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관리도 ‘스펙’이라고 불리는 요즘에는 자신의 신체적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신체 비율을 개선하기 위한 간편한 방법으로 ‘키높이 깔창’이 애용되고 있다. 하지만 키높이 깔창을 어쩌다 한 번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이용한다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전문가들은 여성들이 신는 하이힐이 ‘족부 질환을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지목한다. 하이힐을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발가락이 압박을 받는다. 이 압박이 지속되면 변형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긴다. 그런데 키높이 깔창도 하이힐과 ‘발을 압박하는 원리’가 비슷하다. 키높이 깔창을 신으면 발 뒷꿈치 각도가 올라가면서 족부 전방을 압박해 발가락 통증 및 변형을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무지외반증과 소건막류다. 무지외반증이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돌출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면 소건막류는 그 반대, 새끼 발가락이 바깥으로 휘어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소건막류는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서 특히 잘 발병된다. 한국은 좌식 생활이 기본인데, 좌식으로 생활을 하다보면 새끼 발가락이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는다. 기본적인 생활 패턴이 이런데, 발볼이 좁은 구두를 신고 여기에다 키높
흔히 비만이라고 하면 뚱뚱한 체형, 툭 튀어나온 배, 굵은 팔·다리 등 같은 이미지를 떠올린다. 그만큼 비만은 외모 등 신체 외적인 문제로만 여겨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만의 진짜 무서움은 몸을 점차 망가지게 해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3040 남자 절반이 비만…비만이 유발하는 만성질환은? 최근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비만율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30~40대 성인 남성의 비만율이 치솟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남성 비만 유병률은 48.0%로 2019년 41.8%에서 1년 새 6.2%포인트(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여성은 25.0%에서 27.7%로 2.7%p 높아졌다. 연령별로는 30대 남성 비만 유병률이 46.4%에서 58.2%로 11.8%p나 급등하면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비만은 호흡기나 내분비계, 생식능력 등 여러 부분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그 중에서 최근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이는 비만이 영향을 끼치는 질병으로는 성
50대 김모씨는 만성적인 위식도역류 증상 때문에 괴롭다. 여름, 가을에는 괜찮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어김없이 증상이 나타난다. 문제는 내과에서 약을 먹어도 증상 개선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밤늦게 야식을 먹는것도 아닌데 원인이 궁금했던 김씨는 수면 시 입으로 호흡하거나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있으면 위식도역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사를 읽고 수면클리닉을 찾아 수면다원검사를 받았다. 1시간당 무호흡이 60번 이상인 중증 수면무호흡증 판정을 받고, 양압기 치료를 받아 시간당 무호흡이 2번 이하로 떨어지자 신기하게도 위식도역류 증상도 같이 사라졌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식도에 염증을 일으켜 가슴쓰림 이나 산 역류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위와 식도 경계부위의 근육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정상적으로 조절이 안되거나 위에서 장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에 발생하며 주로 40∼50대에서 많이 나타난다. 또 다른 위식도 역류의 주요 원인으로 구강호흡, 수면무호흡증이 있다. 미국 소화기학회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중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는 환자는 74%에 달했고, 이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 김진국)는 지난 29일 ‘스마트앱어워드 2021’에서 Innovator (혁신 대상)에 해당하는 공공/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2021은 한국 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국내 모바일앱 시상식으로, 약 4천여명의 평가 위원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그해의 우수 모바일 앱을 선정한다. 공공/의료 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한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비주얼 디자인, UI디자인,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 친화적이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웃음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인다. 2020년 7월 스위스 바젤 대학 연구팀이 성인 4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웃음은 피로∙두통∙불안 등 스트레스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킨다. 또한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지면 면역력∙기억력 저하, 고혈압, 당뇨 등 크고 작은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웃음은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웃으면 세로토닌, 도파민 같은 우울감을 줄이는신경 전달 물질이 생성돼 우울증에 걸릴 확률을 낮춘다. 웃음의 과학적 효능을 고려해보면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과 더불어 ‘웃음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말 또한 어느 정도 진실인 셈이다. 웃음의 신체적∙정신적 장점에도 불구하고 마음껏 웃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팔자주름 때문에 콤플렉스를 느끼는 경우다. 팔자주름은 대표적인 표정 주름으로 웃거나 말할 때 입 주위가 팔(八)자 모양으로 움푹 패는 것을 말한다. 깊은 팔자주름은 노안의 대표적인 특징이라 많은 사람이 팔자주름을 꺼린다. 일부는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웃음을 자제하기도 하지만 사실 팔자주름은 웃음이 아니라 노화에서
