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조진모 교수가 최근 계명대에서 열린 제 24차 대한신경손상학회에서 ‘중증 뇌손상 환자에 대한 자동형 뇌압감시/자동 뇌척수액 배액 장치의 초기 임상경험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조진모 교수는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자동 뇌압감시장치를 도입해, 뇌척수액을 자동으로 배액하고 뇌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연구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 조진모 교수는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뇌압 감시 장치의 이용은 최근 진료 지침으로 받아들여지며 그 이용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들에게 자동 뇌압감시 장치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확인 했고, 추후 이 장치를 이용한 적극적인 치료로 중증 외상성 뇌손상 환자의 치료 성적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6일 저녁 7시30분 울산 달동길메리요양병원에서 울산그린닥터스 및 길메리요양병원과 협진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과 전병찬 울산그린닥터스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매년 7개국 이상에서 해외봉사를 해오던 해외의료선교의 리더인 고신대복음병원의 진료 및 봉사 협력으로 창립 11년을 맞은 울산그린닥터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울산그린닥터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개원 66주년을 맞이하는 고신대복음병원은 암센터전문병원으로서 영호남 최초로 펫 CT를 도입해 병원자체에 사이클로트론을 설치, 방사선동위원소를 생산해 각 병원에 공급하는 등 아시아허브병원으로서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 임학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진 약정 체결식을 계기로 울산그린닥터스와 함께하는 해외선교는 물론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등의 건강증진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전병찬 그린닥터스 2대 이사장은 2005년 제3대 고신대복음병원 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울산그린닥터스는 국제의료봉사 단체로 2007년 5월10일 창립해 지난 10년간 캄보디아 등 11개국에서 18,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인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7월 다채로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12일(수)는 원내강좌로 세종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열리며, 14일(금), 18일(화)은 원외강좌로 각각 인천 부평구 산곡3동 성당, 인천 계양구 동양노인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인제대학교 심혈관 및 대사질환센터(센터장 한진)가 6월 28일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한·러 신약개발심포지엄(KORUS)'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국내·외 우수연구자와 러시아 과학원 소속의 태평양생물유기화학연구소(PIBOC, Pacific Institute of Bioorganic chemistry) 연구자의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 회의로, 부산 유일 해양 바이오 신물질 발굴 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은 공동조직위원장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최용경 박사와 러시아 PIBOC 연구소장인 발렌틴 스토닉 교수의 개막사와 인제대 이병두 의약부총장의 환영사, 오상훈 인제대 부산백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심포지엄에는 한국, 러시아, 일본, 홍콩,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1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재까지 발굴된 유효물질의 치료 효과와 신규물질들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주최 측은 약 30여 점의 포스터 발표 중 우수 학생 및 연구원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병두 부총장은 "본 심포지엄을 통하여 단순히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분야에 대한 국제 연구 및 개발 역량이 점차 확장될 수 있도록 참가국 간의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최근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산림치유 등 상호 전문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개원한 산림청 산하기관으로 산림치유, 산림교육, 산림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필요한 관련 정보 교류 및 협력 ▲산림치유 효과성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조사·분석 등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산림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를 위한 의료·보건 분야 자문 및 교육지원 ▲산림복지 관련 국제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계기로 필요할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 세부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은 국민의 건강과 행복, 산림복지 진흥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인력, 자산의 상호 협력에 그 목적이 있다”며 “국제성모병원이 가진 의료기술 및 연구 역량과 진흥원의 산림 연구 역량 및 자산을 결합, 원윈(win-win)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5일 병원 1동 로비에서 협력병원 500곳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전남대병원이 지역 1·2차 의료기관과 원활한 협진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협력병원 수가 지난달 500곳을 넘어 501곳에 달한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윤택림 병원장과 병원 간부·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혁보고와 500번째 협력병원인 목포현대병원에 대한 협력병원 명패 전달 순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오전 일찍 병원을 찾은 환자와 내방객들로부터도 축하 박수를 받는 등 분위기가 달아오르기도 했다. 전남대병원은 KTX·SRT 등 고속철도 호남선 개통과 정부 의료수가 조정 등 열악한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료기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병원 구축사업에 박차를 가해왔다. 지난 2014년까지 173곳이었던 협력병원은 2015년 윤택림 병원장 취임이후부터 본격 추진돼 2015년 316곳·2016년 434곳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 들어 지난달 23일 500곳을 넘어 501곳을 기록하게 됐다. 전남대병원의 협력병원은 5일 현재 2차 병원 259곳·1차 병원 242곳이며, 특히 2차 병
