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결식위험에 놓인 영등포구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20세대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지난 7월 결식위험에 놓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이 적십자에 전달한 꿈나무 사업 지원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지원금은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의 본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트윈엔젤기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지원금을 통해 모금됐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즉석밥, 라면, 스팸,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식료품세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식료품세트는 LG화학‧LG에너지솔루션이 기부한 LG생활건강 생필품세트, 깨끗한나라 위생용품세트와 함께 영등포구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