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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단체

케이메디허브,인도 1,500병상 보유 재단과 MOU

6월 KOAMEX 성과로 국산 의료기기 구매 약속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25일(화) 인도의 뮐러재단, ㈜인더텍과 3자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의료기기의 인도 시장진출을 지원한다.

뮐러재단은 올해 시범적으로 300만 달러(40억 원) 규모의 국산 의료기기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후 제품에 만족할 경우 매년 KOAMEX(코아멕스)에 참가해 300만 달러(40억 원) 구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케이메디허브와 ㈜인더텍이 인도에서 뮐러재단 관계자를 직접 만나 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 결과 뮐러재단 관계자가 한국에 답방하면서 추진됐다.

뮐러재단 관계자들은 6월 21일, 22일 양일간 KOAMEX에 참가해 대한민국 의료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40억원 규모의 계약상담이 이뤄졌다.

뮐러재단(Father Muller Charitable Institutions, FMCI)은 1880년 설립된 자선재단으로 인도 내 대학병원을 포함해 6개 의료기관에서 1,500병상 이상 운영하고 있다.

독일 신부인 뮐러가 가난한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든 재단은 현재도 인도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

코엘료 신부(Rev. Fr Richard Aloysius Coelho), 조시 매튜(Joshy Mathew) 관계자 등은 “대한민국에 관심이 있던 차에 인도까지 방문해 대한민국산 의료기기 우수성을 설명해주는 양진영 이사장을 만난 후 방한을 결심했다”라며, “의사들과 함께 KOAMEX에 방문해 직접 제품들을 살펴봤는데, 안대와 피부미용기 등 몇몇 제품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첫 수입은 소규모로 시작하지만 사용 후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대한민국산 의료기기 제품의 수입을 늘리고 싶다는 의견을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번 만남을 주선한 ㈜인더텍(대표이사 천승호)도 업무협약에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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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심해지는 불면증...왜?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장마철이 되면 햇빛량이 줄어들면서 잠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가 저하되고, 이로인해 불면증 환자가 급증하게 된다. 이런 계절성 불면증은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발전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마철 불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전날 잠을 잘 못 잤더라도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오전에는 최대한 밝게 생활하고 저녁에는 어둡게 생활하여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돕는다. 장마철에는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도 늘어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낮에는 괜찮다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하는 질환으로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진다. 특히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불안증후군도 햇빛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흐린 장마철에는 증상이 심해진다. 아침에 해를 일찍 보느냐에 따라 숙면의 정도도 달라진다. 우리의 뇌신경에는 식사, 수면 등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이 생체시계는 빛에 의해 조절된다. 한진규 전문의는“아침에 빛을 보지 않으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