지하 4층(조정 가능)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회관 건립이 잰거름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신축회관 건립과 관련한 브리핑을통해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다.이날 설명회에선 220억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총공사비를 비롯 설계공모안등을 자세히 설명,회원들의 이해를 돕는데 초점을 맞춰 이뤄졌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건상)는 최근 회관 신축기금 모금을 위한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 대한개원의협의회(노만희) 단체장과의 면담을 통해 기부금 모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숙원사업인 현 이촌동 회관 신축을 위해 회관신축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약 220억 원에 달하는 회관 신축 재원 마련을 위해 회원 및 산하단체를 통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관단체장과의 간담회는 이러한 회관신축 재원 마련을 위한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회관 신축 기금 납부 현황 (2017. 7. 5. 11시 현재) 구분 단체(개인) 수 약정금액 납입
세월호 참사 당시 진도주민 16%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를 앓았으며, 특히 자원봉사 참여 주민 중 20%가 이같은 증세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주연 교수가 세월호 참사 한 달 후인 지난 2014년 5월부터 한 달간 주민 자원봉사자(756명)를 포함한 진도주민 2,289명(남성 1,144명·여성 1,154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내용을 담은 논문 ‘세월호 참사동안 주민 자원봉사자들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관련된 요인(Factors associated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symptoms among community volunteers during the Sewol ferry disaster in Korea)’은 국제학술지인 ‘통합정신의학(Comprehensive Psychiatry)’ 최근호에 게재됐다. 이번 조사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사건이 반복적으로 생각나고, 쉽게 놀라는 등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이 나타난 진도주민이 16%인 362명에 달했다. 특히 팽목항서 자원봉사했던 주민 151명(20%)은 뚜렷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보였으며, 전문가 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부족한 혈액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사랑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열었다. 지난 7월 4일 (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응급실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일산백병원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에 동참했다. 서진수 원장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며 "일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의 날 행사를 통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헌혈의 날 행사는 일산백병원 수혈위원회와 진단검사의학과 혈액은행 주관,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 협조로 마련됐으며, 매년 1~2회 실시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안과 이시형 교수의 녹내장 관련 연구과제가 최근 교육부 ‘이공학 개인 기초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교수는 3년 간(2017~2020년) 총 1억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녹내장에 대한 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 치료’ 연구를 진행한다. 녹내장은 만성적으로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는 질환으로 최근 여러 발병 원인들이 밝혀지고 있지만, 현재 치료법은 안압 하강제와 수술을 통해 안압 하강을 유도함으로써 시신경 손상 진행을 최대한 늦추는 방법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시형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 수행을 통해 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의 유전자 치료를 녹내장 동물 모델에 실험하고 치료 효과를 검증함으로써, 녹내장 발병의 근본적인 원인과 과정을 차단, 시신경 보호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시형 교수는 “이번 연구가 향후 분자의학 시대의 안과 치료법으로 자리 잡게 될 유전자 치료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많이 쓰이고 있는 안압 하강 치료에서 탈피,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한 ‘새로운 녹내장 치료 패러다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더워진 날씨에 습도까지 높아져 무좀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피부과 이운하 교수(사진)의 도움말로 장마철에 발생하는 무좀 지켜야 할 6가지 생활수칙을 알아본다. 