현대인에게 있어 한층 나은 삶을 위한 의료 서비스는 필수적이다. 평소 건강한 생활을 하더라도 언젠가는 노화 현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때가 오고, 나이가 어려도 내과, 치과 등에서 치료나 검사를 받기도 한다. 또 외모 개선을 위한 성형외과, 피부과의 시술, 수술 등의 접근성도 높은 편이다. 의료 서비스를 접하면서 고통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서 마취를 하게 되면서 마취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 마취는 약물을 이용해 몸의 감각이나 운동을 차단해 일시적으로 무감각해지게 하거나 통증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하는 처치법을 말한다. 크게 국소마취, 수면마취, 전신마취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국소마취는 신체의 특정 부위에 국소 마취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해당 부위의 신경말단 신경전도를 화학적으로 차단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마취법이다. 환자의 의식이 깨어 있고 호흡에 변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가 불안해 할 수 있고, 운동신경이 차단되지 않아 움직일 수 있다.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점 제거, 치아 치료 등에 활용되며 필러, 실리프팅 등에도 활용된다. 수면마취는 정맥주사를 통해 화학적으로 환자를 수면 상태로 만드는 마취법이다. 환자가 스스로
우리의 발은 아치형의 구조로 되어있다. 그래서 발바닥에 잉크를 묻히고 종이 위에 선다면 발 가운데 부분은 찍히지 않는 게 보통이다. 소위 '평발'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이 아치형 구조가 약하거나 거의 없다. 그래서 앞서처럼 종이에 발을 찍으면 발 모양이 거의 대부분 찍히게 된다. 평발이 심할 경우 운동능력에 문제가 생기거나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다. 발바닥의 아치형 구조가 제대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균형이 제대로 잡히지 않고 발목이 안쪽으로 젖혀지게 된다. 하지만 평발은 이미 잘 알려져 있기에 사람들이 금세 인지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방법을 강구한다. 특히 어린 나이에 평발이 있을 경우 부모가 걱정해 먼저 병원을 찾는 경우도 잦다. 이렇게 후천적인 노력과 개선이 뒷받침된다면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발의 정반대, '요족'에 대해서는 거의 알지 못한다. 요족은 발 안쪽 아치형 구조가 보통의 경우보다 더 움푹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즉 발바닥의 '아치'가 더욱 심해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요족의 원인은 다양하다. 선척적일 수도 있고 후천적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요족이 거의 모든 족부질환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지방흡입·비만시술 후 성공기를 많이 작성할수록 목표체중 달성률도 같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365mc 전국 18개 지점을 내원한 고객 2만43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공기를 작성한 고객의 경우 그렇지 않은 고객 대비 목표체중 달성률이 최대 2배정도 높았다. 이번 조사는 365mc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부서 HOBIT(호빗, Healthcare and Obesity Big data Information Technology)에서 진행했다. 병원 측은 조사 대상자의 성공기 작성 횟수, 비만치료 1~2개월 후 체중변화, 목표체중 달성 여부 등을 비교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번 조사 데이터로 취합된 성공기는 총 1만5741건으로, 365mc 병원 홈페이지 내 1년간 ‘성공기’ 코너에 게재된 것을 대상으로 했다. ‘성공기’는 말 그대로 시술 이후 자신의 체형 변화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비만치료 후 시술받은 부위의 사이즈 변화, 달라지는 체중과 보디라인을 작성해 전후를 비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객이 작성한다. 특히 성공기에 따른 목표체중 달성률은 지방흡입 수술을 받은 고객에서 두드러
발목불안전증은 보통 발목을 크게 다친 뒤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환자에게서 관찰된다. 젊은 사람들은 발목에 통증이나 부종이 생겼을 때 단순히 일시적인 현상이라 판단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발목염좌를 방치하다가 반복적으로 발목을 접질릴 경우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으면서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발목의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만성질환인 발목불안정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발목불완전증 환자들은 평지에서도 쉽게 발을 삐끗하는 경우가 많고 뛰었다가 착지할 때도 불안정한 발목 쪽의 발을 조금 늦게 딛는 경우가 잦다. 또 백사장이나 산길 등 지면이 불안정한 곳에서 자주 부상을 입는다. 이호진 원장(정형외과 족부전문의)은 “만약 발목 쪽에 염좌가 자주 발생한다면 발목불안전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만약 한쪽 발로 중심을 잡고 서 있기가 어렵고 걸을 때 복사뼈 근처에서 딸깍거리는 소리가 난다면 발목불안전증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원장은 “걷거나 달릴 때 발목통증이 있거나 시큰함이 느껴지는 경우, 발목을 돌릴 때 소리가 나면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 발에 힘이 실리지 않고 주저앉게 되는 상황 등을 발목
한때 동화 속 세계관 최고 빌런은 마녀였다. 주인공인 공주에게 저지르는 악행에 생김새까지 더해져 더욱 마녀는 소녀들의 적이 됐다. ‘백설공주’에서는 백설공주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 타이틀을 겨룰 정도로 아름다웠던 왕비가 주걱턱과 매부리코에 검은 망토를 걸친 모습으로 분장하며 마녀로 변신한다. 투박하고 심술궂어 보이는 마녀의 모습에서는 왕비일 때의 기품과 우아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턱, 코, 눈 등 신체 부위는 생김새에 따라 다른 인상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그 인상 때문에 타인의 성격까지 짐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얼굴형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턱의 생김새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부위인데, 흔하게 알고 있는 사각턱, 주걱턱 외에도 무턱, 엉덩이턱, 자갈턱 등이 있다. 강하고 도회적인 인상을 주는 사각턱은 하관이 발달한 형태 중 하나로, 귀 밑 턱이 발달해 각져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사각형으로 보이게 한다. 턱 뼈가 크게 성장해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턱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턱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성숙한 인상을 주는 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크고 앞으로 튀어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