프요법(TOT)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
골반염이란 자궁내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는데, 대개 질염, 자궁경부염이 방치되면 골반염으로 발전된다. 하지만 스트레스, 과로, 다른 질병과 같은 원인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언제든 세균 감염으로 골반염이 발생할 수 있다. 골반염이 발생하면 아랫배나 골반 부근의 통증과 발열, 냉대하증, 월경량 과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 외에도 배뇨 시 불편감, 냉증, 오한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전혀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아랫배가 더부룩하고 갑자기 분비물이 증가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골반염은 증상이 매우 다양해 사소한 증상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난관에 염증이 생길 경우 난관염으로 인한 난관 통기성 저하 등 난임, 불임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가벼운 증상도 간과하지 말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골반염 치료에는 전체적인 염증 정도를 파악하는 혈액검사, 염증 반응으로 인한 복수의 증가를 확인하는 초음파 검사가 있다. 골반
우리들병원이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각 분야 스포츠 스타들의 건강 지킴이로 거듭난다. 강남 우리들병원(병원장 김호진)은 3월 8일 국내 최대 스포테인먼트 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대표 심우택)과 소속 선수 건강관리에 대한 협력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아에스엠 소속 선수들은 우리들병원에서 스포츠 손상을 비롯한 각종 부상 치료 및 재활치료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우리들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 강남 우리들병원 김호진 병원장, 우리들바이오(주) 한상훈 대표와 갤럭시아에스엠 심우택 대표를 비롯해 야구 해설가 이종범씨와 안신애 골프선수 등 소속사 관계자 및 대표 선수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이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300편이 넘는 SCI 연구논문과 1만 명을 넘어선 외국인 환자 치료 실적은 물론 600명이 넘는 해외 전문의를 교육시키는 등 이미 국제적으로 입증된 우리들병원의 앞선 의료와 국내 최대 스포테인먼트 기업인 갤럭시아에스엠이 의료와 스포츠의 공동 발전을 이룰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됐다.“면서 ”이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이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
관절전문병원이자 종합병원인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최근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문)와 협약식을 갖고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권리 보호에 대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부민병원은 범죄로 인해 신체적으로 피해를 당한 환자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피해자에 대한 지속적인 상태 확인과 치료 경과를 자문하는 협력 병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인공관절 재활전용 신발 ‘조인트슈즈’를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조인트슈즈는 국내 및 국제 특허(PCT:PATENT COOPERATION TREATY) 출원중으로, 그간 인공관절 수술환자들이 겪어야 했던 통증 및 불편 해소를 위해 개발되었다. 하지 수술 환자의 재활 운동용 신제품 신발로 미국 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 조인트슈즈는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수술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고 재활 치료를 돕고자 이수찬 대표원장과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 등 정형외과 전문의가 직접 개발했다. 인공관절술의 주원인인 퇴행성 관절염은 다리가 O자형으로 휘어지는 무릎 내반 변형으로 다리 무게 중심축의 변형이 생긴다. 인공관절술로 변형된 무게 중심축이 정상으로 교정되는데, 급작스런 무게 중심 변화에 적응할 때까지 통증 및 발목 불안정감을 호소할 수 있다. 조인트슈즈는 이런 불편함 개선에 초점을 맞춘 ‘맞춤형 신발’로 제작됐다. 우선 신발에 발목 고정 밴드가 부착돼, 착용 시 발목에 안정감을 줌으로써 보행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 준다. 또한, 그간 마땅한 대안이 없어 일반 신발로 재활치료를 받았던
창한 3월의 날씨처럼 밝은 인상을 원한다면, 눈가가 환해져야 한다. 첫인상을 좌우하는 눈만큼이나 눈가의 피부나 상태에 따라 인상이 바뀌기 때문이다. 흔히 다크서클이라 부르는 눈 밑의 어두운 부분은 정도에 따라 노안, 비호감 인상도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완벽한 비율의 외모보다는 자연스럽고 호감 있는 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데, 호감형 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다크서클이다. 다크서클이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원인에 맞는 적절한 시술이나 관리 방법이 뒤따라야 확실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얇은 눈가 피부를 고려한 맞춤 피부 관리가 중요 다크서클이 생기는 눈가 피부는 두께가 0.04mm 정도로 얼굴 피부에서 가장 얇은 부위이다. 이 때문에 피지선이나 땀샘이 덜 발달해 쉽게 건조해지고 노화가 가장 먼저 일어난다. 화장을 하는 여성의 경우 색조화장품을 통해 쉽게 색소 침착을 일으켜 자칫 다크서클로 어두운 인상을 부를 수 있다. 더불어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다면 색소 침착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항상 눈가 주변을 손대지 않도록 주의하고 보습 관리를 꾸준하게 해야 한다. 지방으로 인한 다크서클 증
뱃살이 나오는 원인은 다양하다. 과식, 폭식을 하거나 운동부족인 경우 나타날 수 있으며, 유전적으로 뱃살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사무직이 증가하면서 식사를 하고 바로 앉는 경우가 많아 뱃살이 나오는 이들은 더더욱 많아지고 있다. 대부분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으로 뱃살이 나오는 것이다. 그러나 여성들의 경우 뱃살이 나오는 경우, 단순 운동부족이나 과식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자궁근종이 있는 여성들이라면 운동부족이나 과식을 하지 않아도 아랫배가 볼록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조영열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 자궁근종의 경우 근종의 크기와 근종이 자리한 위치에 따라서 뱃살이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은 질환이 아닌 단순한 복부 비만인줄 알고 근종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병을 키워 병원에 내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경고한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가임기 여성 2명 중 1명에게서 발견되는 흔한 질환이다.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 이후에야 통증을 나타내는 경향이 많은데, 자궁근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월경과다를 포함한 골반 통증과 압박감, 월경통, 성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