무좀이란 진균이 발 피부의 각질층에 감염을 일으켜 발생하는 표재성 감염 질환이다. 다른 말로는 발 백선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전체 백선증의 30~40%를 차지한다. 20~50대 사이에 많고 소아에게는 드물게 발생한다. 구두와 양말을 신고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연중 평균기온과 습도가 높아짐에 따라 감염률이 증가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일반인의 발생률은 36.5% 정도이고 계절별로는 여름(83.7%), 봄(79.8%) 에 많이 발생된다. 손이나 발의 백선증(무좀)을 방치하면 손톱이나 발톱에 진균이 침투하여 손발톱 백선증(손발톱 무좀)을 유발하는데 손발톱이 하얗게 되거나 노랗게 변색되며, 손발톱이 두꺼워지고 뒤틀리거나 들뜨기도 한다. 또한 가장자리에서부터 백색이나 황색의 가루가 부슬부슬 떨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손발톱이 거의 없어져 버리기도 하며, 손발톱이 피부를 눌러 피부가 빨갛게 되거나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물론 손발톱무좀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진단검사의학과 최삼임 교수가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제16회 의인미술전람회에서 서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의인미술전람회는 의사출신 예술인들이 서양화와 동양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출품해 3년에 한번씩 열리고 있다. 최 교수는 16회째로 열린 2017년 의인미술전람회에 구양수 논법첩의 명언을 행서로 쓴 서예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교수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2008년 제13회 대회에서 수묵화 ‘소국의 속삭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제15회 대회에서 수묵화 ‘홍매’를 출품해 ‘특선’을 받는 등 같은 전시에서 3회 연속 수상의 기록을 남겼다. 20여년 전 서예에 입문한 최 교수는 현재 전북대교수서예회 등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문인화는 8년 전 벽경 송계일 선생의 사사를 받아 입문했으며 벽경의 제자들이 모여 만든 ‘선묵회’ 와 다양한 그룹전을 통해 꾸준히 전시활동을 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맞춤형암치유병원을 확대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은 지난 2월 ‘암 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개원한 이래 암 진단부터 치료, 그 이후 삶의 질까지 고려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병원을 표방하며 주목받아 왔다. 실제로 맞춤형암치유병원은 개원 4개월여 만에 병상 가동률 100%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병상 가동률은 환자가 얼마나 병원을 찾고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로 알려져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암치유병원을 9층 전체 병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은 기존 42병상에서 86병상으로 늘게 됐다. 정철운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장(외과 교수)은 “짧은 시간 안에 맞춤형암치유병원이 환자들로부터 이토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원동력은 개인별 맞춤 치료로 생존율을 높이는 동시에 치료 이후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춘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맞춤형암치유병원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QI실에서는 7월 4일 (화) 병원 지하 2층에서 제8회 2017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 '환자안전 우수 포스터 전시展'을 열었다. 일산백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환자안전 생활화 및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환자안전 우수 포스터展을 진행했으며, 작품전시는 7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포스터 공모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의료기관 인증 최우선 관리 기준 30개(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응급환자 초기평가, 수혈환자 관리 등)에 해당하는 환자안전 업무관련 내용을 주제로 공모했다. 이번 환자안전 우수 포스터展은 예심을 통해 선정된 우수 포스터 10점을 교직원들의 현장투표를 통해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으로 심사했으며, 대상의 영예는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주제로 한 12B병동의 유수림 간호사(쉿! 비밀이야)가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응급실 고아란 간호사(응급환자 초기평가-안전하고 정확한 진료의 첫 단계)가, 11B병동 신설아 주임간호사(수혈환자관리-필수!)와 방사선종양학과 왕철환 주임의료기사(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Privacy in Lov
유방보존치료 받은 젊은 여성은 유방촬영 외에 유방초음파, MRI 검사를 추가하는 것이 재발과 이차암 발견에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유방센터 문우경(조나리야, 한원식) 교수팀은 서울대·삼성서울·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성모·분당서울대병원에서 2010-2016년, 보존수술 당시 50세 이하 754명 여성을 대상으로 3년간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MRI를 모두 시행하고 각 검사의 정확도를 조직 검사와 1년간 추적 비교했다. 그 결과 유방촬영에 비해 유방초음파나 MRI를 추가한 경우 유방암 발견율이 월등하게 증가했다. 검사 결과는 ▲유방촬영 53% ▲유방촬영+유방초음파 82% ▲유방촬영+MRI 100%의 정확도를 보였으며, 발견된 암은 모두 0기 또는 1기인 초기암이었다. 특히 수술 후 정기적 검진 사이 기간에 환자 스스로 촉진 등을 통한 암 발견 경우가 미국에서 0.75%였으나 이번 국내 연구에서는 한 명도 없었다. 이러한 초음파나 MRI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거의 완전하게 재발과 이차암을 찾아낸다고 볼 수 있다. <유방 보존치료 환자의 유방암 발견율 비교> 과거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방절제술을 시도했으나 방사선 치료술의 발